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22:21-23, 31-35
21. 발람이 아침에 일어나서 자기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모압 고관들과 함께 가니
22. 그가 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진노하시므로 여호와의 사자가 그를 막으려고 길에 서니라 발람은 자기 나귀를 탔고 그의 두 종은 그와 함께 있더니
23. 나귀가 여호와의 사자가 칼을 빼어 손에 들고 길에 선 것을 보고 길에서 벗어나 밭으로 들어간지라 발람이 나귀를 길로 돌이키려고 채찍질하니
31. 그 때에 여호와께서 발람의 눈을 밝히시매 여호와의 사자가 손에 칼을 빼들고 길에 선 것을 그가 보고 머리를 숙이고 엎드리니
32. 여호와의 사자가 그에게 이르되 너는 어찌하여 네 나귀를 이같이 세 번 때렸느냐 보라 내 앞에서 네 길이 사악하므로 내가 너를 막으려고 나왔더니
33. 나귀가 나를 보고 이같이 세 번을 돌이켜 내 앞에서 피하였느니라 나귀가 만일 돌이켜 나를 피하지 아니하였더면 내가 벌써 너를 죽이고 나귀는 살렸으리라
34. 발람이 여호와의 사자에게 말하되 내가 범죄하였나이다 당신이 나를 막으려고 길에 서신 줄을 내가 알지 못하였나이다 당신이 이를 기뻐하지 아니하시면 나는 돌아가겠나이다
35. 여호와의 사자가 발람에게 이르되 그 사람들과 함께 가라 내가 네게 이르는 말만 말할지니라 발람이 발락의 고관들과 함께 가니라
187. 비둘기 같이 온유한 (구, 17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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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둘기 같이 온유한 은혜의 성령 오셔서 거친 맘 어루 만지사 위로와 평화 주소서
- 진리의 빛을 비추사 주의 길 바로 걸으며 주님을 옆에 모시고 경건히 살게 하소서
- 주님과 동행하면서 거룩한 길로 행하며 진리의 예수 붙잡고 길 잃지 않게 하소서
- 연약한 나를 도우사 하나님 나라 이르러 주님의 품에 안기는 영원한 안식 주소서 아멘
1월 11일 •토요일
인간이 아닌 다른 입을 통한 하나님 말씀
성경읽기 : 창세기 27-28; 마태복음 8:18-34
새찬송가 : 187(통171)
오늘의 성경말씀 : 민수기 22:21-23, 31-35
발람이 여호와의 사자에게 말하되 내가 범죄하였나이다 당신이 나를 막으려고 길에 서신 줄을 내가 알지 못하였나이다 (민수기 22:34)
만약 개가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새로운 기술이 “짖음” 인식을 사용하여 개들이 짖을 때의 감정을 판단하는 걸 도와줍니다. 고급 기술을 장착한 목걸이가 수만 개의 짖는 소리를 담은 데이터를 사용하여 개들이 표현하는 감정을 식별합니다. 비록 목걸이가 말로 번역을 해주지는 않지만, 주인과 애완동물이 서로 잘 이해하도록 도와줍니다.
하나님도 발람에게 주의를 주기 위해 동물을 사용하셨습니다. 발람은 “가라… 그리고 내가 네게 이르는 말만 준행하라”(민수기 22:20)는 하나님의 지시에 응하여 모압으로 가기 위해 자기의 나귀에게 안장을 얹었습니다. 그러나 발람에게는 보이지 않았던 여호와의 사자가 “칼을 빼어 손에 들고 길에 선 것”을 나귀가 보고는 걸음을 멈추었습니다(23절). 발람이 계속 앞으로 나아가려고 할 때, 하나님이 나귀에게 인간의 말을 하도록 했습니다. 발람의 눈이 마침내 위험한 상황을 보게 되었을 때, “그가 머리를 숙이고 엎드리고” (31절), 자신의 내면에 하나님의 지시와는 다르게 어떤 보상을 받거나 하나님의 백성을 저주하려는 의도가 있었음을 시인했습니다(37-38절). 그가 말하되 “내가 범죄하였나이다 당신이 나를 막으려고 길에 서신 줄을 내가 알지 못하였나이다”(34절).
우리가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성경 말씀을 통해, 그리고 다른 이들의 지혜로운 조언을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지시를 겉으로만이 아니라 마음 중심으로 따르기를 원합니다.
당신은 어떤 영역에서 내면의 의도 없이 순종하는 모습을 보이나요?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그 점에 대해 당신의 주의를 환기시키고 계실까요?
