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6:25-33

  1. 이것을 비유로 너희에게 일렀거니와 때가 이르면 다시는 비유로 너희에게 이르지 않고 아버지에 대한 것을 밝히 이르리라
  2. 그 날에 너희가 내 이름으로 구할 것이요 내가 너희를 위하여 아버지께 구하겠다 하는 말이 아니니
  3. 이는 너희가 나를 사랑하고 또 내가 하나님께로부터 온 줄 믿었으므로 아버지께서 친히 너희를 사랑하심이라
  4. 내가 아버지에게서 나와 세상에 왔고 다시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가노라 하시니
  5. 제자들이 말하되 지금은 밝히 말씀하시고 아무 비유로도 하지 아니하시니
  6. 우리가 지금에야 주께서 모든 것을 아시고 또 사람의 물음을 기다리시지 않는 줄 아나이다 이로써 하나님께로부터 나오심을 우리가 믿사옵나이다
  7.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제는 너희가 믿느냐
  8. 보라 너희가 다 각각 제 곳으로 흩어지고 나를 혼자 둘 때가 오나니 벌써 왔도다 그러나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느니라
  9.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414. 이 세상은 요란하나 (구, 47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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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 세상은 요란하나 내맘은 늘 편하다 구주의 뜻 준행하니 참 기쁨이 내것일세
  2. 이 세상은 늘 변하고 험악한일 참 많으나 주 은혜만 생각하니 참 기쁨이 내 것일세
  3. 육신의 눈 못 볼 때에 신령한 일 참 많으나 저 천성문 보게하니 참 기쁨이 내 것일세
  4. 내 마음과 내 영혼이 모든 욕심 다 버리고 주 은혜로 성결하니 참 기쁨이 내 것일세
  5. 이 육신의 복락보다 신령한 복 더 좋으니 내 맘과 뜻 다 합하여 저 천성만 향해가네

4월 23일 •화요일

진정한 평화 중재자 예수님

성경읽기 : 사무엘하 16-18; 누가복음 17:20-37
새찬송가 : 414(통475)

오늘의 성경말씀 : 요한복음 16:25-33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요한복음 16:33)

미국 남북전쟁이 치열했던 1862년 12월 30일, 북군과 남부 연합군은 테네시주 스톤강의 서로 맞은편 700야드(640미터) 떨어진 곳에 각기 진을 치고 있었습니다. 병사들이 모닥불 주변에서 몸을 녹이고 있을 때 북군 병사들이 바이올린과 하모니카를 집어 “양키 두들”을 연주하기 시작했습니다. 남부 연합군은 이에 응답하여 “딕시”를 연주해 주었습니다. 놀랍게도 양쪽 모두가 “홈 스위트 홈”을 함께 연주하면서 피날레를 장식했습니다. 싸우기로 작정한 적군끼리 어두운 밤에, 상상하지도 못했던 평화의 빛을 음악으로 나눈 것입니다. 그러나 음악으로 잠시 누렸던 휴전도 오래 가지는 못했습니다. 다음 날 아침 그들은 바이올린을 내려놓고 다시 총을 집어 들었습니다. 그리고 24,645명의 병사가 죽었습니다.

평화를 이루려는 우리 인간의 노력은 약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한 곳에서 적개심이 사라지면 다른 편에서 다시 점화됩니다. 사람들 사이의 갈등도 한번 화해를 이루었어도 몇 달 지나지 않아 다시 고통에 휩쓸리게 됩니다. 성경은 하나님만이 우리가 믿을 수 있는 유일한 평화 중재자라고 말합니다. 예수님은 “너희가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겠다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요한복음 16:33).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평안을 얻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화평케 하시는 사역에 참여하지만 ‘진정한’ 평화를 가능케 하는 것은 하나님의 화해와 회복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갈등을 피할 수 없다고 하시면서 “세상에서는 (우리가) 환난을 당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갈등은 어디에나 있습니다. “그러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33절)고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노력이 종종 소용없이 끝나도 우리의 사랑의 하나님은(27절) 이 갈라진 세상에서 화평을 이루십니다.

평화를 이루려는 사람들의 노력을 어디에서 보고 있습니까? 화평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방법은 그것과 어떻게 다릅니까?

사랑하는 하나님, 평화를 이루는 길을 보여주소서.

TUESDAY, APRIL 23

JESUS-THE TRUE PEACEMAKER

BIBLE IN A YEAR : 2SAMUEL 16-18; LUKE 17:20-37

TODAY’S BIBLE READING: JOHN 16: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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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have told you these things, so that in me you may have peace. [ JOHN 16:33 ]

On December 30, 1862, the US Civil War raged. Union and Confederate troops camped seven hundred yards apart on opposing sides of Tennessee’s Stones River. As they warmed themselves around campfires, Union soldiers picked up their fiddles and harmonicas and began playing “Yankee Doodle.” In reply, the Confederate soldiers offered “Dixie.” Remarkably, both sides joined for a finale, playing “Home, Sweet Home” in unison. Sworn enemies shared music in the dark night, glimmers of an unimagined peace. The melodic truce was short-lived, however. The next morning, they put down their fiddles and picked up their rifles, and 24,645 soldiers died.

Our human efforts to create peace inevitably wear thin. Hostilities cease in one place, only to ignite somewhere else. One relational dispute finds harmony, only to be embroiled in distress again months later. The Scriptures tell us that God is our only trustworthy peacemaker. Jesus said it plainly, “In me you … have peace” (JOHN 16:33). We have peace in Jesus. While we participate in His peacemaking mission, it’s God’s reconciliation and renewal that make real peace possible.

Christ tells us we can’t escape conflict. “In this world [we] will have trouble,” Jesus says. Strife abounds. “But take heart!” He adds, “I have overcome the world” (V. 33). While our efforts often prove futile, our loving God (V. 27) makes peace in this fractious world. WINN COLLIER

Where do you see humans working for peace? How is God’s peacemaking different?

Dear God, please show me the way of pe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