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9:33-37
- 가버나움에 이르러 집에 계실새 제자들에게 물으시되 너희가 길에서 서로 토론한 것이 무엇이냐 하시되
- 그들이 잠잠하니 이는 길에서 서로 누가 크냐 하고 쟁론하였음이라
- 예수께서 앉으사 열두 제자를 불러서 이르시되 누구든지 첫째가 되고자 하면 뭇 사람의 끝이 되며 뭇 사람을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하시고
- 어린 아이 하나를 데려다가 그들 가운데 세우시고 안으시며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요 누구든지 나를 영접하면 나를 영접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함이니라
216장. 성자의 귀한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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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성자의 귀한 몸 날 위하여 버리신 그 사랑 고마워라 내 머리 숙여서 주님께 비는 말 나 무엇 주님께 바치리까
(2)지금도 날 위해 간구하심 이 옅은 믿음이 아옵나니 주님의 참 사랑 고맙고 놀라워 찬송과 기도를 쉬지 않네
(3)주님의 십자가 나도 지고 신실한 믿음과 마음으로 형제의 사랑과 친절한 위로를 뉘게 나 베풀게 하옵소서
(4)만가지 은혜를 받았으니 내 평생 슬프나 즐거우나 이 몸은 온전히 주님께 바쳐서 주님만 위하여 늘 살겠네 아멘
8월 5일 •목요일
큰 자
성경읽기: 시편 68-69; 로마서 8:1-21
새찬송가: 216(통356)
오늘의 성경말씀: 마가복음 9:33-37
누구든지 첫째가 되고자 하면 뭇 사람의 끝이 되며 뭇 사람을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마가복음 9:35]
커스버트는 영국 북부지방에서 널리 사랑받는 인물입니다. 7세기경, 그 지역에 복음을 전하는 책임을 맡은 그는 군주들에게 조언하며 국정에 영향을 끼쳤습니다. 그가 죽은 후에 그를 기념하여 더럼 시가 세워졌습니다. 하지만 커스버트의 유업은 이보다 더 다양한 면에서 아주 위대했습니다.
그 지역에 역병이 한 차례 지나간 후 커스버트는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을들을 한 차례 순방했습니다. 어느 한 마을을 떠나기 전 기도해야 할 사람이 더 있는지 확인하다가 아이를 끌어안고 있는 한 여인을 보았습니다. 그녀는 이미 아들 하나를 잃은 후였고, 안고 있는 아이도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커스버트는 고열에 시달리는 아이를 팔에 안고 기도한 후 이마에 입을 맞추었습니다. 그리고 아이 엄마에게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당신 가족 중에 아무도 죽지 않을 겁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 소년은 살았다고 전해집니다.
예수님도 한 번은 큰 자에 대해 가르치시려고 어린 소년을 팔에 안으시며,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요” (마가복음 9:37)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유대 문화에서 누군가를 “영접한다”는 것은 주인이 손님을 맞이하듯이 그들을 섬긴다는 뜻입니다. 당시에는 아이가 섬김을 받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어른을 섬기는 문화였으므로 그 말씀은 매우 충격적이었을 것입니다. 예수님의 의도는 무엇이었을까요? 진정 큰 사람은 가장 작고 낮은 자를 섬기는 자라는 것입니다(35절).
커스버트는 군주들에게 조언을 하였고, 역사를 바꾸어 나갔으며, 그를 기념하는 도시도 세워졌습니다. 그러나 아마도 천국에서는 그가 한 일을 이렇게 기록할 것입니다. ‘그는 한 어머니를 살폈고, 병든 아이의 이마에 입을 맞추었으며, 그의 주님을 본받아 평생 겸손히 살았다.’
역사에서 “큰” 인물을 생각할 때 어떤 모습이 떠오릅니까? 오늘 어떻게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그런 큰 사람을 추구할 수 있을까요?
사랑하는 하나님, 다른 사람들을 겸손히 섬길 수 있게 도와주소서.
Thursday, August 5
Greatness
Bible In A Year: Psalms 68–69; Romans 8:1–21
Today’s Bible Reading: Mark 9: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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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one who wants to be first must be the very last, and the servant of all. [MARK 9:35 ]
Cuthbert is a much-loved figure in northern England. Responsible for evangelizing much of the area in the seventh century, Cuthbert counseled monarchs and influenced state affairs; and after his death, the city of Durham was built in his honor. But Cuthbert’s legacy is great in more ways than these. After a plague ravaged the region, Cuthbert once toured affected towns offering solace. Readying to leave one village, he checked if there was anyone left to pray for. There was.a woman, clutching a child. She had already lost one son, and the child she held was nearing death too. Cuthbert took the fevered boy in his arms, prayed for him, and kissed his forehead. “Do not fear,” he told her, “for no one else of your household will die.” The boy reportedly lived.
Jesus once took a small boy into his arms to give a lesson on greatness, saying, “Whoever welcomes one of these little children in my name welcomes me” (MARK 9:37). To “welcome” some- one in Jewish culture meant to serve them, the way a host welcomes a guest. Since children were to serve adults and not be served, the idea must’ve been shocking. Jesus’ point? True great- ness resides in serving the smallest and lowliest (V. 35).
