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6:18-23
- 아람 사람이 엘리사에게 내려오매 엘리사가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원하건대 저 무리의 눈을 어둡게 하옵소서 하매 엘리사의 말대로 그들의 눈을 어둡게 하신지라
- 엘리사가 그들에게 이르되 이는 그 길이 아니요 이는 그 성읍도 아니니 나를 따라 오라 내가 너희를 인도하여 너희가 찾는 사람에게로 나아가리라 하고 그들을 인도하여 사마리아에 이르니라
- 사마리아에 들어갈 때에 엘리사가 이르되 여호와여 이 무리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그들의 눈을 여시매 그들이 보니 자기들이 사마리아 가운데에 있더라
- 이스라엘 왕이 그들을 보고 엘리사에게 이르되 내 아버지여 내가 치리이까 내가 치리이까 하니
- 대답하되 치지 마소서 칼과 활로 사로잡은 자인들 어찌 치리이까 떡과 물을 그들 앞에 두어 먹고 마시게 하고 그들의 주인에게로 돌려보내소서 하는지라
- 왕이 위하여 음식을 많이 베풀고 그들이 먹고 마시매 놓아보내니 그들이 그들의 주인에게로 돌아가니라 이로부터 아람 군사의 부대가 다시는 이스라엘 땅에 들어오지 못하니라
295. 큰 죄에 빠진 나를 (구, 417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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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큰 죄에 빠진 나를 주 예수 건지사 그 넓은 품에 다시 품으신 은혜는 저 바다 보다 깊고 저 하늘보다 높다 그 사랑 영원토록 나 찬송하리라
2. 옛날에 유대땅에 주 예수 다닐 때 그 은혜 받으 려고 큰 무리 모였네 눈 먼자 병든 자를 다 고쳐주셨으니 나 같은 죄인까지 그 은혜 받도다
3. 주 크신 사랑으로만 백성 위하여 그 십자가의 고난 다 받으셨으니 그 속죄 받은 성도 큰 소리 함께 높여 온 천지 울리도록 주 찬송하리라
(후렴) 날로 더욱 귀하다 날로 더욱 귀하다 한이 없이 넓은 우리 주의 사랑 날로 더욱 귀하다
12월 27일 •금요일
은혜의 행동
성경읽기 : 스가랴 1-4; 요한계시록 18
새찬송가 : 295(통417)
오늘의 성경말씀 : 열왕기하 6:18-23
대답하되 치지 마소서…떡과 물을 그 앞에 두어 먹고 마시게 하고 (열왕기하 6:22)
‘은혜에 대하여’라는 소설에서 자신과 소원해진 딸을 찾고 싶어하던 데이비드 윙클러에게는 허먼 쉴러가 그를 도울 수 있는 유일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문제가 있습니다. 데이비드의 딸은 사실 그와 허먼의 아내와의 불륜관계에서 태어난 아이였고, 허먼은 그에게 다시는 연락하지 말라고 경고한 상태였습니다.
그렇게 수십 년이 지나 데이비드는 허먼에게 편지를 보내어 자신이 한 일에 대해 사과를 합니다. 그리고는 이어서 “나는 내 딸에 대해 아는 게 거의 없어 인생에 빈 공간이 있습니다.”라고 하며 딸에 대한 정보를 달라고 간곡히 부탁합니다. 그는 허먼이 과연 자기를 도와줄지 조용히 기다립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이스라엘 왕은 그의 적들이 기적처럼 자신의 손에 넘겨진 후에 이 질문을 받았습니다(열왕기하 6:8-20). 그는 선지자 엘리사에게 묻습니다. “내 아버지여 내가 치리이까?” 엘리사는 아니라고 말합니다. “떡과 물을 그들 앞에 두어 먹고 마시게 하고 그들의 주인에게로 돌려 보내소서”(21-22절). 이 은혜의 행동으로 이스라엘은 적들과 평화롭게 지내게 됩니다(23절).
허먼은 데이비드의 편지에 답장을 하고 그를 집으로 초대해 음식을 대접합니다. 허먼은 식전 기도를 올리며 “우리 주 예수님, 지난 세월 동안 저와 데이비드를 보살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합니다. 허먼은 데이비드가 딸과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데이비드는 나중에 허먼의 생명을 구해줍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들에게 은혜를 베풀면 종종 우리에게 축복으로 돌아옵니다.
