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14:3-9

  1. 예수께서 베다니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서 식사하실 때에 한 여자가 매우 값진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옥합을 가지고 와서 그 옥합을 깨뜨려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
  2. 어떤 사람들이 화를 내어 서로 말하되 어찌하여 이 향유를 허비하는가
  3. 이 향유를 삼백 데나리온 이상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줄 수 있었겠도다 하며 그 여자를 책망하는지라
  4.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만 두라 너희가 어찌하여 그를 괴롭게 하느냐 그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
  5.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으니 아무 때라도 원하는 대로 도울 수 있거니와 나는 너희와 항상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
  6. 그는 힘을 다하여 내 몸에 향유를 부어 내 장례를 미리 준비하였느니라
  7.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이 여자가 행한 일도 말하여 그를 기억하리라 하시니라

218장. 네 맘과 정성을 다하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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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네 맘과 정성을 다하여서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네 몸을 아끼고 사랑하듯 형제와 이웃을 사랑하라 주께서 우리게 명하시니 그 명령 따라서 살아가리

(2)널 미워 해치는 원수라도 언제나 너그럽게 사랑하라 널 핍박하는 자 위해서도 신실한 맘으로 복을 빌라 주께서 우리게 명하시니 그 명령 따라서 살아가리

(3)나 항상 주님을 멀리하고 형제를 사랑하지 못하였다 이러한 죄인을 사랑하사 주께서 몸 버려 죽으셨다 속죄의 큰 사랑 받은 이몸 내 생명 다 바쳐 충성하리 아멘

5월 19일 •수요일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을 하였다

성경읽기: 역대상 7-9; 요한복음 6:22-44
새찬송가: 218(통369)

오늘의 성경말씀: 마가복음 14:3-9
이 여자는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을 하였다. 곧 내 몸에 향유를 부어서, 내 장례를 위하여 할 일을 미리 한 셈이다. [마가복음 14:8, 새번역]

한 여인이 플라스틱 컵케이크 용기를 계산대의 컨베이어 벨트 위에 올려놓고 점원이 있는 쪽으로 보냈습니다. 생일 카드와 다양한 칩 봉지가 그 뒤를 따랐습니다. 하나로 질끈 묶은 그녀의 머리에서 머리카락이 빠져나와 피곤한 이마를 덮고 있었고, 그녀의 아이는 관심을 끌려고 큰소리로 떠들고 있었습니다. 점원이 전부 얼마라고 말하자 그 엄마가 얼굴을 떨구었습니다. “아, 이 아이의 파티를 위한 건데, 좀 덜어내야겠네요.” 그녀는 아이를 안타깝게 바라보며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그녀의 뒤에 줄을 선 다른 손님이 그 엄마가 난처해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 장면은 베다니에서 예수님이 마리아에게 “이 여자는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을 하였다”(마가복음 14:8, 새번역)라고 하신 말씀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장면과 비슷합니다. 마리아는 예수님이 돌아가시고 장사되기 전에 값비싼 나드 한 병으로 예수님께 기름을 부은 후 제자들에게 조롱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녀가 한 일을 축복하심으로써 제자들의 잘못을 바로잡으셨습니다. 주님은 “그녀는 자기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였다”라고 말씀하시지 않고, “그녀는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을 하였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의 말씀의 요점은 향수의 비싼 가격이 아니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마리아가 그녀의 사랑의 투자를 행동으로 옮긴 것이었습니다. 그에 대한 응답으로 예수님과의 관계가 형성되었습니다.

바로 그때, 그 엄마가 만류하기도 전에 그 다음 손님이 앞으로 몸을 기울여 그녀의 신용카드를 카드기에 꽂아 대금을 대신 지불했습니다. 큰 비용도 아니었고, 그녀는 그 달에 여분의 자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엄마에게는 그것이 전부였습니다. 그 엄마가 도움이 필요한 그 순간에 순수한 사랑의 손길이 베풀어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어떤 예상치 못한 방법으로 당신을 도와주셨습니까? 오늘 당신이 보는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서 예수님의 사랑을 되갚기 위해 전부는 아니더라도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하나님 아버지, 오늘 제 눈을 열어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라고 권하시는 주님을 보게 하소서.

Wednesday, May 19

She Did What She Could

Bible In A Year: 1 Chronicles 7–9; John 6:22–44
Today’s Bible Reading: Mark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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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 did what she could. She poured perfume on my body beforehand to prepare for my burial. [ MARK 14:8 ]

She loaded the plastic container of cupcakes onto the conveyor belt, sending it toward the cashier. Next came the birthday card and various bags of chips. Hair escaped from her ponytail, crowning her fatigued forehead. Her toddler clamored for attention. The clerk announced the total and the mom’s face fell. “Oh, I guess I’ll have to put something back. But these are for her party,” she sighed, glancing regretfully at her child.

Standing behind her in line, another customer recognized this mother’s pain. This scene is familiar in Jesus’ words to Mary of Bethany: “She did what she could” (MARK 14:8). After anointing Him with a bottle of expensive nard before His death and burial, Mary was ridiculed by the disciples. Jesus corrected His followers by celebrating what she had done. He didn’t say, “She did all she could,” but rather, “She did what she could.” The lavish cost of the perfume wasn’t His point. It was Mary’s investment of her love in action that mattered. A relationship with Jesus results in a response.

In that moment, before the mom could object, the second customer leaned forward and inserted her credit card into the reader, paying for the purchase. It wasn’t a large expense, and she had extra funds that month. But to that mom, it was everything. A gesture of pure love poured out in her moment of need. ELISA MORGAN

In what unexpected ways has Jesus helped you? What might you donot all, but whatto love Jesus back in a need you see today?

Father, open my eyes to see You inviting me to do what I can do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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