A counselor to monarchs. An influencer of history. A city built in his honor. But perhaps heaven records Cuthbert’s legacy more like this: A mother noticed. A forehead kissed. A humble life reflecting his Master. SHERIDAN VOYSEY
When you think of a “great” person in history, what image comes to mind? How can you pursue Jesus’ kind of greatness today?
Dear God, help me to humbly serve others.
사랑하는 하나님, 죽기까지 복종하신 예수님처럼 다른 사람들을 겸손히 섬길 수 있게 도와주소서. 교만과 아집에서 벗어나 겸손과 온유로 살아가게 하소서. 지극히 작은 자을 섬기며 사랑하며 존경하게 인도해 주옵소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큰 자가 되기 위하여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가며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삶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소서. 말씀이 육신이 된 것처럼 말씀이 삶이 되어 예수님안에서 평강과 은혜. 기쁨과 감사, 긍휼과 자비가 풍성하게 도와주소서. 대접을 받으러 하지 않고 내가 먼저 대접하며 섬기는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섬기는 리더쉽 … 으뜸이 되고자하면 끝에서 섬겨야.
하나님을 섬기는 것은 어린아이와 작은 자를 섬기는 것
예수를 믿으면서 높아지고자 하는 사람은
여전히 세상적인 가치관으로 사는 사람이다 …
섬기기 위해서 실력과 지위를 높이는 것 빼고 …
가장 작은 소자 가운데 계시는 예수님. 오늘도 저의 영안을 열어 그들 가운데 계시는 주님을 볼수 있게 하옵소서. 그리하야 저의 섬김이 그들의 소요를 채워주고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게 하옵소서…아멘…
지금 이 시기
When I was little, during school’s winter and summer vacations, I used to go my maternal grandfathers’ which was about 85 kilometers away from where I lived. Many memories out of those annual visitings, I still remember and am cherishing dearly the early daily family worshipping hour all sitting around grandpa singing, reading the days Bible and listen to his sermons. If I could say I don’t hesitate this daily family gathering has made it possible for me to stay with daily words until now. As the Jews have inherited this tradition since Deuteronomy days until now so we are reminded and put this practice to pass it down after so long wondering about Take notice and heed when we read today’s passage especially verse 37: “Whoever welcomes one of these little children in my name welcomes me; and whoever welcomes me does not welcome me but the one who sent me.”
•적용: 내가 어렸을 때, 나는 내가 살던곳에서 약 85 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외조부(外祖父 がいそふ maternal grandfather’s) 댁으로 보내져 긴 방학을(放學 休 やす vacations) 보내곤 하였다. 지금도(until now) 생생히 온식구가 할아버지를 중심으로 둘러앉아 찬송하고, 그날의 성경을 함께 읽고 할아버지의 설교(説教 せっきょう sermon)를 듣던것을 기억하며(記憶 きおく remember) 그 어린시절의 추억을 애틋하게 간직해 오고(置 おく cherish) 있다. 그리고 지금도(今•今尚·今猶 いまなお ) 나를 매일 이른아침 말씀묵상의 자리로 인도하고 있다 그 많은 방황의(彷徨 ほうこう wondering about) 시간을 지나서 말이다.유대인들이 이 전통을 신명기(申命記 しんめいき Deuteronomy) 이래 지금도 간직하고 있드시 우리도 이를 실행하여 신앙을 전수해야(伝授 でんじゅ pass down) 한다. 오늘 본문 말씀을 읽으며 특별히 37 절을 다시보자: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 하나를 영접하면(迎接 げいせつ welcome 환영하다) 곧 나를 영접함이요 누구든지 나를 영접하면 나를 영접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함이니라”
•외조부(外祖父 がいそふ maternal grandfather’s)
•방학을(放學 休 やす vacations)
•설교(説教 せっきょう sermon)
•기억하며(記憶 きおく remember)
•간직해 오고(置 おく cherish)
•지금도(今•今尚·今猶 いまなお )
•방황의(彷徨 ほうこう wondering about)
•신명기(申命記 しんめいき Deuteronomy)
•전수해야(伝授 でんじゅ pass down)
•영접하면(迎接 げいせつ welcome 환영하다)
주님! 큰자(첫째)가 되려면 가장 작고 낮은 자를 섬기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전에는 남에게 대접 받기를 좋아하고 , 섬김 받기를 좋아 할 때가 많았음을 회개합니다. 주님의 가르치심처럼 이제는 어린아이를 영접하셨던 주님의 모습을 본받아 겸손히 이웃들을 섬기는 자가 되겠습니다. 아멘! 할렐루야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요 누구든지 나를 영접하면 나를 영접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함이니라”(막9:37)
“이르시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어린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 천국에서 큰 자니라”(마18:3-4)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마7:12)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빌2:3-4)
겸손함으로 사람들을 대할 때는 내가 받고 싶은 그대로, 그리고 예수님께 하듯이 하는 말씀에 순종하는 자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그 녀석의 생일 말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