다른 사람의 은혜의 행동에 감동을 받은 적이 있나요? 오늘 누구에게 은혜를 보여줄 수 있을까요?
사랑하는 예수님, 오늘 저에게 잘못한 사람들에게 은혜로 대할 수 있는 지혜와 힘을 주소서.
FRIDAY, DECEMBER 27
ACTS OF GRACE
BIBLE IN A YEAR : ZECHARIAH 1-4; REVELATION 18
TODAY’S BIBLE READING: 2 KINGS 6: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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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not kill them . . . . Set food and water before them so that they may eat and drink. [ 2 KINGS 6:22 ]
In the novel About Grace, David Winkler longs to find his estranged daughter, and Herman Sheeler is the only person who can help him. But there’s a hitch. David’s daughter was born from David’s affair with Herman’s wife, and Herman had warned him never to contact them again.
Decades pass before David writes to Herman, apologizing for what he’s done. “I have a hole in my life because I know so little about my daughter,” he adds, begging for information about her. He waits to see if Herman will help him.
How should we treat those who’ve wronged us? The king of Israel faced this question after his enemies were miraculously delivered into his hands (2 KINGS 6:8-20). “Shall I kill them?” he asks the prophet Elisha. No, Elisha says. “Set food and water before them so that they may eat and drink and then go back to their master” (VV. 21-22). Through this act of grace, Israel finds peace with its enemies (V. 23).
Herman replies to David’s letter, invites him to his home and cooks him a meal. “Lord Jesus,” he prays before they eat, “thank you for watching over me and David all these years.” He helps David find his daughter, and David later saves his life. In God’s hands, our acts of grace toward those who’ve wronged us often result in a blessing to us. SHERIDAN VOYSEY
Whose acts of grace have inspired you in the past? What act of grace could you offer someone today?
Dear Jesus, please give me the wisdom and power today to offer grace to those who’ve wronged me.
찬송이 달라요
오늘의 성경말씀(열왕기하 6장 18-23절) : 저 무리의 눈을 어둡게 하옵소서 !
“아람 사람이 엘리사에게 내려오매 엘리사가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원하건대 저 무리의 눈을 어둡게 하옵소서 하매 엘리사의 말대로 그들의 눈을 어둡게 하신지라”(왕하 6:18)
주님! 아람군대가 성을 에워쌌습니다. 엘리사가 기도하자 사환의 눈이 열려 불말과 불병거가 그들을 둘러싸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15-17절) 엘리사는 여호와께 기도하여 아람군대의 눈을 어둡게 하고 그들을 포로로 만들었지만 그들을 환대하여서 돌려보냅니다(18-23절) 아멘!
주님! 아람군대는 엄청난 군사력으로 엘리사가 있는 성읍을 에워쌌습니다. 현실의 눈으로만 바라보는 엘리사의 사환은 두려움에 떨 수 밖에 없었습니다. 엘리사의 기도로 결국 그 사환은 눈이 열리고 엘리사를 둘러싼 엄청난 영적 군대를 보게 되었습니다(17절) 하나님은 엘리사의 기도를 응답하시고 아람군대의 눈을 어둡게 만드셨고 결국 아람군대는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한채 포로로 잡히게 되었습니다(20절) 포로가 된 아람군대는 사마리아로 끌려갔지만 그곳에서 후한 대접을 받고 고향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23절) 아멘!
주님! 그리스도인으로서 삶을 살아갈 때에 가끔씩 위험한 상황에 처할 때가 있어 두려움과 갈등을 느낄때가 있었습니다. 눈에 보이는 현실의 세계가 나를 짖눌러 잠을 설치며 걱정할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우리는 절대로 혼자가 아님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가 전에는 영적인 세계를 볼 수 없었기 때문에 두려움과 근심 걱정,염려에 매여 있어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며 그의 크신 능력이 우리를 대적하는 모든 것보다 더 뛰어나시기 때문에 영안의 눈으로 늘 주님만을 바라보면서 담대히 싸워 승리하는 그리스도의 영적 군사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할렐루야!
“대답하되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와 함께 한 자가 그들과 함께 한자보다 많으니라 하고”(왕하6:16)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롬8:3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