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22:63-65; 23:32-38
63. 지키는 사람들이 예수를 희롱하고 때리며
64. 그의 눈을 가리고 물어 이르되 선지자 노릇 하라 너를 친 자가 누구냐 하고
65. 이 외에도 많은 말로 욕하더라
32. 또 다른 두 행악자도 사형을 받게 되어 예수와 함께 끌려 가니라
33. 해골이라 하는 곳에 이르러 거기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두 행악자도 그렇게 하니 하나는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있더라
34.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 그들이 그의 옷을 나눠 제비 뽑을새
35. 백성은 서서 구경하는데 관리들은 비웃어 이르되 저가 남을 구원하였으니 만일 하나님이 택하신 자 그리스도이면 자신도 구원할지어다 하고
36. 군인들도 희롱하면서 나아와 신 포도주를 주며
37. 이르되 네가 만일 유대인의 왕이면 네가 너를 구원하라 하더라
38. 그의 위에 이는 유대인의 왕이라 쓴 패가 있더라

299. 하나님 사랑은 (구, 41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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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나님 사랑은 온전한 참 사랑 내 맘에 부어 주시사 충만케 하소서
  2. 내 주님 참 사랑 햇빛과 같으니 그 사랑 내게 비추사 뜨겁게 하소서
  3. 그 사랑 앞에는 풍파도 그치며 어두운 밤도 환하니 그 힘이 크도다
  4. 하나님 사랑은 온전한 참 사랑 내 맘과 영에 채우사 새 힘을 주소서 아멘

11월 11일 •월요일

원수 사랑

성경읽기 : 예레미야 50; 히브리서 8
새찬송가 : 299(통418)

오늘의 성경말씀 : 누가복음 22:63-65; 23:32-38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마태복음 5:44)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 해군 의무병 린 웨스턴은 적이 점령한 섬들을 해병대가 기습 공격할 때 그들과 함께 해안에 상륙했습니다. 당연히 끔찍한 사상자들이 발생했습니다. 그는 다친 아군들을 후송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응급처치했습니다. 한번은 그의 부대가 복부에 심한 상처를 입은 적군을 만났습니다. 부상의 상태 때문에 그 군인에게 물을 줄 수 없어서 웨스턴 하사관은 그의 생명을 유지시키려고 정맥 혈장을 투여했습니다.

“이봐, 우리 병사들을 위해 혈장을 아껴둬!” 해병대원 중 한 명이 소리 쳤지만, 웨스턴 하사관은 그의 말을 무시했습니다.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지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너희 원수를 사랑하라”(마태복음 5:44).

예수님은 그런 도전이 되는 말들을 하시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이 행동으로 옮기셨습니다. 주님은 그분의 말씀대로 사셨습니다. 적의에 찬 폭도들이 주님을 붙잡아 대제사장에게 끌고 갔을 때, “지키는 사람들이 예수를 희롱하고 때리기 시작했습니다”(누가복음 22:63). 그런 학대는 주님에 대한 엉터리 재판과 주님의 죽음에 이르기까지 내내 계속되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단지 그 고난을 견디기만 하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로마 군인들이 주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을 때 ‘주님은 그들을 용서해 달라고 기도하셨습니다’(23:34).

우리는 실제로 우리를 죽이려는 적을 안 만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조롱과 경멸을 견딘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는 누구나 압니다. 조롱과 경멸에는 화를 내는 것이 우리의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너희를 박해하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라”(마태복음 5:44)고 하시며 한 단계 높은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오늘, 예수님이 하신 것처럼 우리의 원수들에게까지도 자비를 베푸는 ‘그런’ 사랑을 가지고 걸어갑시다.

당신을 멸시하거나 오해하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대응합니까? 하나님은 당신이 어떻게 대응하기를 원하실까요?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이 저를 사랑하시는 것처럼 다른 사람들을 사랑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MONDAY, NOVEMBER 11

LOVING OUR ENEMY

BIBLE IN A YEAR : JEREMIAH 50; HEBREWS 8

TODAY’S BIBLE READING: LUKE 22:63-65; 23: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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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your enemies and pray for those who persecute you. [ MATTHEW 5:44 ]

During World War II, US Navy medical corpsman Lynne Weston went ashore with the marines as they stormed enemy-held islands. Inevitably, there were gruesome casualties. He did his best to patch up wounded combatants for evacuation. On one occasion, his unit encountered an enemy soldier with a bad abdominal wound. Due to the nature of the injury, the man couldn’t be given water. To keep him alive, Petty Officer Weston administered intravenous plasma.

“Save that plasma for our fellas, Swabby!” bellowed one of the marines. Petty Officer Weston ignored him. He knew what Jesus would do: “love your enemies” (MATTHEW 5:44).

Jesus did far more than speak those challenging words; He lived them. When a hostile mob seized Him and took Him to the high priest, “the men who were guarding Jesus began mocking and beating him” (LUKE 22:63). The abuse continued all the way through His sham trials and execution. Jesus didn’t merely endure it. When Roman soldiers crucified Him, He prayed for their forgiveness (23:34).

We may not encounter a literal enemy who’s trying to kill us. But everyone knows what it’s like to endure ridicule and scorn. Our natural reaction is to respond in anger. Jesus raised the bar: “pray for those who persecute you” (MATTHEW 5:44).

Today, let’s walk in that kind of love, showing kindness as Jesus did-even to our enemies. TIM GUSTAFSON

How do you respond to those who despise or misunderstand you? How does God want you to respond?

Heavenly Father, please help me love others the way You love 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