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1:1-9
- 옛적에 선지자들을 통하여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 이 모든 날 마지막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상속자로 세우시고 또 그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하게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지극히 크신 이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 그가 천사보다 훨씬 뛰어남은 그들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 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냐
- 또 그가 맏아들을 이끌어 세상에 다시 들어오게 하실 때에 하나님의 모든 천사들은 그에게 경배할지어다 말씀하시며
- 또 천사들에 관하여는 그는 그의 천사들을 바람으로, 그의 사역자들을 불꽃으로 삼으시느니라 하셨으되
- 아들에 관하여는 하나님이여 주의 보좌는 영영하며 주의 나라의 규는 공평한 규이니이다
- 주께서 의를 사랑하시고 불법을 미워하셨으니 그러므로 하나님 곧 주의 하나님이 즐거움의 기름을 주께 부어 주를 동류들보다 뛰어나게 하셨도다 하였고
112장. 그 맑고 환한 밤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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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그 맑고 환한 밤중에 뭇 천사 내려와 그 손에 비파 들고서 다 찬송하기를 평강의 왕이 오시니 다 평안하여라 그 소란하던 세상이 다 고요하도다
(2)뭇 천사 날개 펴고서 이 땅에 내려와 그 때에 부른 노래가 또 다시 들리니 이 슬픔 많은 세상에 큰 위로 넘치고 온 세상 기뻐 뛰놀며 다 찬송하도다
(3)이 괴롬 많은 세상에 짐 지고 가는 자 그 험한 준령 넘느라 온 몸이 곤하나 이 죄악 세상 살 동안 새 소망 가지고 저 천사 기쁜 찬송을 들으며 쉬어라
(4)옛 선지 예언 응하여 베들레헴 성에 주 예수 탄생 하시니 온 세상 구주라 저 천사 기쁜 노래를 또 다시 부르니 온 세상 사는 사람들 다 화답하도다
12월 16일 •수요일
크리스마스의 경외
성경읽기: 아모스 4-6; 요한계시록 7
새찬송가: 112(통112)
오늘의 성경말씀: 히브리서 1:1-9
하나님의 모든 천사들은 그에게 경배할지어다 [히브리서 1:6]
어느 날 밤 나는 회의 참석을 위해 런던에 갔었는데 퍼붓는 비로 회의에 늦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서둘러 걸으며 한 모퉁이를 돌았는데 그 자리에 멈춰 서 버리고 말았습니다. 수십 개의 천사가 리젠트 거리 위를 맴돌며 도로를 가로질러 그들의 반짝이는 거대한 날개를 뻗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수천 개의 점멸등이 반짝이는 그 크리스마스 장식은 이제껏 내가 본 것 중 가장 놀라운 것이었습니다. 나만 사로잡힌 것이 아니었습니다. 수백 명의 사람들이 줄지어 서서 경외심에 찬 눈으로 올려다보고 있었습니다.
경외심은 크리스마스 이야기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천사가 나타나 마리아에게 기적으로 잉태할 것을 설명하고(누가복음 1:26-38) 목자들에게도 나타나 예수님의 탄생을 알렸을 때(2:8-20), 그들은 두려움과 놀라움, 그리고 ‘경외심’을 드러냈습니다. 리젠트 거리의 사람들을 둘러보던 나는 천사를 처음 만났던 그 사람들이 느꼈던 기분이 바로 이런 게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잠시 후 더 굉장한 것이 있었습니다. 천사 중 몇몇이 그들도 무언가를 올려다보는 것처럼 팔을 치켜들었습니다.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우렁찬 노래를 시작한 천사의 합창단처럼(13-14절), 여기 천사들도 주님을 바라보며 경외감에 사로잡힐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아들은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며 하나님의 본성을 그대로 나타내시는 분입니다”(히브리서 1:3, 현대인의 성경). 밝고 빛나는 예수님을 모든 천사들이 주목하여 바라보고 있습니다(6절). 천사를 주제로 한 크리스마스 장식이 바쁜 런던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할 수 있다면, 우리가 예수님을 직접 보는 그 순간은 어떨지 상상해 보십시오.
마지막으로 경외감을 느낀 게 언제입니까? 이번 크리스마스에 예수님에 대한 경외감을 어떻게 다시 불러일으킬 수 있을까요?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을 경배합니다. 놀라운 당신의 아들 예수님을 선물로 주셔서 감사합니다.
