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4:1-11

  1.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2.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3.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4. 내가 어디로 가는지 그 길을 너희가 아느니라
  5. 도마가 이르되 주여 주께서 어디로 가시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거늘 그 길을 어찌 알겠사옵나이까
  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7. 너희가 나를 알았더라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로다 이제부터는 너희가 그를 알았고 또 보았느니라
  8. 빌립이 이르되 주여 아버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옵소서 그리하면 족하겠나이다
  9. 예수께서 이르시되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10.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은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서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
  11.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심을 믿으라 그렇지 못하겠거든 행하는 그 일로 말미암아 나를 믿으라
  1. 예수님은 누구신가 [(구)9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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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예수님은 누구신가 우는 자의 위로와 없는 자의 풍성이며 천한 자의 높음과 잡힌 자의 놓임되고 우리 기쁨 되시네
  2. 예수님은 누구신가 약한 자의 강함과 눈먼 자의 빛이시며 병든 자의 고침과 죽은 자의 부활되고 우리 생명 되시네
  3. 예수님은 누구신가 추한 자의 정함과 죽을 자의 생명이며 죄인들의 중보와 멸망자의 구원되고 우리 평화되시네
  4. 예수님은 누구신가 온 교회의 머리와 온 세상의 구주시며 모든 왕의 왕이요 심판하실 주님되고 우리 영광되시네

2월 9일 •목요일

예수님을 보라

성경읽기 : 레위기 6-7; 마태복음 25:1-30
새찬송가 : 96(통94)

오늘의 성경말씀: 요한복음 14:1-11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요한복음 14:9)

레오는 4개월이 될 때까지 부모의 얼굴을 보지 못했습니다. 선천적 희귀 질환으로 시력이 흐릿했던 레오는 마치 짙은 안개 속에 사는 것과 같았습니다. 그러다 레오의 안과의사가 특수한 안경을 맞춰 주었습니다.

레오의 아버지는 레오에게 새 안경을 처음 씌워 주는 어머니의 영상을 인터넷에 올렸습니다. 우리는 레오의 눈이 서서히 초점을 맞추는 것을 보았습니다. 엄마를 처음 보게 된 레오의 얼굴에 미소가 가득 피어올랐습니다. 정말 귀한 장면이었습니다. 바로 그 순간, 어린 레오는 주위를 분명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요한은 예수님과 제자들 사이에 있었던 대화를 전해줍니다. 빌립은 주님에게 “아버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옵소서”(요한복음 14:8)라고 요청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그렇게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서도 그들 앞에 있는 분이 누구신지를 알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은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10절)고 대답하셨습니다. 조금 전에 예수님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6절)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이 “나는…” 이라고 일곱 번 말씀하신 것 중 여섯 번째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이 “나는…”이라는 안경을 쓰고 봄으로써 주님이 진정 하나님이심을 보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제자들과 아주 비슷합니다. 어려운 시기에는 힘겨워하며 앞을 잘 못 보고, 하나님께서 하신 일들과 하실 수 있는 일들에 집중하지 못합니다. 어린 레오가 특수 안경을 썼을 때 부모를 분명히 볼 수 있었던 것처럼, 어쩌면 우리도 예수님이 실제로 누구이신지 분명히 볼 수 있는 ‘하나님의 안경’이 필요한 지도 모르겠습니다.

예수님을 보는 당신의 시력이 무엇 때문에 흐려집니까? 어떻게 다시 예수님을 분명히 볼 수 있을까요?

예수님, 제 눈이 주님을 향하도록 도와주시고, 저를 향한 주님의 길을 분명히 보여주소서.

THURSDAY, FEBRUARY 9

SEEING JESUS

BIBLE IN A YEAR: LEVITICUS 6-7; MATTHEW 25:1-30

TODAY’S BIBLE READING: JOHN 1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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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one who has seen me has seen the Father. [ JOHN 14:9 ]

At four months old, Leo had never seen his parents. He’d been born with a rare condition that left his vision blurred. For him, it was like living in dense fog. But then eye doctors fit him with a special set of glasses.

Leo’s father posted the video of Mom placing the new glasses over his eyes for the first time. We watch as Leo’s eyes slowly focus. A smile spreads wide across his face as he truly sees his mom for the first time. Priceless. In that moment, little Leo could see clearly.

John reports a conversation Jesus had with His disciples. Philip asked Him, “Show us the Father” (JOHN 14:8). Even after all this time together, Jesus’ disciples couldn’t recognize who was right in front of them. He replied, “Don’t you believe that I am in the Father, and that the Father is in me?” (V. 10). Earlier Jesus had said, “I am the way and the truth and the life” (V. 6). This is the sixth of Jesus’ seven “I am” statements. He’s telling us to look through these “I am” lenses and see who He truly is-God Himself.

We’re a lot like the disciples. In difficult times, we struggle and develop blurred vision. We fail to focus on what God has done and can do. When little Leo put on the special glasses, he could see his parents clearly. Perhaps we need to put on our God-glasses so we can clearly see who Jesus really is. KENNETH PETERSEN

What are some ways in which your vision of Jesus may have become cloudy? How can you look to Him again with clear vision?

Jesus, please help me turn my eyes on You. Show me clearly Your path for 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