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5:17-27

  1. ○볼지어다 하나님께 징계 받는 자에게는 복이 있나니 그런즉 너는 전능자의 징계를 업신여기지 말지니라
  2. 하나님은 아프게 하시다가 싸매시며 상하게 하시다가 그의 손으로 고치시나니
  3. 여섯 가지 환난에서 너를 구원하시며 일곱 가지 환난이라도 그 재앙이 네게 미치지 않게 하시며
  4. 기근 때에 죽음에서, 전쟁 때에 칼의 위협에서 너를 구원하실 터인즉
  5. 네가 혀의 채찍을 피하여 숨을 수가 있고 멸망이 올 때에도 두려워하지 아니할 것이라
  6. 너는 멸망과 기근을 비웃으며 들짐승을 두려워하지 말라
  7. 들에 있는 돌이 너와 언약을 맺겠고 들짐승이 너와 화목하게 살 것이니라
  8. 네가 네 장막의 평안함을 알고 네 우리를 살펴도 잃은 것이 없을 것이며
  9. 네 자손이 많아지며 네 후손이 땅의 풀과 같이 될 줄을 네가 알 것이라
  10. 네가 장수하다가 무덤에 이르리니 마치 곡식단을 제 때에 들어올림 같으니라
  11. 볼지어다 우리가 연구한 바가 이와 같으니 너는 들어 보라 그러면 네가 알리라
  1. 어두운 내 눈 밝히사 [(구)485장]

_

  1. 어두운 내 눈 밝히사 진리를 보게 하소서 진리의 열쇠 내게 주사 참 빛을 찾게 하소서 깊으신 뜻을 알고자 엎드려 기다리오니 내 눈을 뜨게 하소서 성령이여
  2. 막혀진 내귀여시사 주님의 귀한 음성을 이 귀로 밝히 들을 때에 내 기쁨 한량없겠네 깊으신 뜻을 알고자 엎드려 기다리오니 내 귀를 열어 주소서 성령이여
  3. 봉해진 내 입 여시사 복음을 널리전하고 차가운 내맘 녹여주사 사랑을 하게 하소서 깊으신 뜻을 알고자 엎드려 기다리오니 내입을 열어 주소서 성령이여

11월 28일 •주일

상처에 모욕을 더함

성경읽기: 에스겔 33-34; 베드로전서 5
새찬송가: 366(통485)

오늘의 성경말씀: 욥기 5:17-27
사람은 고생을 위하여 났으니 불꽃이 위로 날아 가는 것 같으니라 [욥기 5:7]

라디오 황금기 동안 프레드 알렌(1894?1956)은 희극적 비관론을 가지고 경제 침체의 그림자 속에 사는 세대와 전쟁 중에 있는 세계에 웃음을 전해주었습니다. 그의 유머 감각은 그 자신의 아픔에서 나왔습니다. 세 살이 되기 전에 어머니를 잃고 나중에는 중독에 시달리는 아버지와도 사이가 멀어졌습니다. 한번은 번잡한 뉴욕 시 거리에서 어린 소년을 구해준 적이 있었는데, 그때 이런 잊지 못할 말을 했습니다. “무슨 일이야, 꼬마야? 자라서 고생하고 싶지 않아?”

욥의 삶은 그런 고통스러운 현실을 보여줍니다. 초기에는 믿음의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 절망에 빠지게 되자, 그의 친구들은 상처에 모욕을 더하여 그를 더 아프게 했습니다. 친구들은 욥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4:7-8) 하나님이 고쳐 주시는 것에서 배울 수 있다면, 그가 당면한 문제 앞에서도 웃을 수 있는 힘을 얻게 될 것이라고 그럴듯한 주장을 펼쳤습니다(5:22).

욥의 “위로자들”은 좋은 의도로 그렇게 말했겠지만 너무나 틀린 생각이었습니다(1:6-12). 그들은 앞으로 “친구들이 그와 같다면 누가 적이 필요할까?”라는 예가 될 거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욥이 그들을 구하려 그들을 위해 기도한다고는, 아니 그들에게 왜 기도가 필요하게 될지를 전혀 상상할 수 없었습니다(42:7-9). 뿐만 아니라 우리의 가장 큰 기쁨을 위해 엄청난 오해를 겪으셨던 주님을 고소하는 자의 모습을 그들이 어떻게 미리 보여주게 되었는지도 결코 상상할 수 없었습니다.

사람들이 당신을 잘못 판단했을 때 어떤 느낌이 들었습니까? 당신이 이해하지 못하는 고통을 당하는 사람들을 비판했던 적은 없었습니까?

하나님 아버지, 욥의 친구들처럼 저도 다른 사람들이 문제가 있을 때 그럴 만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고소자의 말과 생각보다는 성령 안에서 이 하루를 살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Sunday, November 28

Insult To Injury

Bible In A Year: Ezekiel 33–34; 1 Peter 5

Today’s Bible Reading: Job 5:17-27

Download MP3

Man is born to trouble as surely as sparks fly upward. [ JOB 5:7]

During the Golden Age of radio, Fred Allen (1894-1956) used comedic pessimism to bring smiles to a generation living in the shadows of economic depression and a world at war. His sense of humor was born out of personal pain. Having lost his mother before he was three, he was later estranged from his father who struggled with addictions. He once rescued a young boy from the traffic of a busy New York City street with a memorable, “What’s the matter with you, kid? Don’t you want to grow up and have troubles?”

The life of Job unfolds in such troubled realism. When his early expressions of faith eventually gave way to despair, his friends multiplied his pain by adding insult to injury. With good sounding arguments they insisted that if he could admit his wrongs (4:7-8) and learn from God’s correction, he would find strength to laugh in the face of his problems (5:22).

Job’s “comforters” meant well while being so wrong (1:6-12). Never could they have imagined that they would one day be invoked as examples of “With friends like that, who needs enemies?” Never could they have imagined the relief of Job praying for them, or why they would need prayer at all (42:7-9). Never could they have imagined how they foreshadowed the accusers of the One who suffered so much misunderstanding to become the source of our greatest joys. MART DEHAAN

How have others misjudged you, and how did you feel? When have you been critical of others whose pain you didn’t understand?

Father, like Job’s friends, I’m inclined to assume that the troubles of others are somehow deserved. Please help me live this day in the Spirit of Your Son rather than in the words and thoughts of the accuser.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