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박국 1:12-2:4

  1. 선지자가 이르되 여호와 나의 하나님, 나의 거룩한 이시여 주께서는 만세 전부터 계시지 아니하시니이까 우리가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리이다 여호와여 주께서 심판하기 위하여 그들을 두셨나이다 반석이시여 주께서 경계하기 위하여 그들을 세우셨나이다
  2. 주께서는 눈이 정결하시므로 악을 차마 보지 못하시며 패역을 차마 보지 못하시거늘 어찌하여 거짓된 자들을 방관하시며 악인이 자기보다 의로운 사람을 삼키는데도 잠잠하시나이까
  3. 주께서 어찌하여 사람을 바다의 고기 같게 하시며 다스리는 자 없는 벌레 같게 하시나이까
  4. 그가 낚시로 모두 낚으며 그물로 잡으며 투망으로 모으고 그리고는 기뻐하고 즐거워하여
  5. 그물에 제사하며 투망 앞에 분향하오니 이는 그것을 힘입어 소득이 풍부하고 먹을 것이 풍성하게 됨이니이다
  6. 그가 그물을 떨고는 계속하여 여러 나라를 무자비하게 멸망시키는 것이 옳으니이까
  1. 내가 내 파수하는 곳에 서며 성루에 서리라 그가 내게 무엇이라 말씀하실는지 기다리고 바라보며 나의 질문에 대하여 어떻게 대답하실는지 보리라 하였더니
  2. 여호와께서 내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는 이 묵시를 기록하여 판에 명백히 새기되 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게 하라
  3.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반드시 응하리라
  4. 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며 그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나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366장. 어두운 내눈 밝히사

_

(1)어두운 내눈 밝히사 진리를 보게 하소서 진리의 열쇠 내게 주사 참빛을 찾게 하소서 깊으신 뜻을 알고자 엎드려 기다리오니 내눈을 뜨게 하소서 성령이여

(2)막혀진 내귀여시사 주님의 귀한 음성을 이귀로 밝히 들을때에 내 기쁨 한량없겠네 깊으신뜻을 알고자 엎드려 기다리오니 내귀를 열어주소서 성령이여

(3)봉해진 내입여시사 복음을 널리전하고 차가운내맘 녹여주사 사랑을 하게 하소서 깊으신 뜻을 알고자 엎드려 기다리오니 내입을 열러 주소서 성령이여

2월 3일 •수요일

축복을 기다림

성경읽기: 출애굽기 31-33; 마태복음 22:1-22
새찬송가: 366(통485)

오늘의 성경말씀: 하박국 1:12-2:4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하박국 2:3]

방콕의 인기 있는 한 식당은 지난 45년간 매일 조금씩 채워가며 계속 끓여온 육수로 만든 수프를 제공합니다. “영원한 국”이라 불리는 이 방식은 중세 때부터 유래되었습니다. 가끔은 “남은 음식”이 며칠 후 더 맛있어지는 것처럼 오랫동안 끓이면 맛이 우러나와 독특한 맛을 만들어냅니다. 그 식당은 태국에서 가장 맛있는 육수로 여러 번 상을 받았습니다.

좋은 일들은 종종 시간이 오래 걸리곤 하지만 우리 인간의 성품은 기다리는 것을 힘들어합니다. 성경 곳곳에도 “어느 때까지리이까”라는 질문이 등장합니다. 하박국 선지가가 이에 맞는 예입니다. 그는 하박국서를 이런 질문으로 시작합니다. “여호와여 내가 부르짖어도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니 어느 때까지리이까”(하박국 1:2). 하박국(“붙잡고 싸우는 자”라는 뜻의 이름)은 하나님이 무자비한 바벨론 왕국의 침략을 통해 그의 나라(유다) 를 심판하신다는 것을 예언하면서, 남을 착취하는 부패한 백성이 번성하는 것을 하나님이 어떻게 그냥 내버려 두시는지를 놓고 씨름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소망을 주시며 그분의 때에 다시 회복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 [하나님의 도움의]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반드시 응하리라”(2:3).

바벨론 포로생활은 70년 동안 이어졌습니다. 인간의 셈으로는 긴 시간 이지만 하나님은 언제나 신실하시고 그분의 말씀을 지키십니다.

하나님의 가장 큰 축복의 어떤 것은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비록 더딜지라도 계속 그분을 바라보십시오! 하나님은 완전한 지혜와 돌보심으로 모든 축복을 준비하십니다. 하나님은 기다리면 언제나 좋은 것을 주십니다.

하나님께 어떤 축복을 기다리고 계십니까? 축복이 언제 임하든 관계없이 그분을 어떻게 경배하시렵니까?

아빠, 아버지, 제 삶의 모든 시기에 선하시고 신실하시니 감사합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기대하며 바라보게 하소서.

Wednesday, February 3

Waiting for a Blessing

The Bible in One Year Exodus 31–33; Matthew 22:1–22 Today’s Bible Reading Habakkuk 1:12–2:4

Download MP3

Though it linger, wait for it. Habakkuk 2:3

A popular restaurant in Bangkok serves soup from a broth that has been cooking for forty-five years and is replenished a bit each day. The practice, called “perpetual stew,” dates back to medieval times. Just as some “leftovers” taste better a few days later, the extended cooking time blends and creates unique flavors. The restaurant has won multiple awards for the most delicious broth in Thailand.

Good things often take time, but our human nature struggles with patience. The question “How long?” occurs throughout the Bible. One poignant example is from the prophet Habakkuk, who begins his book by asking, “How long, Lord, must I call for help, but you do not listen?” (Habakkuk 1:2). Habakkuk (whose name means “grappler”) prophesied God’s judgment on his country (Judah) through the invasion of the ruthless Babylonian Empire, and he wrestled with how God could allow corrupt people to prosper as they exploited others. But God promised hope and restoration in His own time: “For the revelation [of God’s help] awaits an appointed time . . . . Though it linger, wait for it; it will certainly come and will not delay” (2:3).

The Babylonian captivity lasted seventy years. By human reckoning that’s a long time, but God is always faithful and true to His Word.

Some of God’s best blessings may be long in coming. Though they linger, keep looking to Him! He prepares every blessing with perfect wisdom and care—and He’s always worth waiting for.—James Banks

What blessings are you waiting for from God? How do you plan to worship Him regardless of when blessings come?

Abba, Father, thank You for Your kindness and faithfulness in every season and blessing of life. Help me to look forward to You most of all.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