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43-51

  1. 이튿날 예수께서 갈릴리로 나가려 하시다가 빌립을 만나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2. 빌립은 안드레와 베드로와 한 동네 벳새다 사람이라
  3. 빌립이 나다나엘을 찾아 이르되 모세가 율법에 기록하였고 여러 선지자가 기록한 그이를 우리가 만났으니 요셉의 아들 나사렛 예수니라
  4. 나다나엘이 이르되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 빌립이 이르되 와서 보라 하니라
  5. 예수께서 나다나엘이 자기에게 오는 것을 보시고 그를 가리켜 이르시되 보라 이는 참으로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 속에 간사한 것이 없도다
  6. 나다나엘이 이르되 어떻게 나를 아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빌립이 너를 부르기 전에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에 있을 때에 보았노라
  7. 나다나엘이 대답하되 랍비여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당신은 이스라엘의 임금이로소이다
  8.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너를 무화과나무 아래에서 보았다 하므로 믿느냐 이보다 더 큰 일을 보리라

600. 교회의 참된 터는 (구, 242장)

_

  1. 교회의 참된 터는 우리 주 예수라 그 귀한 말씀 위에 이 교회 세웠네 주 예수 강림 하사 피흘려 샀으니 땅 위의 모든 교회 주님의 신부라
  2. 온세계 모든 교회 한 몸을 이루어 한 주님 섬기면서 한 믿음 가지네 한 이름 찬송하고 한 성경 읽으며 다 같은 소망 품고 늘 은혜 받도다
  3. 땅 위의 모든 교회 주 안에 있어서 하늘의 성도들과 한 몸을 이루네 오 주여 복을 주사 저 성도들 같이 우리도 주와 함께 늘 살게 하소서 아멘

12월 8일 •금요일

편견과 하나님의 사랑

성경읽기: 다니엘 8-10; 요한3서

새찬송가: 600(통242)

오늘의 성경말씀 : 요한복음 1:43-51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 (요한복음 1:46)

“너는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달라. 너를 미워할 것 같았는데 밉지가 않아.” 이렇게 말하는 젊은 학생이 당돌하게 느껴질 수도 있었지만, 사실은 내게 좋은 뜻으로 한 말이었습니다. 나는 수십 년 전 우리 나라와 전쟁을 했던 그의 나라에서 유학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같은 수업을 들으며 그룹 토의에 참여하고 있었는데 그가 나와 거리를 두는 것 같았습니다. 혹시 내가 그에게 실수한 게 있느냐고 묻자 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전혀 아니야… 사실은 우리 할아버지가 그 전쟁에서 돌아가셔서 네 나라와 사람들을 미워했는데, 지금 보니 놀랍게도 우리에게 공통점이 너무 많아. 우린 얼마든지 친구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편견은 인류 역사만큼이나 오래 있어왔습니다. 2천 년 전 나다나엘은 나사렛에 사는 예수님에 대해 처음 듣고는,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 하며 자신의 편견을 그대로 드러냈습니다(요한복음 1:46). 나다나엘도 예수님처럼 갈릴리 지방에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른 갈릴리 사람들도 변두리 작은 마을이라는 이유로 나사렛을 무시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는 아마 하나님께서 보내시는 메시아는 다른 곳에서 오실 거라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예수님은 나다나엘의 이런 반응과 상관없이 그를 사랑하셨으며, 나다나엘은 변화되어 예수님의 제자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나다나엘은 나중에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라고 선언했습니다(49 절). 어떤 편견도 새롭게 변화시키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막을 수 없습니다.

어떤 편견을 겪었거나 편견에 사로잡혔던 적이 있습니까? 예수님의 사랑으로 어떻게 편견을 이길 수 있을까요?

사랑의 하나님, 저의 편견을 극복하고 하나님만이 주실 수 있는 사랑으로 다른 사람들을 사랑할 수 있게 도와주소서.

FRIDAY, DECEMBER 8

PREJUDICE AND GOD’S LOVE

BIBLE IN A YEAR: DANIEL 8-10; 3 JOHN

TODAY’S BIBLE READING: JOHN 1:43-51

Download MP3

Nazareth! Can anything good come from there? [ JOHN 1:46 ]

“You’re not what I expected. I thought I’d hate you, but I don’t.” The young man’s words seemed harsh, but they were actually an effort to be kind. I was studying abroad in his country, a land that decades earlier had been at war with my own. We were participating in a group discussion in class together, and I noticed he seemed distant. When I asked if I’d offended him somehow, he responded, “Not at all . . . . And that’s the thing. My grandfather was killed in that war, and I hated your people and your country for it. But now I see how much we have in common, and that surprises me. I don’t see why we can’t be friends.”

Prejudice is as old as the human race. Two millennia ago, when Nathanael first heard about Jesus living in Nazareth, his bias was evident: “Nazareth! Can anything good come from there?” he asked (JOHN 1:46). Nathanael lived in the region of Galilee, like Jesus. He probably thought God’s Messiah would come from another place; even other Galileans looked down on Nazareth because it seemed to be an unremarkable little village.

This much is clear. Nathanael’s response didn’t stop Jesus from loving him, and he was transformed as he became Jesus’ disciple. “You are the Son of God!” Nathanael later declared (V. 49). There is no bias that can stand against God’s transforming love. JAMES BANKS

What biases have you faced or wrestled with? How does Jesus’ love help you deal with them?

Help me, loving God, to overcome any biases I may have and to love others with the love You alone can g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