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5:17-24
- 이에 스스로 돌이켜 이르되 내 아버지에게는 양식이 풍족한 품꾼이 얼마나 많은가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
- 내가 일어나 아버지께 가서 이르기를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나를 품꾼의 하나로 보소서 하리라 하고
-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아직도 거리가 먼데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 아들이 이르되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하나
- 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그들이 즐거워하더라
527. 어서 돌아오오 (구, 317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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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서 돌아 오오 어서 돌아만 오오 지은 죄가 아무리 무겁고 크기로 주 어찌 못 담당하고 못 받으시리요 우리 주의 넓은 가슴은 하늘보다 넓고 넓어
- 어서 돌아 오오 어서 돌아만 오오 우리 주는 날마다 기다리신다오 밤마다 문열어놓고 마음 졸이시며 나간 자식 돌아 오기만 밤새 기다리신다오
- 어서 돌아 오오 어서 돌아만 오오 채찍 맞아 아파도 주님의 손으로 때리시고 어루 만져 위로 해주시는 우리 주의 넓은 품으로 어서 돌아 오오 어서
4월 2일 •수요일
다 용서하시는 하나님
성경읽기 : 사사기 16-18; 누가복음 7:1-30
새찬송가 : 527(통317)
오늘의 성경말씀 : 누가복음 15:17-24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누가복음 15:24)
어니스트 헤밍웨이는 그의 단편소설에서 스페인의 한 아버지가 사이가 멀어진 아들을 다시 보고 싶어하는 이야기를 합니다. 아버지는 지역 신문에 이런 광고를 냅니다. “파코야, 화요일 정오에 몬타나 호텔에서 만나자. 다 용서한다.” 아버지가 도착해보니 수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파코라는 이름을 가진 팔백 명의 남자들이 광고를 보고 아버지에게 용서받고 싶어 찾아왔던 것입니다.
가슴을 울리는 이 이야기는 우리 안에 있는 용서에 대한 깊은 갈망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이야기를 떠올려 줍니다. 그 이야기에서는 한 젊은이가 아버지를 떠나 “방탕한 생활”을 하다 곧 곤경에 처합니다(누가복음 15:13-14). 그가 “스스로 돌이켜” 집으로 돌아오자(17절) 아들을 잃었던 아버지는 그에게 달려가 용서를 빌 시간도 주지 않고 그냥 끌어안습니다(20절). 아버지가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24절)고 하며 기쁨의 환성을 지릅니다. 이 이야기에서 아버지는 하나님을, 아들은 우리를 말합니다. 그리고 우리도 이같이 하늘의 아버지께 돌아갈 때 천국에서 기뻐하는 모습을 봅니다.
용서는 죄로 시달리는 영혼의 짐을 내려놓게 합니다. 그러나 용서는 선물과도 같아서 주는 것을 받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헤밍웨이는 그의 이야기에서 아버지가 자기 아들 파코를 찾았는지는 말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이야기에 나오는 아버지이신 하나님에게는 그분의 자녀들이 모두 돌아올까요? 하나님은 두 팔을 뻗어 우리가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당신이 파코의 아버지라면 어떻게 느꼈을까요? 하나님의 용서를 받지 못하게 막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저의 모든 행위를 아시는 하나님 아버지, 아버지의 용서를 감사와 감격으로 받겠습니다!
WEDNESDAY, APRIL 2
ALL IS FORGIVEN
BIBLE IN A YEAR : JUDGES 16-18; LUKE 7:1-30
TODAY’S BIBLE READING: LUKE 15: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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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on of mine was dead and is alive again; he was lost and is found. [LUKE 15:24 ]
In one of his short stories, Ernest Hemingway tells a tale about a Spanish father who longs to reunite with his estranged son. He places an advertisement in a local newspaper: Paco, meet me at Hotel Montana at noon Tuesday. All is forgiven. When the father arrives, he finds a crowd waiting. Eight hundred Pacos had responded to his advertisement, longing to be forgiven by their fathers.
