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가 6:1-8

  1. 너희는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너는 일어나서 산을 향하여 변론하여 작은 산들이 네 목소리를 듣게 하라 하셨나니
  2. 너희 산들과 땅의 견고한 지대들아 너희는 여호와의 변론을 들으라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과 변론하시며 이스라엘과 변론하실 것이라
  3. 이르시기를 내 백성아 내가 무엇을 네게 행하였으며 무슨 일로 너를 괴롭게 하였느냐 너는 내게 증언하라
  4. 내가 너를 애굽 땅에서 인도해 내어 종 노릇 하는 집에서 속량하였고 모세와 아론과 미리암을 네 앞에 보냈느니라
  5. 내 백성아 너는 모압 왕 발락이 꾀한 것과 브올의 아들 발람이 그에게 대답한 것을 기억하며 싯딤에서부터 길갈까지의 일을 기억하라 그리하면 나 여호와가 공의롭게 행한 일을 알리라 하실 것이니라
  6. 내가 무엇을 가지고 여호와 앞에 나아가며 높으신 하나님께 경배할까 내가 번제물로 일 년 된 송아지를 가지고 그 앞에 나아갈까
  7. 여호와께서 천천의 숫양이나 만만의 강물 같은 기름을 기뻐하실까 내 허물을 위하여 내 맏아들을, 내 영혼의 죄로 말미암아 내 몸의 열매를 드릴까
  8.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1. 주님의 마음을 본받는 자 [(구)507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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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주님의 마음을 본받는자 그 맘에 평강이 찾아옴은 험악한 세상을 이길 힘이 하늘로부터 임함이로다
  2. 주 모습 내눈에 안보이며 그 음성 내 귀에 안들려도 내 영혼 날마다 주를 만나 신령한 말씀 늘 배우도다
  3. 가는길 거칠고 험하여도 내 맘에 불평이 없어짐은 십자가 고난을 이겨내신 주님의 마음 본받음이라
  4. 주 예수 세상에 다시오실 그 날엔 뭇 성도 변화하여 주님의 빛나는 그 형상을 다 함께보며 주 찬양하리
[후렴] 주님의 마음 본받아 살면서 그 거룩하심 나도 이루리

3월 14일 •월요일

예수님이 보여준 정의

성경읽기: 신명기 23-25; 마가복음 14:1-26
새찬송가: 455(통507)

오늘의 성경말씀: 미가 6:1-8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미가 6:8]

로마의 첫 번째 황제인 카이사르 아우구스투스(기원전 63 년-서기 14 년)는 법과 질서를 존중하는 통치자로 알려지고 싶어 했습니다. 그는 노예와 무력 정복과 뇌물을 바탕으로 제국을 건설했지만, 사법 절차를 새롭게 마련했고 오늘날의 사법 제도에서 정의의 여신으로 불리는 유스티티아를 로마 시민에게 소개했습니다. 또한 그는 제국의 인구 조사를 실시했는데, 그 결과 마리아와 요셉이 베들레헴으로 가게 되어 그 위대함이 땅 끝까지 미칠 오래 기다려 온 통치자가 그곳에서 탄생하게 되었습니다(미가 5:2-4).

아우구스투스를 비롯한 세상 사람들이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것은 그 누구보다 위대한 왕이신 예수님이 진정한 정의가 무엇인지를 보여주기 위해 어떻게 살고 어떻게 죽을 것인가 하는 사실이었습니다. 수 세기 전 미가 선지자의 시대에 하나님의 백성들은 또다시 속임수와 폭력과 “부정축재”의 문화에 젖어 있었습니다(6:10-12). 하나님이 끔찍이 사랑하셨던 민족이 하나님을 보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서로 공의를 행하며 겸손하게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의 참뜻을 세상에 보여주기를 간절히 원하셨습니다(8 절).

정의의 화신인 섬김의 왕이 상처받고 잊혀지고 무력한 이들이 갈망하던 정의를 제대로 보여주셨습니다. 미가의 예언이 이루어져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과 사람, 그리고 사람 사이의 올바른 관계가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카이사르처럼 법과 질서를 강요하는 외적인 힘이 아니라, 우리의 섬김의 왕이신 예수님의 자비, 선, 영혼의 자유에서 우러나오는 것입니다.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하나님과 함께 행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할까요? 예수님의 삶에서 이것이 어떻게 실천되었다고 보십니까?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구합니다. 하나님께서 제 삶에 허락하신 모든 이들에게 옳은 일을 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MONDAY, MARCH 14

JUSTICE AND JESUS

BIBLE IN A YEAR: DEUTERONOMY 23–25; MARK 14:1–26

TODAY’S BIBLE READING: MICAH 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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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does the Lord require of you? To act justly and to love mercy and to walk humbly with your God. [ MICAH 6:8 ]

Caesar Augustus (63 BC–AD 14), the first emperor of Rome, wanted to be known as a law-and-order ruler. Even though he built his empire on the back of slave labor, military conquest, and financial bribery, he restored a measure of legal due process and gave his citizens Iustitia, a goddess our justice system today refers to as Lady Justice. He also called for a census that brought Mary and Joseph to Bethlehem for the birth of a long-awaited ruler whose greatness would reach to the ends of the earth (MICAH 5:2–4).

What neither Augustus nor the rest of the world could have anticipated is how a far greater King would live and die to show what real justice looks like. Centuries earlier, in the prophet Micah’s day, the people of God had once again lapsed into a culture of lies, violence, and “ill-gotten treasures” (6:10–12). God’s dearly loved nation had lost sight of Him. He longed for them to show their world what it meant to do right by each other and walk humbly with Him (V.8).

It took a Servant King to personify the kind of justice that hurting, forgotten, and helpless people long for. It took the fulfillment of Micah’s prophecy in Jesus to see right relationships established between God and people, and person-to-person. This would come not in the outward enforcement of Caesar-like law-and-order, but in the freedom of the mercy, goodness, and spirit of our servant King Jesus. MART DEHAAN

What does it mean to you to act justly, love mercy, and walk humbly with God? How do you see this lived out in the life of Jesus?

Father, in the name of Jesus, please help me do right by others and everyone You bring into m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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