하늘에 계신 아버지, 사랑의 손길로 이끌어 주시고 죄와 내게 유익하지 않은 것에서 보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SATURDAY, JANUARY 11
OUT OF THE MOUTHS OF …
BIBLE IN A YEAR : GENESIS 27-28; MATTHEW 8:18-34
TODAY’S BIBLE READING: NUMBERS 22:21-23, 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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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aam said to the angel of the Lord, “I have sinned. I did not realize you were standing in the road to oppose me.” [ NUMBERS 22:34 ]
What if you could understand what your dog was saying? New technology uses “bark” recognition to help determine canines’ feelings when they bark. The high-tech collars interpret dogs’ barks using data from more than ten thousand barks to identify the emotion they’re expressing. Though the collars don’t enable a word translation, they do foster a greater understanding between owner and pet.
God used an animal to get Balaam’s attention too. Balaam saddled his donkey to travel to Moab in response to God’s instructions to “go . . . but do only what I tell you” (NUMBERS 22:20). The donkey stopped when it saw God’s angel “standing in the road with a drawn sword in his hand,” though Balaam couldn’t see it (V. 23). Balaam continued to try to press forward, so God enabled the donkey to speak in human words. When Balaam’s eyes were finally opened to the danger, “he bowed low and fell facedown” (V. 31), admitting his inward intention to either collect a reward or curse God’s people contrary to God’s instructions (VV. 15-18, 37-38). “I have sinned,” he said. “I did not realize you were standing in the road to oppose me” (V. 34).
May we heed the instructions God gives us in the pages of the Bible, through the Holy Spirit’s guidance, and in the wise counsel of others-not just outwardly, but inwardly, too. KIRSTEN HOLMBERG
In what area do you give the appearance of obedience without the inward intention? How might God be calling your attention to that?
Heavenly Father, thank You for lovingly guiding and turning me away from sin and things that aren’t good for me.
오늘의 성경말씀(민수기 22장 21-35절) : 나귀를 통해 발람을 깨우치시는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귀 입을 여시니 발람에게 이르되 내가 당신에게 무엇을 하였기에 나를 이같이 세번을 때리느냐”(민22:28)
주님! 발람은 하나님의 말씀대로만 말하기로 하고 길을 떠납니다. 발람의 나귀가 여호와의 사자를 보고 곁길로 피해 가자 발람이 나귀를 채찍질합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나귀의 입을 여셔서 발람을 꾸짖으십니다(21-30절) 하나님이 발람의 눈을 열어 여호와의 사자를 보게 하신후에야 발람은 자신의 잘못을 고백합니다. 발람은 또 다시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대로만 말하라는 지시를 받습니다(31-35절)
주님! 모압왕 발락은 발람을 매수하여 이스라엘을 저주하게 할 수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발락은 많은 신하들과 복채와 보상을 내세우며 발람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발람은 이러한 제안에 흔들려 하나님의 뜻을 헤아려 행동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고 있었지만 발락왕이 제시하는 보상도 함께 잃고 싶지 않았던 것입니다. 아침일찍 모압을 향해 떠나는 발람의 행동은 어리석음 그 자체였습니다. 그의 분별없는 행동은 나귀의 밝은 눈과 전혀 달랐습니다. 나귀는 눈이 열려 심판의 칼을 들고 서있는 여호와의 사자를 보았지만 영적 눈을 가지고 있다고 인정받은 발람은(6절) 그것을 전혀 보지 못했습니다. 나귀는 하나님의 도구가 되어 인간의 말로 발람의 어리석음을 깨우쳐 주고 있습니다(30절) 아멘!
주님! 사도 베드로는 발람을 “불의의 삯을 사랑한자”(벧후2:15-16)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탐욕에 눈이 어두워 불순종하는 발람을 악인으로 규정하고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이 원하시지 않는 것을 알면서도 행하는 일이 없기를 간구합니다. 재물에 눈이 어두워져 미혹을 받아 욕심대로 행하였던 지난 시간들을 고백하며 회개합니다. 성령께서 제게 말씀하시는 것에 늘 귀기울이며 주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며 행하는 자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할렐루야!
“그들이 바른 길을 떠나 미혹되어 브올의 아들 발람의 길을 따르는도다 그는 불의의 삯을 사랑하다가 자기의 불법으로 말미암아 책망을 받되 말하지 못하는 나귀가 사람의 소리로 말하여 이 선지자의 미친 행동을 저지하였느니라”(벧후2:15-16)
“한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마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