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0:38-42
- 그들이 길 갈 때에 예수께서 한 마을에 들어가시매 마르다라 이름하는 한 여자가 자기 집으로 영접하더라
- 그에게 마리아라 하는 동생이 있어 주의 발치에 앉아 그의 말씀을 듣더니
- 마르다는 준비하는 일이 많아 마음이 분주한지라 예수께 나아가 이르되 주여 내 동생이 나 혼자 일하게 두는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시나이까 그를 명하사 나를 도와 주라 하소서
- 주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마르다야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 몇 가지만 하든지 혹은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198장. 주 예수 해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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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 예수 해변서 떡을 떼사 무리를 먹이어 주심 같이 영생의 양식을 나에게도 풍족히 나누어 주옵소서
(2)생명의 말씀인 나의 주여 목 말라 주님을 찾나이다 해변서 무리를 먹임 같이 가급한 내 심령 채우소서
(3)내 주여 진리의 말씀으로 사슬에 얽매인 날 푸시사 내 맘에 평화를 누리도록 영원한 생명을 주옵소서
(4)성령을 내 맘에 보내셔서 내 어둔 영의 눈 밝히시사 말씀에 감추인 참 진리를 깨달아 알도록 하옵소서 아멘
3월 20일 •토요일
사랑의 훈계
성경읽기: 여호수아 4-6; 누가복음 1:1-20
새찬송가: 198(통284)
오늘의 성경말씀: 누가복음 10:38-42
생명의 경계를 듣는 귀는 지혜로운 자 가운데에 있느니라 [잠언 15:31]
아버지는 50년 이상 훌륭한 윤문을 위해 노력하셨습니다. 단순히 실수만 찾아내는 것이 아니라 글의 명확성, 논리, 흐름, 문법 면에서 더 나은 원고를 만들려고 열정을 쏟았습니다. 아버지는 원고를 수정할 때 빨간색이 아닌 초록색 펜을 사용하셨습니다. 빨간 색으로 줄을 긋고 고치면 초보 작가나 글쓰기에 자신 없는 사람들에게 거부감을 줄 수도 있지만, 초록색 펜은 “좀 더 친절한” 느낌을 준다고 생각하신 것입니다. 아버지의 의도는 점잖게 지적하여 좀더 나아지게 만들려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의 잘못을 바로잡을 때 사랑으로 하셨습니다. 바리새인들의 위선을 마주했을 때처럼(마태복음 23) 어떤 경우에는 무섭게 꾸짖기도 하셨지만, 그것도 그들을 위해서 그렇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친구 마르다에게는 점잖게 가르치셨습니다(누가복음 10:38-42). 예수님의 꾸짖음에 바리새인들은 나쁘게 반응했지만, 마르다는 예수님의 가장 가까운 친구의 하나로 남았습니다(요한복음 11:5).
잘못을 바로잡아 주는 것은 불편할 수 있고 사람들은 대부분 그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때로는 자존심 때문에 훈계를 감사하게 받아들이기가 힘듭니다. 잠언서는 지혜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하며 “훈계를 귀담아듣는 것” 이 지혜와 지식의 표시라고 말합니다(15:31-32).
하나님의 사랑이 담긴 훈계는 우리가 갈 방향을 바로잡아 하나님을 더욱 가깝게 따르도록 도와줍니다. 이를 거부하는 사람들은 엄한 징계를 받지만 (10절), 성령의 능력에 힘입어 훈계를 달게 받는 사람들은 지혜와 지식을 얻게 될 것입니다(31-32절).
평소에 하나님 아버지께서 주시는 사랑의 훈계에 어떻게 반응하십니까? 다른 사람으로부터 당신의 삶에 중요한 변화를 가져다준 훈계를 받은 적이 있습니까?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께서 주시는 사랑의 훈계를 감사하게 받는 법을 알게 하셔서 지혜와 지식이 자라갈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Saturday, March 20
Loving Correction
Bible In A Year: Joshua 4–6; Luke 1:1–20
Today’s Bible Reading: Luke 10:3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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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ever heeds life-giving correction will be at home among the wise. [ PROVERBS 15:31 ]
For more than fifty years, my dad strove for excellence in his editing. His passion wasn’t to just look for mistakes but also to make the copy better in terms of clarity, logic, flow, and grammar. Dad used a green pen for his corrections, rather than a red one. A green pen he felt was “friendlier,” while slashes of red might be jarring to a novice or less confident writer. His objective was to gently point out a better way.
When Jesus corrected people, He did so in love. In some circumstances— such as when He was confronted with the hypocrisy of the Pharisees (MATTHEW 23)—He rebuked them harshly, yet still for their benefit. But in the case of his friend Martha, a gentle correction was all that was needed (LUKE 10:38–42). While the Pharisees responded poorly to His rebuke, Martha remained one of His dearest friends (JOHN 11:5).
Correction can be uncomfortable and few of us like it. Sometimes, because of our pride, it’s hard to receive it graciously. The book of Proverbs talks much about wisdom and indicates that “heeding correction” is a sign of wisdom and understanding (15:31–32).
God’s loving correction helps us to adjust our direction and to follow Him more closely. Those who refuse it are sternly warned (V. 10), but those who respond to it through the power of the Holy Spirit will gain wisdom and understanding (VV. 31–32). CINDY HESS KASPER
How do you usually respond to loving correction from your heavenly Father? What correction have you received from someone that’s made a significant difference in your life?
Father, help me learn to graciously accept Your loving correction so I can grow in wisdom and understanding.