It’s a touching story that speaks to our own deep desire for forgiveness, and it reminds me of a story Jesus told. There, a young man leaves his father on a hunt for “wild living” but soon finds himself in trouble (LUKE 15:13-14). When he “(comes) to his senses” and returns home (V. 17), his estranged father rushes to embrace him before he’s even had a chance to apologize (V. 20). “This son of mine was dead and is alive again,” the father cries in joy; “he was lost and is found” (V. 24). In this story, the father represents God, the son represents us, and heaven’s joy is glimpsed when we too return to our heavenly Father.
Forgiveness lifts a weight off a guilty soul. But like a gift, what’s offered to us must be received. Hemingway never tells us if the father in this story finds his own Paco. Will the Father in Jesus’ story have His sons and daughters return? His arms are outstretched, awaiting our response. SHERIDAN VOYSEY
How would you feel if you were Paco’s father? What can hold you back from receiving divine forgiveness?
Father, knowing what I’ve done, Your offer of forgiveness is overwhelming. I receive it, thank You!
오늘의 성경말씀(누가복음 15장 , 17-24절) : 변함없는 아버지의 사랑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아직도 거리가 먼데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눅15:20)
주님! 아버지로부터 자신의 분깃을 챙겨 멀리 떠난 둘째 아들에 관한 비유입니다. 그는 방탕한 생활로 모든 재산을 낭비하였습니다(11-13절) 궁핍해진 그는 마음을 돌이켜 아버지의 종이 되겠다는 각오로 다시 아버지에게로 돌아갑니다. 아버지는 돌아온 아들을 기쁨으로 맞이해주고 송아지를 잡아 잔치를 벌이며 함께 즐거워합니다(17-24절) 아멘!
주님! 소유에 관심이 많은 둘째 아들은 아버지에게 자신의 분깃을 요구 하였고 자신의 재산을 받자 즉시 세상을 향해 아버지의 품을 떠났습니다. 그때 부터 그의 꿈은 깨지기 시작하였고 방탕하게 살다가 재산을 모두 낭비하고 말았습니다. 돈과 세상이 많은 것을 약속할 것 같았지만 결국 돌아오는 것은 공허와 타락뿐인 것입니다. 그러나 둘째 아들은 다행히도 자신의 과오를 깨닫고 다시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합니다. 그 아들이 회개하고 돌아올 때 아버지는 달려가 그를 안아주고 용서해주시며 기쁨의 잔치를 베풀어 회복시켜 줍니다. 아멘!
주님! 진정한 자유와 기쁨은 나의 소유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져 세상을 향해 나아갈 때에도 하나님은 우리를 외면하지 아니하시고 등 돌리지 않으시며 우리가 다시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날마다 지켜보면서 기다려 주셨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비뚤어진 아들을 감싸안았던 아버지처럼 죄인된 우리들을 팔을 벌려 안아주시며 환영해 주셨으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변함없으신 사랑이요 은혜인줄 믿습니다. 모든 죄와 허물을 용서하시고 사랑으로 회복해 주신 나의 아버지 , 나의 주님의 품안에서 참 평안을 소유하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할렐루야!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그들이 즐거워하더라”(눅15:24)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요일2:15)
2025-4-02 Wednesday comment
“I was once lost but now I am found” is theme part of lyric by the notorious slave trader John Newton in 1779. Repentance is God given mind to start new life in Jesus Christ. And the very starting point of the new blessed life. Respond to His tender inviting voice and come to Jesus. His voice is still calling, “For this son of mine was dead and is alive again; he was lost and is found.’ So they began to celebrate.” Luke 15:24 NIV
“잃었던 생명 찿았고” 그 악명 높았던 노예상인 존 뉴촌이 1779 년 지었던 찬송가 가사의 주제다. 회개하는 마음은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해서 주시는 마음이다. 그리고 새 생명을 시작하는 첫걸음이다. 예수님께서 부르시는 소리를 듣고 주께로 오세요. 지금도 부르시고 계시 잖아요.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그들이 즐거워하더라.” Luke 1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