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1:25-36

  1.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2.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3. 이르되 주여 그러하외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줄 내가 믿나이다
  4. 이 말을 하고 돌아가서 가만히 그 자매 마리아를 불러 말하되 선생님이 오셔서 너를 부르신다 하니
  5. 마리아가 이 말을 듣고 급히 일어나 예수께 나아가매
  6. 예수는 아직 마을로 들어오지 아니하시고 마르다가 맞이했던 곳에 그대로 계시더라
  7. 마리아와 함께 집에 있어 위로하던 유대인들은 그가 급히 일어나 나가는 것을 보고 곡하러 무덤에 가는 줄로 생각하고 따라가더니
  8. 마리아가 예수 계신 곳에 가서 뵈옵고 그 발 앞에 엎드리어 이르되 주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내 오라버니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 하더라
  9. 예수께서 그가 우는 것과 또 함께 온 유대인들이 우는 것을 보시고 심령에 비통히 여기시고 불쌍히 여기사
  10. 이르시되 그를 어디 두었느냐 이르되 주여 와서 보옵소서 하니
  11. 예수께서 눈물을 흘리시더라
  12. 이에 유대인들이 말하되 보라 그를 얼마나 사랑하셨는가 하며
  1. 나 어느 곳에 있든지 [(구)46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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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 어느 곳에 있든지 늘 맘이 편하다 주 예수 주신 평안함 늘 충만하도다
  2. 내 맘에 솟는 영생수 한 없이 흐르니 목마름 다시 없으며 늘 평안하도다
  3. 참되신 주의 사랑을 형언치 못하네 그 사랑 내 맘 여시고 소망을 주셨네
  4. 주 예수 온갖 고난을 왜 몸소 당했나 주 함께 고난 받으면 면류관 얻겠네

(후렴) 나의 맘속이 늘 평안해 나의 맘속이 늘 평안해 악한 죄 파도가 많으나 맘이 늘 평안해

8월 25일 •금요일

참 좋은 친구

성경읽기 : 시편 119:1-88; 고린도전서 7:20-40
새찬송가 : 408(통466)

오늘의 성경말씀 : 요한복음 11:25-36
이에 유대인들이 말하되 보라 그를 얼마나 사랑하셨는가 (요한복음 11:36)

몇 해 동안 보지 못했던 옛 친구를 만났습니다. 친구는 그 동안 암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아왔는데 그가 사는 지역으로 갑작스럽게 갈 일이 생겨 다시 볼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식당에 들어서자 우리 두 사람의 눈에는 눈물이 글썽거렸습니다. 참으로 오랜만에 만난 우리였는데 우리에게 죽음이 가까이 도사리고 있다는 사실이 인생의 덧없음을 느끼게 했습니다. 우리가 함께 했던 모험과 장난들, 웃음과 상실들, 그리고 무엇보다 서로 사랑했던 오랜 우정으로 눈물이 났습니다. 우리는 서로를 바라보며 뺨을 타고 흐르는 사랑의 눈물을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예수님도 우셨습니다. 요한복음이 그 순간을 기록하고 있는데, 유대인들이 “주여 와서 보옵소서”(11:34)라고 하여 예수님이 그의 좋은 친구 나사로의 무덤 앞에 서신 그때였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우리 인간의 마음을 깊이 공유하시는 모습을 보여주는 구절을 볼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 눈물을 흘리시더라”(35절). 그 순간에 요한이 기록하거나 기록하지 못한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를 얼마나 사랑하셨는가”(36절)라고 유대인들이 예수님께 보인 반응이 모든 것을 잘 말해주고 있다고 믿습니다. 그 구절은 우리의 모든 연약함을 잘 아는 친구이신 예수님을 찬양하기에 충분한 이유가 됩니다. 예수님은 살과 피와 눈물이 있는 인간이셨습니다. 그리고 사랑하고 또 이해하시는 구세주이십니다.

당신이 마지막으로 예수님의 인성을 느낀 것은 언제였습니까? 당신의 눈물을 이해하시고 함께 눈물 흘리시는 예수님을 생각할 때 어떻게 격려가 됩니까?

사랑하는 예수님, 나를 구원하실 뿐 아니라 함께 눈물을 흘리시는 예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FRIDAY, AUGUST 25

WHAT A FRIEND

BIBLE IN A YEAR: PSALM 119:1-88; 1 CORINTHIANS 7:20-40

TODAY’S BIBLE READING: JOHN 11:2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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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n the Jews said, “See how he loved him!” [ JOHN 11:36 ]

It had been a few years since my longtime friend and I had seen one another. During that time, he’d received a cancer diagnosis and started treatments. An unexpected trip to his state afforded me the chance to see him again. I walked into the restaurant, and tears filled both of our eyes. It’d been too long since we’d been in the same room, and now death crouched in the corner reminding us of the brevity of life. The tears in our eyes sprang from a long friendship filled with adventures and antics and laughter and loss-and love. So much love that it spilled out from the corners of our eyes at the sight of one another.

Jesus wept too. John’s gospel records that moment, after the Jews said, “Come and see, Lord” (11:34), and Jesus stood before the tomb of His good friend Lazarus. Then we read those two words that reveal to us the depths to which Christ shares our humanity: “Jesus wept” (V. 35). Was there much going on in that moment, things that John did and didn’t record? Yes. Yet I also believe the reaction of the Jews to Jesus is telling: “See how he loved him!” (V. 36). That line is more than sufficient grounds for us to stop and worship the Friend who knows our every weakness. Jesus was flesh and blood and tears. Jesus is the Savior who loves and understands. JOHN BLASE

When did you last consider the humanity of Jesus? How does knowing that Jesus understands and shares your tears encourage you today?

Dear Jesus, thank You for being the One who saves and for also being the One who shares my tea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