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61:1-3

  1.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
  2. 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보복의 날을 선포하여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되
  3. 무릇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어 그 재를 대신하며 기쁨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하며 찬송의 옷으로 그 근심을 대신하시고 그들이 의의 나무 곧 여호와께서 심으신 그 영광을 나타낼 자라 일컬음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366. 어두운 내 눈 밝히사 (구, 48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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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어두운 내 눈 밝히사 진리를 보게 하소서 진리의 열쇠 내게 주사 참 빛을 찾게 하소서 깊으신 뜻을 알고자 엎드려 기다리오니 내 눈을 뜨게 하소서 성령이여
  2. 막혀진 내 귀 여시사 주님의 귀한 음성을 이 귀로 밝히 들을 때에 내 기쁨 한량없겠네 깊으신 뜻을 알고자 엎드려 기다리오니 내 귀를 열어 주소서 성령이여
  3. 봉해진 내 입 여시사 복음을 널리 전하고 차가운 내맘 녹여주사 사랑을 하게 하소서 깊으신 뜻을 알고자 엎드려 기다리오니 내입을 열어 주소서 성령이여

5월 26일 •주일

흙 속에 피어난 아름다움

성경읽기 : 역대상 28-29; 요한복음 9:24-41
새찬송가 : 366(통485)

오늘의 성경말씀 : 이사야 61:1-3
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어 그 재를 대신하며 기쁨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하며 찬송의 옷으로 그 근심을 대신하시고 (이사야 61:3)

어느 날 저녁, 집 근처 공터에 흙이 여러 줄로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줄마다 작은 녹색 잎들과 함께 조그만 봉오리들이 얼굴을 내밀고 있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나는 그 공터에서 돋아난 아름다운 붉은 튤립꽃들을 보고 발걸음을 멈추었습니다.

작년 가을, 한 그룹이 시카고 사우스사이드 구역의 공터에 십만 개의 튤립 구근을 심었습니다. 그들이 빨간 튤립을 선택한 이유는 이 지역 일대를 빨갛게 특정 경계 지역으로 지정함으로써 (은행의 대출 차별 정책) 그것이 이 지역에 많이 사는 소수 민족 주민들에게 어떤 충격을 주었는지를 상징하기 위함이었습니다. 튤립은 그 공터에 지어질 수 있었던 집들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고향에서 추방되는 일로부터 그들의 주거지가 빨간색 선으로 구별되는 것 같은 차별 등, 많은 시련을 견뎌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여전히 희망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사야는 고향에서 추방될 당시에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이 그들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상기시켜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잿더미 속에서 “아름다운 관”을 주시며, 빈곤한 사람들까지도 “아름다운소식”을 받게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61:1). 하나님은 절망하는 영혼을 “찬송의 옷”으로 바꾸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 모든 이미지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불러일으켜, 이제 절망에 빠진 추방민 대신 “의의 나무”가 될 백성들에게 기쁨을 가져다줄 것입니다(3절).

그 튤립들은 또한 하나님은 흙과 차별 속에서도 영광을 창조해 내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매년 봄마다 튤립을 볼 수 있기를 바라면서, 무엇보다 내 이웃과 여러 다른 지역들에서 소망이 새롭게 피어나는 것을 보고 싶습니다.

예수님 안에서 구원받는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할까요? 당신의 이야기를 다른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어떻게 더 잘 준비할 수 있을까요?

사랑하는 하나님, 제 믿음의 이야기를 다른 사람들과 나눌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SUNDAY, MAY 26

BEAUTY IN PLACE OF SOIL

BIBLE IN A YEAR : 1 CHRONICLES 28-29; JOHN 9:24-41

TODAY’S BIBLE READING:ISAIAH 6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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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ow on them a crown of beauty instead of ashes, the oil of joy instead of mourning, and a garment of praise instead of a spirit of despair. [ ISAIAH 61:3 ]

One evening, I noticed neat rows of soil in a vacant lot near my home. Each row contained small green leaves with tiny buds peeking out. The next morning, I stopped in my tracks when I saw a patch of beautiful red tulips sprouting in the lot.

The previous fall, a group had planted one hundred thousand bulbs in empty lots throughout the South Side of Chicago. They chose red to symbolize how redlining (lending discrimination by banks) had impacted neighborhoods where primarily minorities lived. The tulips symbolized the houses that could have been in those lots.

God’s people have endured many challenges-from being exiled from their homelands to discrimination like redlining. Yet, we can still find hope. Isaiah reminds Israel during a time of exile that God would not leave them. He’d give them a “crown of beauty” in place of ashes. Even the poor would receive “good news” (61:1). God promised to exchange despairing spirits with a “garment of praise.” All of these images evoke His splendor and would bring joy to the people, who would now be “oaks of righteousness” instead of dejected exiles (V. 3).

Those tulips also show that God can create splendor from dirt and discrimination. I look forward to seeing the tulips each spring, and more importantly renewed hope in my neighborhood and other communities. KATARA PATTON

Where in your community have you seen beauty replace despair? How can you help create beauty in places of despair?

Thank You, God, for the beauty You allow me to see even when my circumstances seem di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