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데전서 6:6-11

  1. 그러나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은 큰 이익이 되느니라
  2. 우리가 세상에 아무 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3.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4.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5.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6.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따르며
  1.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구)20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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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성령과 피로써 거듭나니 이 세상에서 내 영혼이 하늘의 영광 누리도다
  2. 온전히 주께 맡긴 내 영 사랑의 음성을 듣는 중에 천사들 왕래 하는 것과 하늘의 영광 보리로다
  3. 주 안에 기쁨 누림으로 마음의 풍랑이 잔잔하니 세상과 나는 간곳없고 구속한 주만 보이도다
[후렴] 이것이 나의 간증이요 이것이 나의 찬송일세 나사는 동안 끊임없이 구주를 찬송 하리로다 아멘

6월 4일 •토요일

하나님께 초점을

성경읽기: 역대하 21-22; 요한복음 14
새찬송가: 288(통204)

디모데전서 6:6-11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은 큰 이익이 되느니라 [디모데전서 6:6]

나는 약혼반지를 고를 때 마음에 꼭 드는 다이아몬드를 찾느라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제일 멋진 다이아몬드를 못 구하면 어쩌지?’ 하는 생각을 떨치지 못했습니다.

경제 심리학자 배리 슈와츠에 의하면 나처럼 습관적으로 결정을 못 내리는 사람은 “자족하는 사람”이 아니라 “최고를 찾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자족하는 사람’은 자신의 필요에 맞는 것을 찾아 선택을 하지만, ‘최고를 찾는 사람’은 어떨까요? 이들에게는 언제나 최선을 선택해야 한다는 마음이 있다고 합니다 (내가 그렇습니다!). 그러나 늘 많은 선택을 앞두고 결정을 못 내리면 어떻게 될까요? 불안, 우울, 불만족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사회학자들은 이런 현상을 ‘놓칠까 하는 두려움’이라고도 합니다.

물론 성경에는 ‘최고를 찾는 사람’이나 ‘자족하는 사람’이라는 말은 없지만 이와 비슷한 예는 분명히 있습니다. 디모데전서에서 바울은 디모데에게 이 세상의 것보다 하나님 안에서 가치를 찾으라고 권면합니다. 성취에 대한 세상의 약속은 결코 온전히 지켜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디모데가 자신의 정체성을 하나님 안에서 뿌리내리기를 바라며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은 큰 이익이 되느니라”(6:6)라고 권면했습니다. 바울이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8절)고 말한 것을 보면 그는 자족하는 사람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나의 경우 만족을 줄 것만 같은 세상의 많은 방법들을 붙잡다 보면 대개는 애만 쓰고 불만족으로 끝나고 맙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초점을 두고 최고를 찾는 강박관념을 내려놓을 때 내 영혼은 진정한 만족과 안식으로 나아갑니다.

당신은 자족하는 편입니까? 왜 그렇습니까? 아니면 왜 그렇지 않습니까? 하나님과의 관계가 삶의 전반적인 만족에 어떤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까?

하나님 아버지, 주님만이 제 영혼을 채울 수 있음을 기억하게 하소서.

SATURDAY, JUNE 4

GOD FOCUS

BIBLE IN A YEAR: 2 CHRONICLES 21–22; JOHN 14

TODAY’S BIBLE READING: 1 TIMOTHY 6: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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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liness with contentment is great gain. [ 1 TIMOTHY 6:6 ]

When I was shopping for engagement rings, I spent many hours looking for exactly the right diamond. I was plagued by the thought, What if I miss the best one?

According to economic psychologist Barry Schwartz, my chronic indecision indicates that I am what he calls a “maximizer,” in contrast to a “satisficer.” A satisficer makes choices based on whether something is adequate for their needs. Maximizers? We have a need to always make the best choice (guilty!). The potential outcome of our indecision in the face of many choices? Anxiety, depression, and discontent. In fact, sociologists have coined another phrase for this phenomenon: fear of missing out.

We won’t find the words maximizer or satisficer in Scripture, of course. But we do find a similar idea. In 1 Timothy, Paul challenged Timothy to find value in God rather than the things of this world. The world’s promises of fulfillment can never fully deliver. Paul wanted Timothy to instead root his identity in God: “Godliness with contentment is great gain” (6:6). Paul sounds like a satisficer when he adds, “But if we have food and clothing, we will be content with that” (V. 8).

When I fixate on the myriad ways the world promises fulfillment, I usually end up restless and unsatisfied. But when I focus on God and relinquish my compulsive urge to maximize, my soul moves toward genuine contentment and rest. ADAM R. HOLZ

Would you say you tend to be a content person? Why or why not? How do you think your relationship with God affects your overall contentment in life?

Father, help me to remember that only You can fill my so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