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10:13-16

  1. 사람들이 예수께서 만져 주심을 바라고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오매 제자들이 꾸짖거늘
  2. 예수께서 보시고 노하시어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3.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들지 않는 자는 결단코 그 곳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고
  4. 그 어린 아이들을 안고 그들 위에 안수하시고 축복하시니라
  1. 다정하신 목자 예수 [(구)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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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다정하신 목자 예수 어린 양을 돌보사 캄캄한 밤 지낼 동안 나를 품어 주소서
  2. 선한 목자 내 주 예수 나의 기도 들으사 내일아침 될 때까지 나를 지켜 주소서
  3. 좋은 옷을 입히시고 맛난 음식 먹이사 고이길러 주시오니 주여 감사합니다
  4. 주여 나의 지난 허물 용서하여 주시고 친구들도 저와같이 복을 받게 하소서 아멘

9월 18일 •주일

배우며 사랑하며

성경읽기: 잠언 30-31; 고린도후서 11:1-15
새찬송가: 567(통436)

오늘의 성경말씀: 마가복음 10:13-16
그 어린 아이들을 안고 그들 위에 안수하시고 축복하시니라 [마가복음 10:16]

스코틀랜드 그린녹에 있는 한 초등학교 교사 세 사람은 출산 휴가 중에 자신들의 아기를 두 주에 한 번씩 학교에 데려와 학생들과 놀게 했습니다. 아기들과 놀면서 학생들은 다른 사람과 공감하고 그들을 보살피며 배려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한 선생님의 말을 빌리면, 종종 “약간 다루기 힘든” 학생들이 그런 것들을 가장 잘 받아들인다고 합니다. “그들은 종종 일대일로 수업해야 하는 학생들이에요.” 그런 학생들은 “아기를 돌보는 일이 얼마나 힘든지” 그리고 “서로의 감정에 대해서도 더 많이” 배우게 됩니다.

아기를 통해 다른 사람을 돌보는 법을 배우는 것은 예수 믿는 성도들에게는 처음 듣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우리는 아기 예수로 오신 분을 압니다. 예수님의 탄생은 돌보는 인간관계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던 모든 것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그리스도의 탄생을 가장 먼저 알게 된 사람들은 힘없고 연약한 양들을 돌보는 변변치 않는 일을 하는 목자들이었습니다. 나중에 어린아이들을 예수님께 데려 왔을 때 예수님은 아이들을 성가시게 여겼던 제자들의 생각을 고쳐주셨습니다.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마가복음 10:14).

예수님은 “그 어린 아이들을 안고 그들을 안수하시고 축복하셨습니다” (16절). 때로 주님께 “다루기 어려운” 아이인 우리 또한 성가신 사람들이라 여겨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기로 오신 그리스도께서는 오히려 사랑으로 우리를 받아 주십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사랑스러운 아기와 모든 사람을 보살피는 힘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십니다.

당신은 아이들과 시간을 보낼 때 어떤 즐거움을 느낍니까? 오늘 예수님은 당신에게 어떻게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돌보는 것을 가르쳐 주시나요?

우리를 돌보시는 하나님, 제가 다른 사람과 공감하지 못할 때 하나님께서 하셨던 것처럼 그들을 보살필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SUNDAY, SEPTEMBER 18

LEARNING AND LOVING

BIBLE IN A YEAR: PROVERBS 30–31; 2 CORINTHIANS 11:1–15

TODAY’S BIBLE READING: MARK 10: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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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 took the children in his arms … and blessed them. [ MARK 10:16 ]

At a primary school in Greenock, Scotland, three teachers on maternity leave brought their babies to school every two weeks to interact with schoolchildren. Playtime with babies teaches children empathy, or care and feeling for others. Often, the most receptive are the students who are “a little challenging,” as one teacher put it. “It’s often [schoolchildren] who interact more on a one-to-one level.” They learn “how much hard work it is to take care of a child,” and “more about each other’s feelings as well.”

Learning from an infant to care about others isn’t a new idea to believers in Jesus. We know the One who came as the baby Jesus. His birth changed everything we understand about caring relationships. The first to learn of Christ’s birth were shepherds, a humble profession involving care of weak and vulnerable sheep. Later, when children were brought to Jesus, He corrected disciples who thought children unworthy. “Let the little children come to me,” he said, “and do not hinder them, for the kingdom of God belongs to such as these” (MARK 10:14).

Jesus “took the children in his arms, placed his hands on them and blessed them” (V. 16). In our own lives, as His sometimes “challenging” children, we could be considered unworthy too. Instead, as the One who came as a child, Christ accepts us with His love—thereby teaching us the caring power of loving babies and all people. PATRICIA RAYBON

What do you enjoy about spending time with children? What is Jesus teaching you today about how to love and care for others?

Our caring God, when I forget to show empathy for others, help me to care as You wou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