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39:1-10
-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살펴 보셨으므로 나를 아시나이다
- 주께서 내가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밝히 아시오며
- 나의 모든 길과 내가 눕는 것을 살펴 보셨으므로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
- 여호와여 내 혀의 말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으시니이다
- 주께서 나의 앞뒤를 둘러싸시고 내게 안수하셨나이다
- 이 지식이 내게 너무 기이하니 높아서 내가 능히 미치지 못하나이다
- 내가 주의 영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 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거기 계시며 스올에 내 자리를 펼지라도 거기 계시니이다
- 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주할지라도
-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리이다
- 내 눈을 들어 두루 살피니 (구, 7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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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눈을 들어 두루 살피니 산악이라 날 돕는 구원 어디서 오나 그 어디서 하늘과 땅을 지은 여호와 날 도와 주심 확실하도다
- 주께서 나의 가는 곳 마다 지키시며 졸지도 않고 깨어 계셔서 늘 지키네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이 쉬지도 않고 살펴 주시네
- 여호와 나의 보호자시니 늘 지키며 오른팔 들어 보호하시고 그늘되네 낮에는 해가 상치 못하며 또 밤의 달이 해치 못하네
- 여호와 나의 영혼 지키사 돌보시며 내 모든 죄를 사해 주시고 늘 지키네 이제로부터 영원 무궁히 주 나의 출입 지켜 주시리 아멘
12월 3일 •화요일
나를 아시는 하나님
성경읽기 : 에스겔 45-46; 요한1서 2
새찬송가 : 73(통73)
오늘의 성경말씀 : 시편 139:1-10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살펴 보셨으므로 나를 아시나이다 (시편 139:1)
어린 시절 우리 자매가 보던 동화책을 동생이 찾아내자 이제는 70대가 되신 어머니가 기뻐했습니다. 어머니는 꿀을 훔치다 성난 벌 떼에게 쫓기던 곰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모두 기억했습니다. 또한 곰이 도망칠 거라며 저와 동생이 깔깔 웃던 모습도 기억했습니다. 나는 어머니에게 “우리가 어릴 때 언제나 이야기를 들려줘서 고마워요.”라고 했습니다. 어머니는 나의 어렸을 때 모습은 물론이고 나에 대한 모든 것을 아십니다. 어른이 된 지금도 어머니는 여전히 나를 알고 이해하십니다.
하나님도 우리를 아십니다. 우리 자신이나 그 누구보다 우리를 깊이 아십니다. 다윗은 하나님이 우리를 “살펴보셨다”(시편 139:1)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으로 우리를 살피시고 완전히 이해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생각을 아시고 우리가 말하는 이유와 의미(2, 4절)를 이해하십니다. 우리를 구성하는 모든 자세한 부분까지 친히 아시고 그것을 가지고 우리를 도우십니다 (2-5절). 우리를 가장 잘 아시는 주님은 우리를 밉게 보아 외면하지 않고 그의 사랑과 지혜로 우리에게 오십니다.
우리가 외롭고 보이지 않고 잊혀졌다고 느껴질 때에도 하나님이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시고 우리를 보고 계시고 우리를 알고 계신다는 사실 때문에 평안할 수가 있습니다(7-10절). 하나님은 다른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우리의 모든 부분과 그 이상을 알고 계십니다. 다윗처럼 우리도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주께서 나를 아시나이다…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리이다”(1, 10절).
당신을 깊이 아시는 지혜와 사랑의 하나님으로부터 어떻게 격려를 받고 있습니까? 그의 사랑의 임재를 다른 이들과 어떻게 나눌 수 있을까요?
사랑하는 하나님, 주님은 저를 가장 잘 아시고 가장 많이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의 손길이 제 삶에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TUESDAY, DECEMBER 3
GOD KNOWS ME
BIBLE IN A YEAR : EZEKIEL 45-46; 1 JOHN 2
TODAY’S BIBLE READING:PSALM 139: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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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have searched me, Lord, and you know me. [ PSALM 139:1]
When my sister found a storybook from our childhood, my mom, now in her seventies, was delighted. She remembered all the funny details about a bear who stole honey and got chased by a swarm of angry bees. She also remembered how my sister and I laughed as we anticipated the bear’s escape. “Thank you for always telling us stories when we were kids,” I told my mom. She knows my whole story including what I was like as a young child. Now that I’m an adult, she still knows and understands me.
