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12:9-18

  1. 사랑에는 거짓이 없나니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라
  2.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
  3.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4.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며
  5. 성도들의 쓸 것을 공급하며 손 대접하기를 힘쓰라
  6.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7.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8. 서로 마음을 같이하며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 하지 말라
  9.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10.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
  1. 내맘에 한 노래 있어 (구, 468장)

_

1. 내 맘에 한노래 있어 나 즐겁게 늘 부르네 이 노래를 부를 때에 큰 평화 임하도다
2. 주 십자가 지심으로 날 구원해 주셨으며 주 예수님 고난 받아 나 평화 누리도다
3. 나 주님께 영광 돌려 참 평화가 넘치도다 주 하나님 은혜로써 이 평화 누리도다
4. 이 평화를 얻으려고 주 앞으로 나아갈 때 주 예수님 우리에게 이 평화 주시도다
(후렴) 평화 평화 하나님 주신 선물(선물) 그 놀라운 주의 평화 하나님 선물 일세

8월 5일 •월요일

그리스도의 성품을 드러냄

성경읽기 : 시편 68-69; 로마서 8:1-21
새찬송가 : 410(통468)

오늘의 성경말씀 : 로마서 12:9-18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 (로마서 12:18)

테이블에 앉은 일행 중 두 사람의 얼굴이 눈에 띄게 드러났습니다. 한 사람은 치밀어 오르는 분노로 일그러졌고, 다른 한 사람은 감정이 몹시 상해 뒤틀려 있었습니다. 오랜 친구들이 만나는 모임이었는데 한 여인이 다른 여인의 신념에 대해 질책하며 고함치는 자리가 되어버렸습니다. 말 다툼은 결국 첫 번째 여인이 식당을 박차고 나가면서 끝이 났고, 다른 여인은 놀라고 창피를 당한 모습으로 남아 있었습니다.

정말 다른 의견을 참지 못하는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는지요? 단지 두 사람의 의견이 다르다고 해서 그 중 한 사람이 악한 것은 아닙니다. 양보 없는 험한 말로는 사람을 설득할 수가 없고, 예의와 호의를 무시하고 자기 의견을 주장해서도 안 됩니다.

로마서 12장은 다른 사람들과 “서로 존경하고” “화목하며 사는” 방법을 잘 말해줍니다(10, 16절). 예수님은 우리가 서로를 사랑하는 것이 주님을 믿는 자의 특성이라고 알려주셨습니다(요한복음 13:35). 우리를 바른 길에서 쉽게 벗어나게 만드는 교만과 분노는 하나님이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기를 원하시는 사랑과는 정반대의 것들입니다.

우리가 감정을 억제하지 못할 때 다른 사람들을 탓하지 않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고 하신 말씀은 우리가 예수님의 성품을 드러내는 삶을 살아야 하는 책임을 다른 사람에게 돌릴 수 없음을 말해줍니다(로마서 12:18). 그 책임은 바로 예수님의 이름을 지니고 살아가는 우리 각자에게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어떤 말을 할 때 분노나 억울함이 촉발됩니까? 어떻게 하면 그런 나쁜 상황을 평화로운 상황으로 바꿀 수 있을까요?

사랑의 하나님, 저의 말과 행동에 하나님의 사랑이 나타나게 하시고 가능하면 언제나 다른 사람들과 화평하게 살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MONDAY, AUGUST 5

REFLECTING CHRIST’S CHARACTER

BIBLE IN A YEAR : PSALMS 68-69; ROMANS 8:1-21

TODAY’S BIBLE READING: ROMANS 12:9-18

Download MP3

If it is possible, as far as it depends on you, live at peace with everyone. [ ROMANS 12:18 ]

Two faces at the table stood out-one contorted by bitter anger, the other twisted in emotional pain. A reunion of old friends had just erupted into shouting, with one woman berating another for her beliefs. The contention continued until the first woman stomped out of the restaurant, leaving the other shaken and humiliated.

Are we really living in a time when a difference of opinion can’t be tolerated? Just because two people can’t agree doesn’t mean that either is evil. Speech that’s harsh or unyielding is never persuasive, and strong views shouldn’t overcome decency or compassion.

Romans 12 is a great guide for how to “honor one another,” and “live in harmony” with other people (VV. 10, 16). Jesus indicated that an identifying characteristic for believers in Him is the love we have for each other (JOHN 13:35). While pride and anger can easily derail us, they’re in direct contrast to the love God wants us to show to others.

It’s a challenge not to blame others when we lose control of our emotions, but the words “as far as it depends on you, live at peace with everyone” show us that the responsibility for living a life that reflects Christ’s character can’t be shifted to anyone else (ROMANS 12:18). It lies with each one of us who bear His name. CINDY HESS KASPER

What words of other people trigger anger or resentment in you? How can you turn a bad situation into a peaceful one?

Loving God, please help me to show Your love through what I say and do and whenever possible to live at peace with oth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