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15:35-44

  1. 누가 묻기를 죽은 자들이 어떻게 다시 살아나며 어떠한 몸으로 오느냐 하리니
  2. 어리석은 자여 네가 뿌리는 씨가 죽지 않으면 살아나지 못하겠고
  3. 또 네가 뿌리는 것은 장래의 형체를 뿌리는 것이 아니요 다만 밀이나 다른 것의 알맹이 뿐이로되
  4. 하나님이 그 뜻대로 그에게 형체를 주시되 각 종자에게 그 형체를 주시느니라
  5. 육체는 다 같은 육체가 아니니 하나는 사람의 육체요 하나는 짐승의 육체요 하나는 새의 육체요 하나는 물고기의 육체라
  6. 하늘에 속한 형체도 있고 땅에 속한 형체도 있으나 하늘에 속한 것의 영광이 따로 있고 땅에 속한 것의 영광이 따로 있으니
  7. 해의 영광이 다르고 달의 영광이 다르며 별의 영광도 다른데 별과 별의 영광이 다르도다
  8. 죽은 자의 부활도 그와 같으니 썩을 것으로 심고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9. 욕된 것으로 심고 영광스러운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약한 것으로 심고 강한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10. 육의 몸으로 심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살아나나니 육의 몸이 있은즉 또 영의 몸도 있느니라
  1. 후일에 생명 그칠 때 [(구)29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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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후일에 생명 그칠 때 여전히 찬송 못하나 성부의 집에 깰 때에 내 기쁨 한량 없겠네
  2. 후일에 장막같은 몸 무너질 때는 모르나 정녕히 내가 알기는 주 예비 하신 집 있네
  3. 후일에 석양 가까워 서산에 해가 질 때에 주께서 쉬라 하리니 영원한 안식 얻겠네
  4. 그날을 예비하면서 내 등불 밝게 켰다가 주께서 문을 여실 때 이 영혼 들어가겠네
[후렴] 내 주 예수 뵈올 때에 그 은혜 찬송하겠네 내 주 예수 뵈올 때에 그 은혜 찬송 하겠네 아멘

3월 20일 •주일

일어나 춤추게 됨

성경읽기: 여호수아 4-6; 누가복음 1:1-20
새찬송가: 608(통295)

오늘의 성경말씀: 고린도전서 15:35-44
썩을 것으로 심고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고린도전서 15:42]

널리 공유된 어느 영상을 보면, 우아하게 나이 든 여성이 휠체어에 앉아 있습니다. 한때 유명한 발레리나였던 마르타 곤잘레스 살다냐는 지금 노인성 치매를 앓고 있습니다. 그러나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 를 들려주자 마법 같은 일이 일어납니다. 음악이 흐르자 그녀의 힘없는 손이 천천히 올라가고 첫 트럼펫 소리가 울리자 휠체어에 앉아 춤을 추기 시작합니다. 비록 마르타의 몸과 마음은 쇠약해 가고 있지만 그녀의 재능은 여전히 남아 있었습니다.

그 영상을 보면서 나는 고린도전서 15 장에 나오는 부활에 대한 바울의 가르침이 생각났습니다. 바울은 땅에 묻힌 후 나중에 싹이 나 식물로 자라는 씨앗에 우리의 몸을 비유하면서, 우리 몸이 나이 들거나 병들어 쇠할 수 있고, 치욕스러운 모습이 될 수도 있고, 약해져서 망가질 수도 있지만, 신자의 몸은 영광과 권능으로 넘쳐나 ‘썩지 않을’ 것으로 다시 살아날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42-44절). 씨앗과 식물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것처럼, 부활 후에도 우리는 여전히 “우리”일 것이며, 우리의 성격과 재능도 그대로이지만 이전의 어느 때보다도 활짝 피어날 것입니다.

‘백조의 호수’의 잊히지 않는 멜로디가 흘러나왔을 때 마르타는 한때 자신이 할 수 있었으나 지금은 할 수 없는 것을 생각해서였는지 처음에는 풀이 죽어 보였습니다. 그러나 그때 한 남자가 손을 뻗어 그녀의 손을 잡아주었습니다. 우리에게도 그런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나팔 소리가 울릴 때(52절) 한 손이 다가올 것이고 우리는 일어나 이전에 출 수 없었던 춤을 추게 될 것입니다.

당신은 부활 후에 무엇을 할 수 있을 걸로 기대합니까? 이 사실은 어떻게 당신에게 나이 들어 힘들어하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향한 소망을 갖게 해줍니까?

예수님, 미래에 제가 어떤 것도 잃지 않고 회복될 것이라는 사실에 주님을 찬양합니다.

SUNDAY, MARCH 20

RISING TO DANCE

BIBLE IN A YEAR: JOSHUA 4–6; LUKE 1:1–20

TODAY’S BIBLE READING: 1 CORINTHIANS 15: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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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ody that is sown is perishable, it is raised imperishable. [ 1 CORINTHIANS 15:42 ]

In a widely shared video, an elegant elderly woman sits in a wheelchair. Once a famed ballet dancer, Marta González Saldaña now suffers from Alzheimer’s disease. But something magical happens when Tchaikovsky’s Swan Lake is played to her.

As the music builds, her frail hands slowly rise; and as the first trumpets blast, she starts performing from her chair. Though her mind and body are perishing, her talent is still there.

Reflecting on that video, my thoughts went to Paul’s teaching on resurrection in 1 Corinthians 15. Likening our bodies to a seed that is buried before it sprouts into a plant, he says that though our bodies may perish through age or illness, may be a source of dishonor, and may be wracked with weakness, the bodies of believers will be raised imperishable, full of glory and power (VV. 42–44). Just as there is an organic link between the seed and the plant, we will be “us” after our resurrection, our personalities and talents intact, but we will flourish like never before.

When the haunting melody of Swan Lake began to play, Marta at first looked downcast, perhaps mindful of what she once was and could no longer do. But then a man reached over and held her hand. And so it will be for us. Trumpets will blast (V. 52), a hand will reach out, and we’ll rise to dance like never before. SHERIDAN VOYSEY

What do you look forward to being able to do after the resurrection? How can this give you hope for loved ones suffering the effects of age?

I praise You, Jesus, that nothing will be lost, but only regained, in the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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