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20:24-31

  1. 열두 제자 중의 하나로서 디두모라 불리는 도마는 예수께서 오셨을 때에 함께 있지 아니한지라
  2. 다른 제자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주를 보았노라 하니 도마가 이르되 내가 그의 손의 못 자국을 보며 내 손가락을 그 못 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노라 하니라
  3. 여드레를 지나서 제자들이 다시 집 안에 있을 때에 도마도 함께 있고 문들이 닫혔는데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고
  4. 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그리하여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5. 도마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6.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시니라
  7. 예수께서 제자들 앞에서 이 책에 기록되지 아니한 다른 표적도 많이 행하셨으나
  8.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203장. 하나님의 말씀은

_

(1)하나님의 말씀은 생명의 말씀이라 광야같은 세상에 길 잃고 방황할 때 절망중에 빠진 이 몸 하나님 보호하사 생명샘이 솟아나와 새 힘이 넘칩니다

(2)하나님의 말씀은 은혜의 말씀이라 누구든지 믿고서 참으로 회개하면 하나님이 사해주사 구원함 베푸시고 가이없는 큰 은혜로 늘 품어 주십니다

(3)하나님의 말씀은 진리의 말씀이라 믿음으로 지키어 자유를 얻게되면 어려운 일 힘든 일도 담대히 할 수 있어 온전하신 말씀으로 승리케 하십니다

(4)하나님의 말씀은 사랑의 말씀이라 험한 세상 살동안 언제나 돌보시고 변함없는 사랑으로 우리를 지키시어 하늘나라 이르도록 인도해주십니다

3월 8일 •월요일

글을 쓰는 이유

성경읽기: 신명기 5-7; 마가복음 11:1-18
새찬송가: 203(통240)

오늘의 성경말씀: 요한복음 20:24-31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믿게 하려 함이요 [요한복음 20:31]

”주님은 나의 높은 탑입니다…… 우리는 노래를 부르며 캠프를 떠났습니다.” 1943년 9월 7일, 에티 힐레줌은 엽서에 이런 말을 적어 기차에서 던졌습니다. 그것은 에티가 우리에게 남긴 마지막 기록된 말이었습니다. 그는 1943년 11월 30일에 아우슈비츠에서 살해당했습니다. 후에 힐레줌의 포로수용소 경험을 담은 일기가 번역되어 출간되었습니다. 일기에는 나치 점령에 따른 공포에 관한 그의 견해들이 하나님의 세계의 아름다움과 더불어 연대기적으로 서술되어 있습니다. 67개 언어로 번역된 이 일기는 나쁜 것뿐 아니라 좋은 것을 함께 읽고 믿으려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주어진 하나의 선물입니다.

요한 사도는 예수님이 이 땅에서 겪은 삶의 가혹한 현실에 눈을 감지 않았습니다. 그는 예수님이 행하신 선한 일과 함께 예수님이 겪으셨던 어려움을 모두 기록했습니다. 요한복음에 기록된 마지막 말씀은 요한의 이름으로 쓰인 그 책에 담긴 목적을 알게 해줍니다. 요한에 따르면 예수님은 “이 책에 기록되지 아니한 다른 표적도 많이 행하셨습니다”(20:30). 그러나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믿게 하려 함이요”라고 그는 말합니다(31절). 요한의 “일기”는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 구세주”라는 승리의 메시지로 끝이 납니다. 선물로 주신 복음의 말씀은 우리가 주님의 이름을 믿고, “그 이름 안에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줍니다.

복음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담은 일기입니다. 복음은 우리를 생명으로 인도하기 때문에 우리가 읽고 믿고 전해야 하는 말씀입니다. 복음은 우리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합니다.

복음이 일기라고 생각한다면 복음을 읽는 방식을 어떻게 바꾸겠습니까? 복음을 통해 그리스도의 마음에 어떻게 다가가고 있습니까?

은혜로우신 하나님, 제가 믿고 생명을 가질 수 있도록 신실한 사람들에 의해 쓰인 성경이라는 선물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Monday, March 8

The Reason For Writing

Bible In A Year: Deuteronomy 5–7; Mark 11:1–18
Today’s Bible Reading: John 20:24–31

Download MP3

But these are written that you may believe. [ JOHN 20:31 ]

“The Lord is my high tower . . . . We left the camp singing.” On September 7, 1943, Etty Hillesum wrote those words on a postcard and threw it from a train. Those were the final recorded words we would hear from her. On November 30, 1943, she was murdered at Auschwitz. Later, Hillesum’s diaries of her experiences in a concentration camp were translated and published. They chronicled her perspectives on the horrors of Nazi occupation along with the beauty of God’s world. Her diaries have been translated into sixty-seven languages—a gift to all who would read and believe the good as well as the bad.

The apostle John didn’t sidestep the harsh realities of Jesus’ life on earth; he wrote of both the good Jesus did and the challenges He faced. The final words from his gospel give insight into the purpose behind the book that bears his name. Jesus performed “many other signs . . . which are not recorded” (20:30) by John. But these, he says, were “written that you may believe” (V. 31). John’s “diary” ends on the note of triumph: “Jesus is the Messiah, the Son of God.” The gift of those gospel words allows us the opportunity to believe and “have life in his name.”

The gospels are diary accounts of God’s love for us. They’re words to read and believe and share, for they lead us to life. They lead us to Christ. JOHN BLASE

How might it change the way you read the Gospels if you thought of them as diaries? How are you being led to the heart of Christ through them?

Gracious God, thank You for the gift of the Scriptures, written down by faithful hands so that I might believe and have life.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