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5:1-11
- 무리가 몰려와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새 예수는 게네사렛 호숫가에 서서
- 호숫가에 배 두 척이 있는 것을 보시니 어부들은 배에서 나와서 그물을 씻는지라
- 예수께서 한 배에 오르시니 그 배는 시몬의 배라 육지에서 조금 떼기를 청하시고 앉으사 배에서 무리를 가르치시더니
-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 그렇게 하니 고기를 잡은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
- 이에 다른 배에 있는 동무들에게 손짓하여 와서 도와 달라 하니 그들이 와서 두 배에 채우매 잠기게 되었더라
- 시몬 베드로가 이를 보고 예수의 무릎 아래에 엎드려 이르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니
- 이는 자기 및 자기와 함께 있는 모든 사람이 고기 잡힌 것으로 말미암아 놀라고
- 세베대의 아들로서 시몬의 동업자인 야고보와 요한도 놀랐음이라 예수께서 시몬에게 이르시되 무서워하지 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 하시니
- 그들이 배들을 육지에 대고 모든 것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 예수 따라가며 [(구)377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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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따라가며 복음 순종하면 우리 행할 길 환하겠네 주를 의지하며 순종하는 자를 주가 안위해 주시리라
- 해를 당하거나 우리 고생할 때 주가 위로해 주시겠네 주를 의지하며 순종하는 자를 주가 안위해 주시리라
- 남의 짐을 지고 슬픔 위로하면 주가 상급을 주시겠네 주를 의지하며 순종하는 자를 항상 복 내려 주시리라
- 우리 받은 것을 주께 다 드리면 우리 기쁨이 넘치겠네 주를 의지하며 순종하는 자를 은혜 풍성케 하시리라
- 주를 힘입어서 말씀 잘 배우고 주를 모시고 살아가세 주를 의지하며 항상 순종하면 주가 사랑해 주시리라
11월 16일 •화요일
우리의 진짜 정체성
성경읽기: 에스겔 3-4; 히브리서 11:20-40
새찬송가: 449(통377)
오늘의 성경말씀: 누가복음 5:1-11
예수께서 이르시되… 무서워하지 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 하시니 [누가복음 5:10]
남자는 먼저 낚시도구 상자를 골랐습니다. 그는 마을의 작은 낚시점에서 고리, 미끼, 찌, 줄, 추 등을 쇼핑카트에 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살아있는 미끼를 담고 새로운 낚싯대와 릴을 골랐습니다. “전에 낚시해 본 적이 있나요?” 가게 주인이 물었습니다. 없다고 대답하자 주인이 말했습니다. “이것을 추가하는 것이 좋겠네요.” 응급 상자였습니다. 그 남자는 주인 말대로 그것을 샀는데, 정작 그날은 고리와 장비에 손가락이 걸린 것 외에는 아무것도 잡지 못했습니다.
시몬 베드로의 문제는 그런 것이 아니었습니다. 경험 많은 어부인 베드로는 어느 새벽에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누가복음 5:4)는 예수님의 말씀에 놀랐습니다. 밤새 아무것도 잡지 못했음에도 베드로와 동료들은 그물을 내렸고, “그물이 찢어질 만큼 아주 많은 고기를 잡았습니다.” 실제로 잡은 고기가 너무 많아 그의 배 두 척이 가라앉기 시작했습니다(6절).
이것을 본 시몬 베드로는 “예수의 무릎 아래에 엎드려…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라고 간청했습니다(8절). 그러나 예수님은 베드로의 진짜 정체성을 알고 계셨습니다. 예수님이 그 제자에게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고 말씀하시자, 그 말을 들은 베드로는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랐습니다”(10-11절). 우리가 예수님을 따르면 주님은 우리가 누구인지, 그리고 주님의 제자로서 우리가 무슨 일을 위해 부름을 받았는지 가르쳐 주실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모르는 삶에서 당신의 정체성이나 역할은 무엇입니까? 당신이 주님을 따를 때 당신의 정체성이 어떻게 변합니까?
하나님 아버지, 저의 진짜 정체성을 알려고 힘쓸 때 주님을 따르는 것이 주님 안에서 저의 참 자아를 발견하는 것임을 일깨워 주소서.
Tuesday, November 16
Our True Identity
Bible In A Year: Ezekiel 3–4; Hebrews 11:20–40
Today’s Bible Reading: Luke 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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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said . . . , “Don’t be afraid; from now on you will fish for people.” [ LUKE 5:10 ]
First, the man selected a tackle box. Standing in his town’s small bait shop, he then filled a shopping cart with hooks, lures, bobbers, line, and weights. Finally, he added live bait and selected a new rod and reel. “Ever fished before?” the shop owner asked. The man said no. “Better add this,” said the owner. It was a first-aid kit. The man agreed and paid, then headed off to a day of not catching a thing-except snags on his fingers from his hooks and gear.
That wasn’t Simon Peter’s problem. An experienced fisherman, he was surprised one dawn when Jesus told him to push his boat into deep water and “let down the nets for a catch” (LUKE 5:4). Despite a long night of catching nothing, Simon and his crew let down their nets and “caught such a large number of fish that their nets began to break.” In fact, his two boats started to sink from the haul (V. 6).
