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23
-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568장. 하나님은 나의 목자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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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하나님은 나의 목자시니 네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나로 하여금 푸른 풀밭에 눕게 하시며 잔잔한 물가로 인도하여 주시네
(2)내 영혼을 구원하시오니 내게 감사함이 넘치나이다 나로 하여금 모든 고난을 참게 하시며 하늘의 평안을 입게 하여 주시네
(3)하나님이 함께 하시오니 네게 두려움이 없으리로다 나로 하여금 땅에 살아도 진리안에서 이기고 이기게 항상능력 주시네
12월 20일 •주일
푸른 풀밭을 찾으라
성경읽기: 미가 1-3; 요한계시록 11
새찬송가: 568(통453)
오늘의 성경말씀: 시편 23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시편 23:1]
기장은 거슬리는 목소리로 또다시 출발 지연 방송을 했습니다. 이미 두 시간을 비좁은 비행기 창가에 꼼짝없이 앉아 있던 나는 몹시 짜증이 났습니다. 한 주일 간의 출장 일을 마친 나는 집에 가서 빨리 쉬고 싶었습니다. ‘얼마나 더 걸릴까?’ 빗방울로 덮인 창문을 내다보니 활주로가 만나는 곳의 시멘트 사이의 공간에서 외로이 자라는 삼각형의 푸른 잔디가 보였습니다. 온통 콘크리트 뿐인 곳에 아주 독특한 광경이었습니다.
경험 많은 목자이던 다윗은 그의 양들을 푸른 초장에서 쉬게 해줄 필요가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시편 23편에서 그는 이스라엘의 왕으로서 나라를 다스리느라 지친 자신을 인도할 중요한 교훈을 써놓았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1-3절).
온통 콘크리트 뿐인 공항 활주로 위에서 출발이 늦어져 편히 쉴 수 없을 때, 나의 선한 목자이신 하나님은 내 눈을 자그맣게 자란 푸른 잔디로 향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있으면 어디에 있든지 하나님께서 끊임없이 주시는 쉼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물론 내가 그것을 깨닫고 그 안에 들어가야 합니다.
그 교훈은 여러 해가 지나도록 잊혀지지 않았습니다. 푸른 그곳을 찾으십시오. 찾으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삶에 함께 하시면 우리에게 부족함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고 우리의 영혼을 새롭게 하십니다.
오늘 어디에서 푸른 풀밭을 찾을 수 있습니까? 쉼이 불가능하다고 생각될 때 하나님께서는 어떤 방법으로 쉴 수 있는 순간을 마련해 주셨습니까?
사랑의 하나님, 저의 목자가 되어 주시고 저를 푸른 풀밭에 누이셔서 제 영혼을 새롭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Sunday, December 20
Look for the Green
The Bible in One Year Micah 1–3; Revelation 11
Today’s Bible Reading Psalm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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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ord is my shepherd, I lack nothing. Psalm 23:1
The gravelly voiced captain announced yet another delay. Crammed in my window seat aboard a plane that had already sat unmoving for two hours, I chafed in frustration. After a long workweek away, I longed for the comfort and rest of home. How much longer? As I gazed out the raindrop-covered window, I noticed a lonely triangle of green grass growing in the gap of cement where runways met. Such an odd sight in the middle of all that concrete.
As an experienced shepherd, David knew well the need to provide the rest of green pastures for his sheep. In Psalm 23, he penned an important lesson that would carry him forward in the exhausting days of leading as king of Israel. “The Lord is my shepherd, I lack nothing. He makes me lie down in green pastures, . . . he refreshes my soul” (vv. 1–3).
On the concrete jungle of an airport tarmac, delayed from my destination and feeling the lack of comfort and rest, God, my good Shepherd, directed my eyes to a patch of green. In relationship with Him, I can discover His ongoing provision of rest wherever I am—if I notice and enter it.
The lesson has lingered over the years: look for the green. It’s there. With God in our lives, we lack nothing. He makes us lie down in green pastures. He refreshes our souls.—Elisa Morgan
Where can you look for the green today? In what ways has God provided a moment of rest when you thought it was impossible?
Loving God, thank You for being my Shepherd and for making me lie down in green pastures to refresh my soul.
예수님을 목자삼은 사람은 부족함이 없다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맛보아 알며,믿고
순종하며 따라가는 삶은
기쁨과 평안으로 충만하여 내 잔이 넘치나이다.
사랑의 하나님, 저의 목자가 되어 주시고 저를 푸른 풀밭에 누이셔서 제 영혼을 새롭게 해주시고 소생시켜 주시니 감사하며 오늘을 시작하게 하소서. 코로나로 지쳐가는 영혼을 불쌍히 여기사 소생켜주시고 푸른 초장으로 인도해주옵소서. 선한 목자되신 예수님안에서 평안을 찾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말씀 안에 거하며 말씀이 삶이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소서. 비대면 예배이지만 영과 진리로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 예배를 드리며 거룩하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게 하소서. 성령님이 말씀하시는 것에 귀 기울이고 순종하게 하소서. 대강절에 이웃과 함께하며 사랑을 나누게 하소서. 목회자의 갱신과 변혁을 통해 한국교회가 새롭게 되게 역사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할렐루야 부활의 주님을 만난듯 힘있는 아침! 우리는또 예수님을 기다리는 기쁨이 충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