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3:13-17

  1. ○이 때에 예수께서 갈릴리로부터 요단 강에 이르러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려 하시니
  2. 요한이 말려 이르되 내가 당신에게서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당신이 내게로 오시나이까
  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하시니 이에 요한이 허락하는지라
  4.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5.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1.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 [(구)219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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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 사랑한단 말일세 믿는 맘으로 주께 가오니 나를 영접하소서
  2. 주여 넓으신 은혜 베푸사 나를 받아 주시고 나의 품은 뜻 주의 뜻 같이 되게 하여 주소서
  3. 주의 보좌로 나아갈 때에 어찌아니 기쁠까 주의 얼굴을 항상 뵈오니 더욱 친근합니다
  4. 우리구주의 넓은 사랑을 측량 할자 없으며 주가 주시는 참된 기쁨도 헤아릴 수 없도다
[후렴] 내가 매일 십자가 앞에 더 가까이 가오니 구세주의 흘린 보배피로써 나를 정케 하소서 아멘

2월 11일 •금요일

아버지의 목소리

성경읽기: 레위기 11-12; 마태복음 26:1-25
새찬송가: 540(통219)

오늘의 성경말씀: 마태복음 3:13-17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마태복음 3:17]

친구의 아버지가 얼마 전에 돌아가셨습니다. 아픈지 얼마 안 돼 증세가 빠르게 악화되어 며칠 만에 돌아가셨습니다. 친구와 아버지는 항상 가까웠지만, 둘 사이에는 여전히 물을 것도 많고, 들을 대답도 많고, 나눌 이야기도 많았습니다. 못다한 말이 그렇게 많은데 이제 아버지가 떠나가신 것입니다. 내 친구는 전문 상담가입니다. 그는 슬픔의 파도에 대해 잘 알고 있고, 그런 어려운 상황을 헤쳐 나가도록 사람들을 돕는 방법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그는 나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어떤 날은 그냥 아버지 목소리를 듣고 싶어. 날 사랑한다는 그 목소리를. 나에겐 언제나 아버지의 사랑이 전부였지.”

예수님이 지상 사역을 시작하실 때 중심이 되었던 사건은 요한에게서 세례를 받으신 일이었습니다. 요한은 세례를 주지 않으려 했지만, 예수님은 인간과 같이 되려면 그 일이 필요하다고 하셨습니다.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마태복음 3:15). 요한은 예수님의 요청대로 했습니다. 그러자 세례 요한과 군중들에게 예수님이 누구신지 선포하는 일이 일어났으며, 그 일은 예수님의 마음도 깊이 감동시켰을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내 아들이라고 확인해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음성이었습니다.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이다”(17절).

우리 마음속에도 들리는 바로 그 음성은 믿는 자들에게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확인시켜 줍니다(요한1서 3:1).

언제 당신에게 확신시켜주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음성을 들었습니까? 오늘 어떻게 다른 사람들에게 다가가 바로 그 확신으로 그들을 격려할 수 있을까요?

하나님 아버지, 제가 누구 것이며 얼마나 사랑받는지 확신을 주는 음성으로 말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FRIDAY, FEBRUARY 11

THE VOICE OF THE FATHER

BIBLE IN A YEAR: LEVITICUS 11–12; MATTHEW 26:1–25

TODAY’S BIBLE READING: MATTHEW 3: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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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my Son, whom I love; with him I am well pleased. [ MATTHEW 3:17 ]

My friend’s father died recently. When he got sick, his condition deteriorated quickly, and in a matter of days he was gone. My friend and his dad always had a strong relationship, but there were still so many questions to be asked, answers to be sought, and conversations to be had. So many unsaid things, and now his father is gone. My friend is a trained counselor: he knows the ups and downs of grief and how to help others navigate those troubled waters. Still, he told me, “Some days I just need to hear Dad’s voice, that reassurance of his love. It always meant the world to me.”

A pivotal event at the beginning of Jesus’ earthly ministry was His baptism at the hands of John. Although John tried to resist, Jesus insisted that moment was necessary so He might identify with humankind: “Let it be so now; it is proper for us to do this to fulfill all righteousness” (MATTHEW 3:15). John did as Jesus asked. And then something happened that proclaimed Jesus’ identity to John the Baptist and the crowd, and it must have also deeply touched Jesus’ heart. The Father’s voice reassured His Son: “This is my Son, whom I love” (V. 17).

That same voice in our hearts reassures believers of His great love for us (1 JOHN 3:1). JOHN BLASE

When have you heard the Father’s voice speak reassuring words to you? How can you reach out to others today and encourage them with that same reassurance?

Father, thank You so much for Your reassuring voice telling me whose I am and how much I’m lo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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