시편 138

  1. 내가 전심으로 주께 감사하며 신들 앞에서 주께 찬송하리이다
  2. 내가 주의 성전을 향하여 예배하며 주의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으로 말미암아 주의 이름에 감사하오리니 이는 주께서 주의 말씀을 주의 모든 이름보다 높게 하셨음이라
  3. 내가 간구하는 날에 주께서 응답하시고 내 영혼에 힘을 주어 나를 강하게 하셨나이다
  4. 여호와여 세상의 모든 왕들이 주께 감사할 것은 그들이 주의 입의 말씀을 들음이오며
  5. 그들이 여호와의 도를 노래할 것은 여호와의 영광이 크심이니이다
  6. 여호와께서는 높이 계셔도 낮은 자를 굽어살피시며 멀리서도 교만한 자를 아심이니이다
  7. 내가 환난 중에 다닐지라도 주께서 나를 살아나게 하시고 주의 손을 펴사 내 원수들의 분노를 막으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구원하시리이다
  8. 여호와께서 나를 위하여 보상해 주시리이다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이 영원하오니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을 버리지 마옵소서

212. 겸손히 주를 섬길 때 (구, 347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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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겸손히 주를 섬길 때 괴로운 일이 많으나 구주여 내게 힘 주사 잘 감당하게 하소서
  2. 인자한 말을 가지고 사람을 감화시키며 갈 길을 잃은 무리를 잘 인도하게 하소서
  3. 구주의 귀한 인내를 깨달아 알게 하시고 굳건한 믿음 주셔서 늘 승리하게 하소서
  4. 장래의 영광 비추사 소망이 되게 하시며 구주와 함께 살면서 참 평강 얻게 하소서 아멘

2월 3일 •월요일

낮지만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

성경읽기 : 출애굽기 31-33; 마태복음 22:1-22
새찬송가 : 212(통347)

오늘의 성경말씀 : 시편 138
여호와께서는 높이 계셔도 낮은 자를 굽어 살피시며 멀리서도 교만한 자를 아심이니이다 (시편 138:6)

어느 날 나는 교회를 방문한 한 가족과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나는 그들의 어린 딸의 휠체어 옆에 무릎을 굽히고 앉아 아이에게 나의 봉사견 칼리를 소개하고 아이의 핑크색 안경과 구두가 예쁘다고 말해주었습니다. 아이는 말이 없었지만 미소 지으며 우리의 대화가 즐겁다는 것을 표현했습니다. 다른 여자아이 하나가 나의 새 친구와 눈맞춤을 피하며 다가왔습니다. 그리고는 “이 아이에게 옷이 예쁘다고 말해주세요.”라고 나에게 속삭였습니다. 나는 “네가 직접 말해 봐. 저 아이도 너처럼 친절해.”라고 하면서, 그 새 친구는 소통 방식이 우리와 다르긴 해도 얼마든지 말을 건네도 되고, 또 그 아이를 바라보며 미소를 지으면 자기가 인정받고 사랑받는 것을 알 거라고 설명해 주었습니다.
성경에서나 이 세상에서 보면 ‘다르다’고 여겨지기 때문에 종종 소외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위대하신 우리 하나님은 우리의 서로 다름을 축복 하시며, 하나님과 그분의 가족과 더불어 사귀라고 우리를 권하십니다. 시편 138편에서 다윗은 “내가 전심으로 주께 감사하며 ‘신들’ 앞에서 주께 찬송 하리이다”(1절)라고 하고, “여호와께서는 높이 계셔도” 거기서 “낮은 자를 굽어 살피신다”고 말합니다(6절).
높고 거룩하신 하나님은 무엇보다 우리가 겸손할 때 그분의 피조물인 ‘우리’를 긍휼히 보십니다. 우리가 다른 이들을 친절한 눈과 마음으로 바라보고 대할 수 있도록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할 때, 우리는 낮지만 사랑받는 자임을 알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리게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에 비해 아주 낮은 자임을 기억할 때 다른 이들을 보는 우리의 눈이 어떻게 달라질까요? 공동체 안의 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사랑을 보여줄 수 있을까요?

사랑하는 하나님, 하나님께서 매일 보여주시는 풍성한 자비와 조건 없는 사랑으로 모든 사람을 대할 수 있게 도와주소서.

MONDAY, FEBRUARY 3

LOWLY BUT LOVED BY GOD

BIBLE IN A YEAR : EXODUS 31-33; MATTHEW 22:1-22

TODAY’S BIBLE READING: PSALM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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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ugh the Lord is great, he cares for the humble, but he keeps his distance from the proud. [ PSALM 138:6 NLT]

One day at church, I greeted a visiting family. I knelt next to their little girl’s wheelchair, introduced her to my service dog, Callie, and complimented her pretty, pink glasses and boots. Though she was nonverbal, her smile told me she enjoyed our conversation. Another little girl approached, avoiding eye contact with my new friend. She whispered, “Tell her I like her dress.” I said, “You tell her. She’s kind, just like you.” I explained how easy it was to speak with our new friend even though she communicated differently, and how looking at her and smiling would help her feel accepted and loved.

In Scripture and in this world, people are often excluded because they’re perceived as different. However, our great God celebrates our differences and invites us into relationship with Him and His family. In Psalm 138, David says, “I will praise you, Lord, with all my heart; before the ‘gods’ I will sing your praise” (V. 1). He says, “the Lord is exalted” and yet, He “looks kindly on the lowly” (V. 6).

God, exalted and holy, looks kindly on us, His created ones, especially when we humble ourselves. As we ask Him to help us look kindly on and behave kindly toward others, we can thank Him for affirming that we’re lowly and loved! XOCHITL DIXON

How does remembering you’re lowly in comparison to God change the way you see others? How can you show love to those in your community with disabilities?

Dear God, please help me greet all people with the same abundant kindness and unconditional love that You show me each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