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3
-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나를 영원히 잊으시나이까 주의 얼굴을 나에게서 어느 때까지 숨기시겠나이까
- 나의 영혼이 번민하고 종일토록 마음에 근심하기를 어느 때까지 하오며 내 원수가 나를 치며 자랑하기를 어느 때까지 하리이까
-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나를 생각하사 응답하시고 나의 눈을 밝히소서 두렵건대 내가 사망의 잠을 잘까 하오며
- 두렵건대 나의 원수가 이르기를 내가 그를 이겼다 할까 하오며 내가 흔들릴 때에 나의 대적들이 기뻐할까 하나이다
- 나는 오직 주의 사랑을 의지하였사오니 나의 마음은 주의 구원을 기뻐하리이다
- 내가 여호와를 찬송하리니 이는 주께서 내게 은덕을 베푸심이로다
66. 다 감사드리세 (구, 2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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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 감사드리세 온 맘을 주께 바쳐 그 섭리 놀라워 온 세상 기뻐하네 예부터 주신 복 한 없는 그 사랑 선물로 주시네 이제와 영원히
- 사랑의 하나님 언제나 함께 계셔 기쁨과 평화의 복 내려 주옵소서 몸과 맘 병들 때 은혜로 지키사 이 세상 악에서 구하여 주소서
- 감사와 찬송을 다 주께 드리어라 저 높은 곳에서 다스리시는 주님 영원한 하나님 다 경배 하여라 전에도 이제도 장래도 영원히 아멘
12월 30일 •월요일
하나님, 왜 저인가요?
성경읽기 : 스가랴 13-14; 요한계시록 21
새찬송가 : 66(통20)
오늘의 성경말씀 : 시편 13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나를 영원히 잊으시나이까 (시편 13:1)
짐은 일 년 넘게 근육신경세포병과 싸우고 있습니다. 근육 신경에 문제가 생기면서 근육을 잃어 갑니다. 소근육 운동을 못해 팔다리도 잘 가누지 못합니다. 더 이상 셔츠의 단추를 채우거나 신발 끈을 묶을 수 없으며 젓가락 사용도 어려워졌습니다. 이런 상황과 씨름하는 짐은 ‘하나님께서 왜 이런 일을 허락하시는지, 그리고 왜 자기냐’고 묻습니다.
짐 뿐만 아니라 예수님을 믿는 많은 다른 성도들이 자신의 질문을 하나님께 가져갔습니다. 시편 13편에서 다윗은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나를 영원히 잊으시나이까 주의 얼굴을 나에게서 어느 때까지 숨기시겠나이까 나의 영혼이 번민하고 종일토록 마음에 근심하기를 어느 때까지 하오리까” (1-2절)라고 부르짖었습니다.
우리도 우리의 혼란과 의문을 하나님께 가져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언제까지입니까, 왜 입니까 부르짖는 것을 이해하십니다. 하나님의 최종적인 대답은 예수님과 죄와 사망을 이기신 그의 승리 안에서 우리에게 이미 주어졌습니다.
우리는 십자가와 빈 무덤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다함이 없는 사랑”(5절)을 믿는 확신과 구원의 기쁨을 얻을 수 있습니다. 어두운 흑암 중에도 우리는 “은덕을 베푸시는 주님을 찬송”할 수 있습니다(6절).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안에서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용서하셨고 우리를 자녀 삼으셨으며 우리의 삶 속에서 그분의 영원하신 선한 목적을 이루고 계십니다.
하나님께 가지고 가야 할 질문이 있습니까? 어두운 밤을 지날 때에도 하나님은 자신의 선하심을 어떻게 보여주셨습니까?
사랑의 하나님, 저를 돌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제 삶을 아름답게 빚어 가시는 것을 믿게 도와주소서.
MONDAY, DECEMBER 30
WHY ME, GOD?
BIBLE IN A YEAR :ZECHARIAH 13-14; REVELATION 21
TODAY’S BIBLE READING: PSALM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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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long, Lord? Will you forget me forever? [PSALM 13:1 ]
Jim has been battling a motor neuron disease for more than a year. The neurons in his muscles are breaking down, and his muscles are wasting away. He’s lost his fine-motor skills and is losing his ability to control his limbs. He can no longer button his shirt or tie his shoelaces, and using a pair of chopsticks has become impossible. Jim struggles with his situation and asks, Why is God allowing this to happen? Why me?
He’s in good company with many other believers in Jesus who have brought their questions to God. In Psalm 13, David cries out, “How long, Lord? Will you forget me forever? How long will you hide your face from me? How long must I wrestle with my thoughts and day after day have sorrow in my heart?” (VV. 1-2).
We too can take our confusion and questions to God. He understands when we cry out “How long?” and “Why?” His ultimate answer is given to us in Jesus and His triumph over sin and death.
As we look at the cross and the empty tomb, we gain confidence to trust in God’s “unfailing love” (V. 5) and rejoice in His salvation. Even in the darkest nights, we can “sing the Lord’s praise, for he has been good to (us)” (V. 6). Through our faith in Christ, He’s forgiven our sins, adopted us as His children, and is accomplishing His eternal good purpose in our lives. POH FANG CHIA
What questions do you need to bring to God? How has He shown His goodness to you, even in your darkest night?
Loving Father, thank You that You care for me. Please help me to trust that You’re making something beautiful of my life.
오늘의 성경말씀(시편13편 1-6절) : 오직 주의 사랑을 의지합니다
“나는 오직 주의 사랑을 의지하였사오니 나의 마음은 주의 구원을 기뻐하리이다” (시13:5)
주님! 다윗은 여호와께서 응답하지 않으심으로 인해 마음에 근심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또 그는 자신의 대적들이 승리할까봐 두려움으로 가득차 있습니다(1-4절)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윗은 다시한번 여호와께서 베푸셨던 사랑을 의지하면서, 여호와께 찬송하기로 결단하고 있습니다(5-6절) 아멘!
주님! 다윗은 하나님께 “나를 영원히 잊으시나이까?”(1절) 라고 부르짖으면서 영혼의 고뇌를 토로하고 있습니다. 원수들로 인해 당하는 길고 무서운 고난으로 인해 다윗은 무력감과 좌절감에 빠져있었습니다. 원수들의 조롱으로 애통해 할 수 밖에 없었고 흔들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다윗은 이러한 때에 “나를 생각하사” “나를 밝히소서”(3절)라고 외치면서 하나님의 응답과 도우심을 간구하고 있습니다. 다윗이 겪는 상황이 죽음과 절망으로 가는 것 같을 때에 다윗은 다시금 “오직 주의 사랑을 의지합니다!”(5절)라고 고백하면서 마음의 평안과 기쁨을 얻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면서 찬양을 드리고 있습니다(6절) 아멘!
주님! 우리도 다윗처럼 인생의 어려운 고통의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두려움과 절망에 사로잡혀 있을때에 , 무엇보다 힘든것이 하나님이 나를 멀리하시는 것 같고 , 괸심도 주지 아니하시며, 나를 버리신 것 같아 낙심될 때 였습니다. 그러나 다윗의 고백처럼 이 때가 바로 주님의 응답을 간구하고 주님의 도우심을 간청해야 할 때 임을 깨닫게 됩니다. 그러므로 절망 가운데서도 믿음과 소망을 잃지 않았던 다윗의 신실한 믿음의 고백처럼 “내가 주님을 사랑하오니 오직 주님이 내게 베푸셨던 그 사랑을 다시금 의지합니다! “라고 외치면서 감사의 찬송을 주님께 드리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할렐루야!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시23:4)
“찬송하리로다 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요 자비의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고후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