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2:1-11

  1. 내 아들아 네가 만일 나의 말을 받으며 나의 계명을 네게 간직하며
  2. 네 귀를 지혜에 기울이며 네 마음을 명철에 두며
  3. 지식을 불러 구하며 명철을 얻으려고 소리를 높이며
  4. 은을 구하는 것 같이 그것을 구하며 감추어진 보배를 찾는 것 같이 그것을 찾으면
  5. 여호와 경외하기를 깨달으며 하나님을 알게 되리니
  6. 대저 여호와는 지혜를 주시며 지식과 명철을 그 입에서 내심이며
  7. 그는 정직한 자를 위하여 완전한 지혜를 예비하시며 행실이 온전한 자에게 방패가 되시나니
  8. 대저 그는 정의의 길을 보호하시며 그의 성도들의 길을 보전하려 하심이니라
  9. 그런즉 네가 공의와 정의와 정직 곧 모든 선한 길을 깨달을 것이라
  10. 곧 지혜가 네 마음에 들어가며 지식이 네 영혼을 즐겁게 할 것이요
  11. 근신이 너를 지키며 명철이 너를 보호하여
  1. 주 없이 살 수 없네 [(구)41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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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주 없이 살 수 없네 죄인의 구주여 그 귀한 보배 피로 날 구속하소서 구주의 사랑으로 흘리신 보혈이 내 소망 나의 위로 내 영광됩니다
  2. 주 없이 살 수 없네 나 혼자 못서리 힘 없고 부족하며 지혜도 없도다 내 주는 나의 생명 또 나의 힘이라 주님을 의지하여 지혜를 얻으리
  3. 주 없이 살 수 없네 내 주는 아신다 내 영의 깊은 간구 마음의 소원을 주 밖에 나의 마음 뉘 알아주리요 내 마음 위로 하사 평온케 하시네
  4. 주 없이 살 수 없네 세월이 흐르고 이 깊은 고독 속에 내 생명 끝나도 사나운 풍랑일 때 날 지켜주시니 내 곁에 계신 주님 늘 힘이 됩니다 아멘

7월 5일 •화요일

지혜와 명철

성경읽기: 욥기 30-31; 사도행전 13:26-52
새찬송가: 292(통415)

오늘의 성경말씀: 잠언 2:1-11
대저 여호와는 지혜를 주시며 지식과 명철을 그 입에서 내심이며 [잠언 2:6]

1373년 노리치의 줄리안이 30세 되던 해에 병들어 거의 죽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목사님과 함께 기도하면서 예수님의 십자가 처형이라고 생각되는 여러 가지 환상을 체험했습니다. 기적적으로 건강을 되찾은 후 그녀는 20년 동안 교회의 작은 골방에서 그때의 십자가 환상 경험을 묵상하고 기도하며 홀로 지냈습니다. 그녀의 결론은 “주님이 의미하는 것은 사랑이었다”라는 것이었습니다. 즉 그리스도의 희생이야말로 하나님 사랑의 최상의 증표라는 것입니다.

줄리안의 계시는 유명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흔히 간과하는 것은 하나님이 그에게 보여준 환상의 의미를 알아내기 위해 기도하는 마음으로 지낸 시간과 노력입니다. 무려 20년 동안 주님께 지혜와 도우심을 구하며 주님이 임재하신 그 체험이 무엇을 뜻하는지 분명히 알기 위해 노력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줄리안에게 하신 것처럼 그의 백성들에게 은혜롭게 자신을 드러내십니다. 때로는 성경 말씀, 때로는 고요하고 낮은 목소리, 또는 찬송의 후렴, 혹은 한순간 주님의 임재를 느끼게 하는 것 등을 통해서 말입니다. 이런 일이 일어날 때 우리는 주님의 지혜와 도우심을 구할 수 있습니다. 이 지혜는 바로 솔로몬 왕이 아들에게, 그의 귀를 지혜에 기울이며 그의 마음을 명철에 두어 따르라고 교훈했던 그 지혜입니다(잠언 2:2). 그리하면 아들이 “하나님을 알게 되리라”고 했습니다(5절).

하나님은 우리에게 분별력과 명철을 주신다고 약속하십니다. 주님의 성품과 뜻을 아는 지혜가 더욱 깊어질 때 우리는 주님을 경외하고 보다 더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에게 어떤 모습을 주로 드러내십니까? 그럴 때 하나님이 보여주고자 하시는 것을 어떻게 이해하게 됩니까?

은혜로우신 하나님, 주님의 지혜 가운데 자라도록 도와주소서.

TUESDAY, JULY 5

WISDOM AND UNDERSTANDING

BIBLE IN A YEAR: JOB 30–31; ACTS 13:26–52

TODAY’S BIBLE READING: PROVERBS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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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or the Lord gives wisdom; from his mouth come knowledge and understanding. [ PROVERBS 2:6 ]

In 1373, when Julian of Norwich was thirty years old, she became ill and nearly died. When her minister prayed with her, she experienced a number of visions in which she considered Jesus’ crucifixion. After miraculously recovering her health, she spent the next twenty years living in solitude in a side room of the church, praying over and thinking through the experience. She concluded that “love was his meaning”; that is, that Christ’s sacrifice is the supreme manifestation of God’s love.

Julian’s revelations are famous, but what people often overlook is the time and effort she spent prayerfully working out what God revealed to her. In those two decades, she sought to discern what this experience of His presence meant as she asked Him for His wisdom and help.

As He did with Julian, God graciously reveals Himself to His people, such as through the words of the Bible; through His still, small voice; through a refrain of a hymn; or even just an aware­ness of His presence. When this happens, we can seek His wisdom and help. This wisdom is what King Solomon instructed his son to pursue, saying he should turn his ear to wisdom and apply his heart to understanding (PROVERBS 2:2). Then he would “find the knowledge of God” (V. 5).

God promises to give us discernment and understanding. As we grow in a deeper knowledge of His character and ways, we can honor and understand Him more. AMY BOUCHER PYE

How does God reveal Himself to you most often? When He does, how do you come to understand what He’s revealed?

Glorious God, help me to grow in Your wisd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