Seeing this, Simon Peter “fell at Jesus’ knees,” urging Him to “go away from me, Lord; I am a sinful man!” (V. 8). Jesus, however, knew Simon’s true identity. He told His disciple, “From now on you will fish for people.” Hearing that, Simon “left everything and followed” Christ (VV. 10-11). When we follow Him, He helps us learn who we are and what we’re called to do as His own. PATRICIA RAYBON
Outside of Christ, what’s your identity or role in life? When you follow Him, how does your identity change?
Father, when I struggle to know my true identity, remind me to follow You to discover in You my true self.
예수님이 하나님 이심을 발견한 사람은 복있다
놀라운 이적과 능력을 경험하면 알게되지만
또 금방 잊어버리는 것이 인간의 모습
그래서 예수님은 언제나 기억하라, 잊지말라.전해라.
하루하루 시간이 너무나 금방 흘러갑니다 이 말씀을 처음 읽었을 때를 생각합니다 언제나 기억하고 또 기억하는 기적의 숫자 153 물고기의 숫자 모나미 볼펜 쓸때마다 생각합니다 주님 기적을 일으켜야 주님 쫒기보다 그냥 평범한 일상에서도 주님을 따르며 주님 곁에 꼭 붙어살게 해주세요.
하나님 아버지, 저의 진짜 정체성을 알려고 힘쓸 때 주님을 따르는 것이 주님 안에서 저의 참 자아를 발견하는 것임을 일깨워 주소서. 자신의 존재가치가 어디에 있는가를 주님의 말씀 안에서 발견하게 도와주소서. 주님이 주신 은사와 재능을 발견하여 갈고 닦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용할 수 있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 자로서 궁국적으로 복음을 증거하는 전도자의 사명을 다하게 하소서. 요소수 문제로 물류 대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관계자가 협력하고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게 도와주소서. 자영업자와 서민들의 고달픈 삶을 긍휼히 여기사 용기와 소망을 주시어 극복하여 일상생활이 안전하고 평안할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주님, 당신은 주셨습니다. 하늘과 구름과 별과 바다와
산과 들과 꽃과 나무와 풍성한 과일과 먹을꺼리….
이것 외에 당신은 우리에게 더 큰 선물을 주셨습니다.
당신은 그 선물을 주시고자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아픔을 겪으셨습니다.
당신이 주신 큰 선물, 그리스도 예수!
그분이 하도 커서, 그 선물이 하도 거대하여서
내가 누구인지, 내가 무엇하는 사람인지
상관없도록 다 덮어버렸습니다.
하여 오직 당신의 사랑 하나 뚜렷히
심장에 새기어 두셨습니다.
오늘도 저는 그 사랑으로 숨쉬고
그 사랑으로 기동하는 사람입니다.
저는 그런 사람입니다.
What a dramatic calling Peter by Jesus! Am I called to follow Jesus? Cerainly I am to contribute my share. Let’s not run away from our share big or small. In our place let’s just do our share. That’s Jesus teaches us today.
•적용: 예수님께서 베드로를 극적으로(劇的 げきてき dramatic) 부르셨다. 나도 예수님을 따르도록(従う·順う·随う したがう follow) 부르시지(呼び掛け よびか-ける call) 않으셨나? 나도 내가 감당할 몫이(取 とり 分 ぶん share) 있다. 도망가지(逃 にげだ-す run away) 말고 크든 작든 감당 하리라. 우리가 있는 그 자리에서 우리의 몫을 감당해야 한다.오늘 주시는 말씀이 우리를 가르치신는(教 おし-える teach) 바 아닌가.
•극적으로(劇的 げきてき dramatic)
•따르도록(従う·順う·随う したがう follow)
•부르시지(呼び掛け よびか-ける call)
•몫이(取 とり 分 ぶん share)
•도망가지(逃 にげだ-す run away)
•가르치신다(教 おし-える teach)
주님! 밤새 그물을 던졌으나 고기를 잡지 못한 시몬에게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눅5:4)고 예수님을 말씀하십니다. 무시할 수도 있었던 어부 시몬은 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내리게 되었고 배가 가라앉을 정도로 많은 물고기를 잡게 되었습니다. 시몬은 놀라서 예수님의 무릎앞에 엎드려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입니다”라고 고백합니다. 이에 예수님은 시몬에게 “무서워하지 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말씀하시자 ,시몬과 그의 동업자들이 모든 것을 버리고 주님을 따르게 되었습니다(눅5:11) 언제부터인가 저는 주님을 쫓는 자가 되었습니다. 제 앞에 펼쳐진 놀라운 기적에 놀라서 주님을 따른 것이 아니라 제게 들렸던 여러가지 형태의 주님의 음성을 듣게 된 이후였습니다. 그것은 제게 전해진 예수의 복음, 눈으로 보게된 성경의 말씀이었습니다. 주님은 시몬에게 “나를 따라 오너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마4:19)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 ! 이제는 주님을 쫓는 자가 되었사오니 ,사람 낚는 어부 ,복음의 증거자로 쓰여질 것으로 굳게 믿습니다. 아멘! 할렐루야!
