룻기 3:1-9
- 룻의 시어머니 나오미가 그에게 이르되 내 딸아 내가 너를 위하여 안식할 곳을 구하여 너를 복되게 하여야 하지 않겠느냐
- 네가 함께 하던 하녀들을 둔 보아스는 우리의 친족이 아니냐 보라 그가 오늘 밤에 타작 마당에서 보리를 까불리라
- 그런즉 너는 목욕하고 기름을 바르고 의복을 입고 타작 마당에 내려가서 그 사람이 먹고 마시기를 다 하기까지는 그에게 보이지 말고
- 그가 누울 때에 너는 그가 눕는 곳을 알았다가 들어가서 그의 발치 이불을 들고 거기 누우라 그가 네 할 일을 네게 알게 하리라 하니
- 룻이 시어머니에게 이르되 어머니의 말씀대로 내가 다 행하리이다 하니라
- 그가 타작 마당으로 내려가서 시어머니의 명령대로 다 하니라
- 보아스가 먹고 마시고 마음이 즐거워 가서 곡식 단 더미의 끝에 눕는지라 룻이 가만히 가서 그의 발치 이불을 들고 거기 누웠더라
- 밤중에 그가 놀라 몸을 돌이켜 본즉 한 여인이 자기 발치에 누워 있는지라
- 이르되 네가 누구냐 하니 대답하되 나는 당신의 여종 룻이오니 당신의 옷자락을 펴 당신의 여종을 덮으소서 이는 당신이 기업을 무를 자가 됨이니이다 하니
- 피난처 있으니 [(구)79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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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난처 있으니 환난을 당한 자 이리 오라 땅들이 변하고 물결이 일어나 산 위에 넘치되 두렵잖네
- 이방이 떠들고 나라를 모여서 진동하나 우리 주 목소리 한번만 발하면 천하에 모든 것 망하겠네
- 만유 주 하나님 우리를 도우니 피난처요 세상의 난리를 그치게 하시니 세상의 창검이 쓸데없네
- 높으신 하나님 우리를 구하니 할렐루야 괴롬이 심하고 환난이 극하나 피난처 되시는 주 하나님
8월 4일 •금요일
피난처와 같은 사람들
성경읽기 : 시편 66-67; 로마서 7
새찬송가 : 70(통79)
오늘의 성경말씀 : 룻기 3:1-9
당신의 옷자락을 펴 당신의 여종을 덮으소서 이는 당신이 기업을 무를 자가 됨이니이다 (룻기 3:9)
필과 샌디는 난민 아이들의 이야기에 마음이 움직여 마음을 열고 두 아이를 그들의 집에 받아들였습니다. 그들은 공항에서 아이들을 만나 데리고 오면서 긴장감 속에 아무말도 못하고 운전해 왔습니다. ‘그들은 이 일에 준비가 되어 있었던 걸까요?’ 그들은 아이들과 문화도 언어도 종교도 다 달랐지만, 이 소중한 아이들에게 피난처와 같은 사람들이 되어주고자 했습니다.
보아스도 룻의 이야기에 마음이 움직였습니다. 나오미를 보살피기 위해 자기 고향을 떠나온 룻의 이야기를 들은 보아스는 룻이 자신의 밭에 이삭을 주으러 오자 이렇게 축복해 주었습니다. “여호와께서 네가 행한 일에 보답하시기를 원하며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날개’ 아래에 보호를 받으러 온 네게 온전한 상 주시기를 원하노라”(룻기 2:12).
어느날 밤 룻은 보아스의 잠을 깨우면서 보아스가 축복했던 일을 상기시켜 주었습니다. 발 쪽에 움직임이 있어 잠이 깬 보아스는 “네가 누구냐” 라고 물었습니다. 룻은 “나는 당신의 여종 룻이오니 당신의 ‘옷자락’을 펴 당신의 여종을 덮으소서 이는 당신이 기업을 무를 자가 됨이니이다”(3:9)라고 답했습니다.
‘옷자락’과 ‘날개’의 히브리 말은 같습니다. 보아스는 룻과 결혼함으로써 그녀의 피난처가 되어주었고, 그들의 증손자 다윗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이렇게 찬양하며 그들의 이야기를 다시 상기시켜 주었습니다.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하심이 어찌 그리 보배로우신지요 사람들이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 피하나이다”(시편 36:7).
누군가 당신에게 피난처가 되어 준 적이 있습니까? 그때 마음이 어땠습니까? 당신은 크든 작든, 어떤 방식으로든 다른 사람들에게 피난처가 되어줄 수 있습니까?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품에서 제 피난처를 찾습니다. 아버지의 피난처를 다른 이들에게도 넓히는 일에 저를 사용해 주소서.
FRIDAY, AUGUST 4
PEOPLE OF REFUGE
BIBLE IN A YEAR: PSALMS 66-67; ROMANS 7
TODAY’S BIBLE READING: RUTH 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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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ead the corner of your garment over me, since you are a guardian-redeemer of our family. [ RUTH 3:9 ]
Phil and Sandy, moved by stories of refugee children, opened their hearts and home to two of them. After they picked them up at the airport, they nervously drove home in silence. Were they ready for this? They didn’t share the same culture, language, or religion, but they’d become people of refuge for these precious children.
Boaz was moved by the story of Ruth. He’d heard how she left her people to support Naomi, and when Ruth came to glean in his field, Boaz prayed this blessing over her, “May the Lord repay you for what you have done. May you be richly rewarded by the Lord, the God of Israel, under whose wings you have come to take refuge” (RUTH 2:12).
