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19:8-13
- 지혜를 얻는 자는 자기 영혼을 사랑하고 명철을 지키는 자는 복을 얻느니라
- 거짓 증인은 벌을 면하지 못할 것이요 거짓말을 뱉는 자는 망할 것이니라
- 미련한 자가 사치하는 것이 적당하지 못하거든 하물며 종이 방백을 다스림이랴
- 노하기를 더디 하는 것이 사람의 슬기요 허물을 용서하는 것이 자기의 영광이니라
- 왕의 노함은 사자의 부르짖음 같고 그의 은택은 풀 위의 이슬 같으니라
- 미련한 아들은 그의 아비의 재앙이요 다투는 아내는 이어 떨어지는 물방울이니라
492. 잠시 세상에 내가 살면서 (구, 544장)
_
1. 잠시 세상에 내가 살면서 항상 찬송부르다가 날이 저물어 오라 하시면 영광 중에 나아가리
2. 눈물 골짜기 더듬으면서 나의 갈길 다간 후에 주의 품안에 내가 안기어 영원토록 살리로다
3. 나의 가는길 멀고 험하며 산은 높고 골은 깊어 곤한 나의 몸 쉴 곳 없어도 복된 날이 밝아오리
4. 한숨 가시고 죽음 없는 날 사모하며 기다리니 내가 그리던 주를 뵈올때 나의 기쁨 넘치리라
(후렴) 열린 천국문 내가 들어가 세상 짐을 내려놓고 빛난 면류관 받아쓰고서 주와 함께 길이 살리
3월 6일 •목요일
쉽게 화내지 않기
성경읽기 : 신명기 1-2; 마가복음 10:1-31
새찬송가 : 492(통544)
오늘의 성경말씀 : 잠언 19:8-13
노하기를 더디하는 것이 사람의 슬기요 허물을 용서하는 것이 자기의 영광이니라 (잠언 19:11)
몇 달간 자가 격리를 마치고 교회에 나갔을 때, 한동안 보지 못했던 성도들을 만나게 되어 기뻤습니다. 일부 성도들, 특히 연로하신 분들은 안전관리 차원에서 나오지 않으셨고, 안타깝게도 이 세상을 떠난 분들도 계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한 노부부가 예배당에 들어와 늘 하던 대로 내 뒤 좌석에 앉는 것을 보고 매우 반가웠습니다. 나는 두 분께 손을 흔들었습니다. 남편 분은 제 인사에 화답했지만 아내 분은 미소도 보이지 않고 나를 빤히 쳐다만 보았습니다. 나는 마음에 상처를 받았고 그 이유가 궁금했습니다.
몇 주일 후에 (내 인사에 답하지 않은) 바로 그 여인이 간병인으로 보이는 친구의 도움을 받아 앉고 서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오래된 교회 친구는 많이 아팠기 때문에 나를 알아보지 못했던 것이 분명했습니다. 몇 주 전 그 친구가 아주 반갑게 하는 내 인사에 답하지 않았을 때 가까이 가서 화를 내지 않았던 것이 다행이었습니다.
잠언은 현명한 삶에 대한 많은 조언을 주는데 쉽게 화를 내지 않는 것도 그 중 하나입니다. 실제로 잠언은 “노하기를 더디하는 것이 사람의 슬기요 허물을 용서하는 것이 자기의 영광이니라”(19:11)고 말합니다. 기분 상하지 않고 “우리의 화를 억제하는 법”(11절)을 배우면 우리는 명예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인내와 “지혜”(8절)가 필요할 수도 있지만, 자신을 극복하고 다른 사람을 사랑하기로 선택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보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행동 때문에 불쾌감을 느낀 적이 있습니까? 기분 상한 일을 그냥 지나치는 것이 좋을 때가 언제입니까?
자비의 하나님, 제가 하나님께 죄를 범했을 때 덮어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렇게 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시옵소서.
THURSDAY, MARCH 6
NOT EASILY OFFENDED
BIBLE IN A YEAR : DEUTERONOMY 1-2; MARK 10:1-31
TODAY’S BIBLE READING: PROVERBS 19:8-13
–
Sensible people … earn respect by overlooking wrongs. [ PROVERBS 19:11 NLT]
When I entered my church after several months of quarantine, I was excited to see members I hadn’t seen in a while. I realized that some members, especially older ones, just wouldn’t be back-some due to safety reasons and others, unfortunately, because they’d passed from this life. So I was quite excited when I spotted an older couple coming into the sanctuary and taking their normal seat behind me. I waved at them both. The man returned my greeting, while his wife stared at me without even smiling. I was hurt and wondered why.
It was a few Sundays later that I observed the same woman (who hadn’t returned my greeting) being helped by a friend who was showing her when to stand or sit-acting as her caregiver. My old church friend was apparently very sick and hadn’t recognized me. I’m glad I didn’t approach her or even get upset when she didn’t return my enthusiastic greeting.
Proverbs offers a lot of advice for living wisely, and not being easily offended is one of its gems. In fact, it says “sensible people . . . earn respect by overlooking wrongs” (19:11 NLT). Choosing not to get offended and learning to “control (our) temper” (V. 11 NLT) can bring us honor. It may require patience and “wisdom” (V. 8), but the rewards also are well worth getting over ourselves and choosing
to love others. KATARA PATTON
When were you offended by someone’s actions? When is it the right thing to overlook an offense?
God of mercy, thank You for overlooking the times I’ve offended You. Please give me the wisdom to do the same for others.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