“…예수께서 시몬에게 이르시되 무서워하지 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 하시니”(눅5:10)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막1:17)
“그들이 배들을 육지에 대고 모든것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눅5:11)
Lord. Thank you for instilling me me a want to find my true identity in you. Without you, I identity was lost in sinful nature and lost as person. Sometimes I struggle to navigate my role even as a Christian. You called to Peter and purposed him to be a fisher of men. May I rely on you to better guide me to serve others. Amen.
8 시몬 베드로가 이를 보고 예수의 무릎 아래에 엎드려 이르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니
육체에 거하시나 거룩성을 지니신 예수님을 만난 육체의 때를 따라 사는 사람의 특징이다. 신과 자연의 첫대면은 이러했다. 종이 참 주인을 알아보는 것이다.
나의 두려움은 생명을 낳지 못할 것이라는 낳아 키우지못할 것이라는 두려움이다. 생명이 내게는 없거나 떠날 것이라는 두려움이다. 육체를 만들어 그 안에 영혼이 거할 건데 그 과정에 참여하지는 못할 것이라는 두려움이다. 너무 늦었다는 두려움이다. 내가 육체의 주인이던가?
죽음을 눈앞에 두고 아버지는 죽음을 허락하지 않으셗다. 죽음을 눈앞에 두었을 때에야 온갖 억울함은 지난 것이 되고 온전히 아버지를 어떻게 뵙지? 였다. 경외함 대신에 두려움이 먼저였나? 아니다. 뒤섞여 있었다. 빨리 뵈옵고 싶은 마음과 제대로 살아드린 게 없다는 한숨이 내게 공존했었다.
그리고.
오늘말씀에서는 베드로의 모습에서 옛 나의 모습도 보이고 이웃의 모습도 보인다.미래의 .의 모습도.
이유을 알수 없었는데.
이제는 이유가 무슨 소용이람 싶다.
말씀 앞에 예수님 덕분에 서 본다. 다시 서 본다. 건명의 가사가 내게 위로와 힘을 준다.
.이 보고 있어. 알아. 이제야 널 조금은 아는 거 같아. 조금은.
내가 누구를 사랑함 앞에 서 있다.난 사랑이 뭔지 너무 모른다. 예수님은 세상을 사랑하셨는데 어떻게 어떻게 사랑하실수가 있으시지. 결국 다 그를 떠났는데 말이다. 오늘의 말씀의 첫 베드로의 모습에서도 어쩌면 예수님의 마음의 아픔은 그 순간에만 있으셨던 거 아니실까. 사탄은 모를.
다행이다. 분노가 아니라 아프셨다는 것이.
사랑이 뭔지를 조금은 조금은 알게 된거 같아서.
존경하는 주님
감히 사랑한다고는 못하겠어요
미안해요는 할수 있을까요
점점 살수 있는 게 뭐고 할수 없는 게 뭔지를 알아가는 건가 싶어요. 그래서 두려워요.그래서ㅜ마음이 아파요
당긴의 마음응 제게 다시 회복해 주시는군요
미안해요. 한번도 제대로 알지 못해서요
쾌락을 이루고자 삶의 즐거움을 누리고자 내 야망을 이루고자 아버지을 뵙는 것보다는 그냥 아버지가 보고 싶었습니다. 제가 모르는 아버지의 모습이 분명히 있을텐데 저는 잘 모르니까요. 그 모습이 연약해 보이는 모습이라 할지라도요. 자식으로서 해결해 드릴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러나 저도 무능함을 느낍니다. 제 아버지처럼요.
사랑하는 주님. 제가 지혜롭고 강해졌으면 좋겠어요. 그러나 바램뿐인 거 같아요.어떻게 노력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지혜가 필요해요. 그전에 용기가 필요해요. 다시 일어서서 담담하게 주어진 생을 걸어갈 용기가 필요해요.
몇일 전에 서울에 다녀왔답니다. 도착해야할 곳을 혼동해서 엉뚱한 곳에 있다가 정신을 차리고 다시 도착해야할 곳으로 가면서 공포를 처음 느꼈습니다.
도착할 곳은 본향인데 나는 도착할 주소을 잘못알고 있는 것은 아닌가? 이제는 길치까지 되었구나.
하늘아버지. 아버지가 계신 곳에는 제가 그리워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몇일 전에는 꿈에도 나와 내게 말해주었어요.
난 혼란스러운 게 아니라 공포를 느껴요. 장애인처럼요. 그렇지만 이 극단적인 감정이 제게 가르치는 것이 있어요. 그래서 잠시라도 머물수 있는 용기가 생겨요. 그러나 아버지.저를 오래 두지는 말아주십시오. 저를 인도하사 제가 누구의 딸인지를 깨달은 것처럼 제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알게 하옵소서. 당신의 딸은 참 어리석어서 많이 불안해 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