God knows us too-deeper than any human being can, including ourselves. David says He’s “searched” us (PSALM 139:1). In His love, He’s examined us and understands us perfectly. God knows our thoughts, understanding the reasons behind and meanings of what we say (VV. 2, 4). He’s intimately familiar with every detail that makes us who we are, and He uses this knowledge to help us (VV. 2-5). He who knows us most doesn’t turn away in distaste but reaches out to us with His love and wisdom.
When we feel lonely, unseen, or forgotten, we can be secure in the truth that God is always with us, sees us, and knows us (VV. 7-10). He knows all the sides of us that others don’t-and more. Like David, we can say with confidence, “You know me …. Your hand will guide me, your right hand will hold me fast” (VV. 1, 10). KAREN HUANG
How are you encouraged by a wise and loving God who knows you so intimately? How can you share His loving presence with others?
Dear God, You know me best and love me most. I’m so grateful for Your hand on my life.
오늘의 성경말씀(시편139편 1-12절) : 나의 모든 것을 아시고, 어디에나 계시는 하나님
“내가 주의 영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시139:7)
주님: 다윗은 주님이 자기를 살펴보시고 아신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주님은 그가 앉고 일어서는 것, 그의 길과 눕는것, 그의 생각과 행위 그리고 말까지도 아시는 분이십니다.(1-6절) 주님의 영을 떠나 하늘이나 스올이나 바다 끝에 가더라도 주님은 거기 계십니다.주님에게는 흑암과 빛이 같으므로 주님으로 부터 숨을 수 없습니다(7-12절) 아멘!
주님! 하나님은 실로 우리의 모든 것을 다 알고 계십니다. 우리의 행동과 생각, 일상의 습관. 그리고 혀의 말까지 이미 알고 계십니다. 즉 우리의 현재뿐만아니라 과거와 미래까지 아시는 분입니다(1-4절) 이처럼 나의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나의 앞뒤를 감싸시고 친히 안수하시며 사랑으로 돌봐주시기 위해 친밀하게 다가오십니다(5절) 온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티끌처럼 먼지에 불과한 우리를 이처럼 상세히 살피시고 아신다는 사실이 인간의 상식으로는 참으로 이해할 수 없을만큼 기이하고 놀랍기만 합니다(6절) 주님은 무소부재 하신 분이시기에 우리는 주님의 영을 떠나 주님 앞을 피할 수가 없습니다. 어둠속에 숨어봐야 빛과 어둠을 창조하신 주님으로 부터 숨을 곳이 없습니다. 오히려 주님은 사랑의 손길로 우리를 인도하시고 힘있게 붙들어 주십니다(7-12절) 아멘!
주님!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시며(1-6절) 어디에나 계시며(7-12절) 우리를 지으시며(13-18절) 우리를 지켜주시고 인도해 주십니다(19-24절)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 전체를 주관하시오니 나의 모든 것을 온전히 주님께 맡겨드립니다. 전에는 주님께 범죄하고 주님의 눈을 피하기 위해, 어둠 속에 숨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악을 행하고 숨을 곳이 없으며, 주님을 떠나서는 결코 제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깨닫게 하셨으니 참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께서 저를 아신다는 사실이 제게는 두려움이 아니라 참으로 평안과 위로가 되오니 주님을 더욱 사랑합니다. 또한 사랑의 손길로 우리를 인도하시고 힘있게 붙들어 주시니 참 감사합니다. 온전히 저를 아시는 주님처럼, 저도 주님을 날마다 더욱더 알아가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할렐루야!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심히 기묘하심이라 주께서 하시는 일이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시139:14)
“….지금은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것 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고전1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