Wednesday, December 16
Christmas Awe
The Bible in One Year Amos 4–6; Revelation 7
Today’s Bible Reading Hebrews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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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 all God’s angels worship him. Hebrews 1:6
I was in London one night for a meeting. It was pouring rain, and I was late. I rushed through the streets, turned a corner, and then stopped still. Dozens of angels hovered above Regent Street, their giant shimmering wings stretching across the traffic. Made of thousands of pulsing lights, it was the most amazing Christmas display I’d seen. I wasn’t the only one captivated. Hundreds lined the street, gazing up in awe.
Awe is central to the Christmas story. When the angel appeared to Mary explaining she would miraculously conceive (Luke 1:26–38), and to the shepherds announcing Jesus’ birth (2:8–20), each reacted with fear, wonder—and awe. Looking around at that Regent Street crowd, I wondered if we were experiencing in part what those first angelic encounters felt like.
A moment later, I noticed something else. Some of the angels had their arms raised, as if they too were gazing up at something. Like the angelic choir that burst into song at the mention of Jesus (vv. 13–14), it seems angels too can be caught up in awe—as they gaze on Him.
“The Son is the radiance of God’s glory and the exact representation of his being” (Hebrews 1:3). Bright and luminous, Jesus is the focus of every angel’s gaze (v. 6). If an angel-themed Christmas display can stop busy Londoners in their tracks, just imagine the moment when we see Him face-to-face.—Sheridan Voysey
When was the last time you felt a sense of awe? How can you rekindle a sense of awe over Jesus this Christmastime?
Father, I worship You. Thank You for the gift of Your awesome Son.
하나님 아버지, 대강절을 보내면서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묵상하며 경배하며 찬양하게 하소서.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선물로 주셨으니 감사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목자들처럼 경외심과 놀라움으로 예수님을 만나게 도와주소서. 대강절에 소외되고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사랑하며 베푸는 삶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소서. 행함이 있는 믿음으로 지역사회에 덕과 유익을 끼치게 하소서.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성령님이 하시는 말씀을 듣고 본질을 찾아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묵묵히 감당하게 하소서. 한국 교회 목회자들이 거듭남과 변혁으로 섬김과 사랑의 리더십으로 교회와 성도들을 양육하고 섬기게 도와주소서. 해외에서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님들에게 은혜와 평안을 주시고 코로나로부터 지켜주시고 동행하여 주시고 선한 길로 인도해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부활의 첫열매가 되셔서,
우리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영생의 소망을 주셨다.
천사도 흠모하는 영혼구원의 사역을 맡기시고
천국에서 받을 생명의 면류관을 예비하셨다.
영광의 광채시요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케하시며 공평하시며 의를 사랑하시는 주 예수님을 품게하시니 감사합니다 숨 쉬는 순간마다 나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배합니다 세상 모든 이들이 주님을 경외하며 찬양하길 바랍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We all know that the book of Hebrew is considered as the New Testament version of sacrificial ritual law of Leviticus. But we have to focus how the High Priest Himself, the Son of the God was offered once for all as living sacrifice. Now our focal point should shift from ritual and obedience to law to the Spirit indwell in us and offering our living sacrifice with our lives. On that clear, bright night Baby Jesus came to be offered for us!
•적용: 우리 모두는 히브리서가 희생(犠牲 ぎせい sacrifice) 제사전례(祭祀典禮 さいし てんれい ritual law) 에 관한 신약판 레위기라 간주한다(看做
見 みなすこと, considered 고려하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이 단번에(單番 いちどに once 한번에) 우리 모두를 위하여 제사 드리셨음에(祭祀 さいし offered sacrifice) 집중 하여야(集中 しゅうちゅう focus) 한다. 대제사장(大祭司長 だいさいしちょう the High Priest) 자신이신 하나님의 아들 께서 모두를 위하여 산제물로(祭物 いけにえ• いけさいもつ living sacrifice) 바쳐지신것에 더 집중해야 한다(集中 focus). 이제 관심의 초점을(焦点 しょうてん focal point) 전례와(典禮 てんれい ritual) 율법(律法 おきて laws) 의 준수(遵守• 順守 じゅんしゅ obedience) 에서 우리안에 내주하시는(内住 ないしゅう indwell) 성령님과 우리의 삶으로 드리는 산제사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그 맑고 환하던 밤에 우리를 위한 제물 되기((祭物 いけにえ to be offered) 위하여 아기 예수 오셨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