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스 2:6-16

  1.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이스라엘의 서너 가지 죄로 말미암아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은을 받고 의인을 팔며 신 한 켤레를 받고 가난한 자를 팔며
  2. 힘 없는 자의 머리를 티끌 먼지 속에 발로 밟고 연약한 자의 길을 굽게 하며 아버지와 아들이 한 젊은 여인에게 다녀서 내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며
  3. 모든 제단 옆에서 전당 잡은 옷 위에 누우며 그들의 신전에서 벌금으로 얻은 포도주를 마심이니라
  4. 내가 아모리 사람을 그들 앞에서 멸하였나니 그 키는 백향목 높이와 같고 강하기는 상수리나무 같으나 내가 그 위의 열매와 그 아래의 뿌리를 진멸하였느니라
  5. 내가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이끌어 내어 사십 년 동안 광야에서 인도하고 아모리 사람의 땅을 너희가 차지하게 하였고
  6. 또 너희 아들 중에서 선지자를, 너희 청년 중에서 나실인을 일으켰나니 이스라엘 자손들아 과연 그렇지 아니하냐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7. 그러나 너희가 나실 사람으로 포도주를 마시게 하며 또 선지자에게 명령하여 예언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8. 보라 곡식 단을 가득히 실은 수레가 흙을 누름 같이 내가 너희를 누르리니
  9. 빨리 달음박질하는 자도 도망할 수 없으며 강한 자도 자기 힘을 낼 수 없으며 용사도 자기 목숨을 구할 수 없으며
  10. 활을 가진 자도 설 수 없으며 발이 빠른 자도 피할 수 없으며 말 타는 자도 자기 목숨을 구할 수 없고
  11. 용사 가운데 그 마음이 굳센 자도 그 날에는 벌거벗고 도망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66. 어두운 내 눈 밝히사 (구, 48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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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어두운 내 눈 밝히사 진리를 보게 하소서 진리의 열쇠 내게 주사 참 빛을 찾게 하소서 깊으신 뜻을 알고자 엎드려 기다리오니 내 눈을 뜨게 하소서 성령이여
  2. 막혀진 내 귀 여시사 주님의 귀한 음성을 이 귀로 밝히 들을 때에 내 기쁨 한량 없겠네 깊으신 뜻을 알고자 엎드려 기다리오니 내 귀를 열어 주소서 성령이여
  3. 봉해진 내 입 여시사 복음을 널리 전하고 차가운 내 맘 녹여주사 사랑을 하게 하소서 깊으신 뜻을 알고자 엎드려 기다리오니 내입을 열어 주소서 성령이여

8월 29일 •목요일

정의의 하나님

성경읽기 : 시편 126-128; 고린도전서 10:19-33
새찬송가 : 366(통485)

오늘의 성경말씀 : 아모스 2:6-16
너희는 살려면 선을 구하고 악을 구하지 말지어다 (아모스 5:14)

라이언은 십대에 엄마를 암으로 잃었습니다. 지낼 집이 없게 된 그는 곧 학교도 그만두었습니다. 희망을 잃고 굶기도 자주 했습니다. 여러 해가 지나서 라이언은 다른 이들, 특히 어린이들에게 자기들이 먹을 것을 심고 수확해서 직접 음식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 비영리 단체를 설립했습니다. 이 단체는 아무도 굶주리는 사람이 없어야 하며, 무언가를 가진 사람들은 없는 사람들을 돌봐야 한다는 정신 위에 세워졌습니다. 다른 사람들을 향한 라이언의 관심은 정의와 자비의 하나님 마음을 잘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마주하는 고통과 고난에 깊은 관심을 갖고 계십니다. 이스라엘의 심각한 불의를 보신 하나님은 아모스 선지자를 보내어 그들의 위선을 지적하셨습니다. 전에 이집트의 압제에서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이제는 신발 한 켤레에 이웃들을 노예로 팔았습니다(아모스 2:6). 그들은 제물을 드리고 거룩한 날들을 지키며(4:4-5) 하나님을 경배하는 척하면서, 무고한 사람들을 팔아 넘기고, 억압받는 이들에게 정의를 베풀지 않으며, 가난한 자들의 “머리를” 발로 밟았습니다(6-7절).

아모스는 백성들에게 호소했습니다. “너희는 살려면 선을 구하고 악을 구하지 말지어다.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의 말과 같이 너희와 함께 하시리라”(아모스 5:14). 우리도 라이언처럼 각자 살면서 고통과 불의를 경험해 본 것을 가지고 다른 사람의 형편에 공감하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선을 구하며” 모든 종류의 정의를 세우시는 하나님의 일에 동참해야 할 때가 무르익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당하는 불의를 보면서 당신 자신의 경험이 떠올라 공감할 때가 있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당신을 통해 그들을 도울 수 있을까요?

정의의 하나님, 이 세상의 고통과 고난을 외면하지 않으시니 감사합니다.

THURSDAY, AUGUST 29

GOD OF JUSTICE

BIBLE IN A YEAR : PSALMS 126-128; 1 CORINTHIANS 10:19-33

TODAY’S BIBLE READING: AMOS 2: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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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k good, not evil, that you may live. [ AMOS 5:14 ]

As a teenager, Ryan lost his mom to cancer. He found himself homeless and soon dropped out of school. He felt hopeless and often went hungry. Years later, Ryan founded a nonprofit that empowers others, especially young children, to plant, harvest, and prepare their own garden-grown food. The organization is built on the belief that nobody should go without food and that those who have something should care for those who don’t. Ryan’s concern for others resonates with the heart of God for justice and mercy.

God cares deeply about the pain and suffering we face. When He observed terrible injustice in Israel, He sent the prophet Amos to call out their hypocrisy. The people God once rescued from oppression in Egypt were now selling their neighbors into slavery over a pair of sandals (AMOS 2:6). They betrayed innocent people, denied justice to the oppressed, and trampled “on the heads” of the poor (VV. 6-7), all while pretending to worship God with offerings and holy days (4:4-5).

“Seek good, not evil, that you may live,” Amos pleaded with the people. “Then the Lord God Almighty will be with you, just as you say he is” (5:14). Like Ryan, each of us has experienced enough pain and injustice in life to be able to relate to others and to be of help. The time is ripe to “seek good” and join Him in planting every kind of justice. KAREN PIMPO

What injustice do you see others enduring that resonates with your own experience? How might God use you to help them?

God of justice, thank You for not turning a blind eye to the pain and suffering in our 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