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42:1-5

  1.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
  2. 내 영혼이 하나님 곧 살아 계시는 하나님을 갈망하나니 내가 어느 때에 나아가서 하나님의 얼굴을 뵈올까
  3. 사람들이 종일 내게 하는 말이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뇨 하오니 내 눈물이 주야로 내 음식이 되었도다
  4. 내가 전에 성일을 지키는 무리와 동행하여 기쁨과 감사의 소리를 내며 그들을 하나님의 집으로 인도하였더니 이제 이 일을 기억하고 내 마음이 상하는도다
  5.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393. 오 신실하신 주 (구, 447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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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 신실 하신 주 내 아버지여 늘 함께 계시니 두렴없네 그 사랑 변찮고 날 지키시며 어제나 오늘이 한결같네
2. 봄철과 또 여름 가을과 겨울 해와 달 별들도 다 주의 것 만물이 주 영광 드러내도다 신실한 주 사랑 나타내네
3. 내 죄를 사하여 안위 하시고 주 친히 오셔서 인도하네 오늘의 힘 되고 내일의 소망 주만이 만복을 내리시네
(후렴) 오 신실 하신 주 오 신실 하신 주 날마다 자비를 베푸시며 일용할 모든 것 내려주시니 오 신실 하신 주 나의 구주

6월 4일 •화요일

갈증과 감사

성경읽기 : 역대하 21-22; 요한복음 14
새찬송가 : 393(통447)

오늘의 성경말씀 : 시편 42:1-5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나이다 (시편 42:1)

두 친구와 함께 버킷 리스트 중 하나인 그랜드캐년 등산을 하고 있었습니다. 등산을 시작할 때부터 물이 충분할까 걱정을 했었는데, 정말 빨리 물이 떨어졌습니다. 끝까지 가려면 아직 갈 길이 먼데 물이 다 떨어진 것입니다. 우리는 숨을 헐떡이기 시작했고 그러면서 기도도 했습니다. 그런데 모퉁이를 돌자 지금까지 기적이라고 밖에 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바위 틈새에 쪽지와 함께 물병 세 개가 끼워져 있었던 것입니다. “필요하실 것 같아 놓고 갑니다. 시원하게 드세요!” 우리는 믿어지지가 않아 서로를 쳐다보고는 나지막이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너무도 간절했던 그 물을 몇 모금 마신 뒤 마지막 구간을 걸어갔습니다. 나의 평생에 그때처럼 목마르고 또 감사했던 적은 없었습니다.

시편 기자는 그랜드캐년에서의 경험은 없었어도 목이 말라 겁에 질렸을 한 사슴의 형편을 잘 알았던 것 같습니다. 사슴의 “갈급함”(시편 42:1), 이 말에는 목마름과 굶주림, 그리고 이것이 해결되지 않으면 죽을 수도 있다는 두려움이 들어있습니다. 시편 기자는 목마른 사슴이 갈급한 것 같이 자신도 하나님을 찾기에 갈급하다고 표현했습니다. “하나님이여…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나이다”(1절).

물이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 같이 하나님은 항상 우리 옆에서 도움을 주십니다. 하나님은 지친 우리의 삶에 새로운 능력과 활기를 불어주시고 하루를 사는데 필요한 모든 것을 채워주시는 분이기에 우리는 하나님을 찾기에 갈급합니다.

당신이 몹시 목마르거나 굶주려서 두려웠던 적이 있었습니까? 왜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를 갈망해야 할까요?

사랑의 하나님, 저의 삶을 채워 주실 때 새 힘이 생기는 것을 감사합니다. 하나님 아닌 다른 것을 찾는 저를 용서해 주소서.

TUESDAY, JUNE 4

THIRSTY AND THANKFUL

BIBLE IN A YEAR : 2 CHRONICLES 21-22; JOHN 14

TODAY’S BIBLE READING: PSALM 4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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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the deer pants for streams of water, so my soul pants for you, my God. [ PSALM 42:1 ]

Two friends and I were checking off a bucket list item-hiking the Grand Canyon. We wondered if we had enough water as we started out our hike, and it ran out fast. We were completely out of water with still a ways to go to reach the rim. Panting, mixed with praying, set in. Then we rounded a corner and what we maintain as a miracle happened. We spotted three water bottles tucked in a cleft in the rock with a note: “Knew you’d need this. Enjoy!” We looked at each other in disbelief, whispered a thank-you to God, took a couple of much-needed sips, and then set out on the last stretch. I’ve never been so thirsty-and thankful-in my life.

The psalmist didn’t have a Grand Canyon experience, but it’s clear he knew how a deer acts when thirsty and possibly scared. The deer “pants” (PSALM 42:1), a word that brings to mind thirst and hunger, to the point where if something doesn’t change, you’re afraid you might die. The psalmist equates the deer’s degree of thirst to his desire for God: “so my soul pants for you, my God” (V. 1).

Like much-needed water, God is our ever-present help. We pant for Him because He brings renewed strength and refreshment to our weary lives, equipping us for whatever the day’s journey holds. JOHN BLASE

When have you been intensely thirsty or hungry, and scared? Why should you be longing for God’s presence?

Loving God, thank You for the renewed strength I experience as You fill my life. Forgive me for looking to any other source but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