Ruth reminded Boaz of his blessing when she interrupted his sleep one night. Awakened by movement at his feet, Boaz asked, “Who are you?” Ruth replied, “I am your servant Ruth. Spread the corner of your garment over me, since you are a guardianredeemer of our family” (3:9).
The Hebrew word for corner of garment and wings is the same. Boaz gave Ruth refuge by marrying her, and their great-grandson David echoed their story in his praise to the God of Israel: “How priceless is your unfailing love, O God!” he wrote. “People take refuge in the shadow of your wings” (PSALM 36:7). MIKE WITTMER
When has someone given you refuge and how did it make you feel? How might you-in big or small ways-provide refuge for others?
Father, I take refuge in You. Use me to extend Your refuge to others.
나오미와 룻의 서로 돌아보는 관계
시어머니와 며느리로 만났지만
한 몸이 된 관계
서로 의무가 없지만
끝까지 챙겨주는 공동체
인간관계가 하나님 안에서
하나될 때 아름답다.
나는 누구와 주안에서 하나가 되었나 ? …
Ruth finds refuge under the wings of her guardian- redeeemer Boaz. Now we have our Redeemer Jesus for our sin. Under his wings we find our everlasting shelter in life or death. “Under the wing of Lord, I shall find rest”. Let’s sing Hymn 419 https://youtu.be/R_eJTmlwb6Q
•적용: 룻은 기업무를자(家業を継ぐ者 家業 かぎをう つぐ 継 者 もの guardian-redeemer) 보아즈의 나래 아래(翼 下 つばさ した under the wings) 에서 피난처를(避難所 ひなんしょ shelter 안식처 安息所 あんそくじょ) 얻는다. 이제 우리는 우리의 구속자(贖罪者 とくざいしゃ Redeemer) 예수님을 가진자 들이다. 우리는 살아서든 죽어서든 예수님의 날개 아래서 우리의 영원한(永遠 えいえんだ everlasting) 안식처를 가지게 되었다. “주 날개및 내가 편안히 쉬네.“ 찬송가 419 장 이다. https://youtu.be/R_eJTmlwb6Q
•기업무를자(家業を継ぐ者 家業 かぎをう つぐ 継 者 もの guardian-redeemer)
•나래 아래(翼 下 つばさ した under the wings)
•피난처를(避難所 ひなんしょ shelter 안식처 安息所 あんそくじょ)
•구속자(贖罪者 とくざいしゃ Redeemer)
•영원한(永遠 えいえんだ everlasting)
오늘의 성경말씀(룻기3장 1-9절) : 당신의 날개로 나를 덮으소서
“이르되 네가 누구냐 하니 대답하되 나는 당신의 여종 룻이오니 당신의 옷자락을 펴 당신의 여종을 덮으소서 이는 당신이 기업을 무를 자가 됨이니이다 하니”(룻3:9)
주님! 나오미가 룻에게 밤중에 타작마당으로 내려가 보아스가 잠이들면 그 발치에 누우라고 권합니다(1-4절) 룻은 나오미의 말에 순종하여 그대로 행합니다(5-7절) 밤중에 놀라서 잠이 깬 보아스에게 룻은 그의 옷자락으로 자신을 덮어 달라고 요구합니다(8-9절) 아멘!
주님! 나오미는 심사숙고 끝에 중대한 결심을 하고 룻에게 권고하고 있습니다. 나오미는 룻이 보아스의 마음을 얻어 그의 아내가 됨으로써 안식과 평안을 누리기를 바라고 있는 것 같습니다(1절) 그러나 룻은 재산도 없고 힘도 없는 하찮은 존재였으며 , 게다가 실패한 과부요 이방 여인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오미는 룻의 상대로 보아스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나오미의 권고대로 룻은 나오미를 신뢰함으로 순종하고 있습니다. 순종이란 때로는 나의 생각과 지혜로는 이해가 되지 않더라도 나를 사랑하시는 분의 권고를 따르는 것입니다. 룻은 보아스에게 “당신의 옷자락으로 나를 덮으소서”(9절)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말은 보아스에 대한 룻의 청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옷자락과 날개(룻2:12)는 히브리어로 같은 말로서 옷자락(날개) 안에서 쉬기를 원한다는 뜻입니다. 또한 이것은 나오미가 잃어버린 기업을 보아스가 대신 물어달라는 요청이기도 합니다. 아멘!
주님! 룻은 시어머니인 나오미의 자신을 위한 애정어린 마음의 권고를 받아들이면서 묵묵히 순종하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이 정하신 길을 따라 움직이는 룻의 삶에 하나님의 은혜가 넉넉히 임하고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4장 1-22절) 나오미가 많이 부족한 룻의 안식을 위해 그녀의 상대로 보아스로 결단한 것처럼,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를 신랑으로 맞아들이기에 합당치 않은 죄인이었지만 , 그래도 용기를 내어 예수님을 영접하기로 결단하오니 주님의 날개로 저를 덮어 주시고 주님의 옷자락 안에서 참 안식과 평안을 누리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할렐루야!
“이에 보아스가 룻을 맞이하여 아내로 삼고 그에게 들어갔더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임신하게 하시므로 그가 아들을 낳은지라”(룻4:13)
“…보아스는 오벳을 낳았고, 오벳은 이새를 낳고, 이새는 다윗을 낳았더라”(룻4:2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