인생은 선택 … 인생을 B 와 D 사이의 C 로 표현
birth( 출생)과 death(죽음)사이에 choice (선택)
인생을 살면서 무수한 선택의 연속이며
그 선택의 결과로 뒤따르는 삶을 산다. 예수가 해답
가장 위대한 선택은 언제나 하나님을 선택하는 것이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께서 주시는 사랑의 훈계를 감사하게 받는 법을 알게 하셔서 지혜와 지식이 자라갈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마음의 문을 열고 경청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효율적인 의사소통을 하게 하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깨달아 삶에 적용하게 하소서. 앞서 행하시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여 성령의 열매를 풍성히 맺게 하소서. 해외에서 복음 증거에 헌신하는 선교사들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어 사랑으로 헌실할 수 있게 인도해 주옵소서. 재물이나 명예에 집착하지 않고 사랑과 자비, 공의와 정의, 겸손과 온유의 성품으로 하나님 나라의 확장에 쓰임 받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3월 20일 토요일 길따라 멋따라 맛따라
[대관련양떼목장과 치악산 구룡사]
3월 11일은 인도네시아어 수업을 하지 않는 날이어서 부부가 함께 대관령양떼 목장과 주변 관광지를 갔었다. 미세먼지가 있다는 기상정보를 듣고 망설이다가 강원도로 발길을 향하였다. 용인 보정동에서 광주-원주의 고속도로로 이용하였더니 양떼목장까지 2시간이 걸렸다. 원주 부근에 가니 놀랍게도 미세먼지가 걷히고 하늘은 무척 맑고 여기저기에서 봄기운이 나타나고 있었다. 일주일 전에 강원도에 내린 눈이 산등성이에 쌓여 있어서 보기에 좋았다. 양떼목장 입장권(1인당 6,000원)을 구입하여 발열체크와 방문자 기록을 마친 후에 관광을 시작하였다. 눈이 녹지 않아서 목장이 하얀 눈으로 덮여 설경이 참으로 좋았다. 거대한 풍력발전기와 목장, 양과 쌓인 눈이 조화를 이루어 정말 멋졌다. 양에게 건초를 주는 체험을 할 수 있어서 멋을 더하여 주었다. 하얀 눈 위에 누워서 사진을 찍으며 영화 ‘닥터 지바고’를 회상해 보기도 하였다. 산책로를 따라 아내와 함께 걸으며 오늘 목장에 오기를 잘 했다고 여러 번 이야기를 하였다. 아내가 휴대폰으로 설경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하면서 감격을 자연스럽게 말항 보기에 심히 좋았다. 일부 산책로는 눈이 녹지 않아 아이젠이 없으면 갈 수 없어서 아쉬웠다. 1시간 정도 산책하며 대화하며 목장 설경을 마음껏 구경할 수 있었다.
원래 횡성 한우로 점심식사를 하려고 했었다. 그러나 가는 길에 황태 덕장이 여기저기 있는 것을 보고 점심을 황태로 변경했다. 목장 주변보다는 황계에 있는 식당을 검색하여 ㈜황태회관으로 갔다. 덕장을 직접 하며 식당을 경영하고 있는 사장님은 인상이 좋고 친절하였다, 황태찜 중(35,000원)을 주문하였더니 밑반찬이 많이 나와서 맛있게 먹다보니 찜이 남아 포장하여 집으로 가져와서 잘 먹었다. 점심 식사 시간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것을 보고 잘 왔다고 생각했다. 주변에 주차장도 있어서 편리하였다. 식사 후에 안흥면으로 방향을 돌렸다. 안흥찐빵을 사려고 원조안흥찐빵집(033-3444-5800, 010-4257-7511)에 가서 찐빵과 감자떡을 샀다. 지인에게 택배로 빵과 감자떡을 보내고 나누어 먹으려고 몇 상자를 구입하였더니 택배비로 면제하여 주고 덤으로 찐빵 3개와 감자떡 3개를 주어서 감사했다. 점심 식사를 잘하여 배불렀지만 막 찐 빵이 먹음직하여 안 먹을 수 없었다. 지금까지 먹어본 찐빵과는 차원이 달랐다. 팥도 풍성하게 넣었고 식감이 너무 좋았다. 젊은 사장님이 어머니와 함께 장사를 잘 하고 있었다. 좁은 판매 장소에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동안 따듯한 물과 감자떡을 주면서 맛을 보라고 하였다. 덤으로 주거나 택배비를 면제하여 주는 사업 수완이 좋았으며 시골 인심을 느낄 수 있었다. 집에 와서 인터넷으로 안흥찐방을 검색하여 보았더니 수없이 많은 곳이 나왔다. 오늘 간 원조안흥찐빵집이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았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원주 치악산 국립공원에 있는 구룡사에 갔었다. 치악산 명성교회 수양관을 간 적은 있었지만 구룡사는 처음이었다. 국립공원이라서 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이용하기가 편리하였다. 오솔길을 만들어 걷기가 좋았다. 물소리, 새소리, 바람소리,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소리가 어울려 듣기에 정말 좋았다. 계곡 물이 맑고 깨끗하여 마셔도 좋을 것 같았다. 계곡 주변에 있는 거대한 소나무와 이름 모를 나무가 어울려진 광경이 보기에 심히 좋았다. 아내가 동영상으로 촬영하면서 감격을 실감나게 표현하여 리포터로 손색이 없다고 칭찬 했다. 계곡을 따라 세렴폭포까지 걷으며 여유와 한적함을 느낄 수 있었다. 왕복 6킬로미터를 힘들이지 않고 걸을 수 있었는데 매일 탄천 길을 80분 이상 걸었던 결과인 것 같아 감사했다. 구룡사 입장권은 1인당 3,000원이었다. 등산이나 산책을 하는 사람에게는 조금 부적절한 것 같았다. 국립공원 입장료가 폐지되었으나 사찰 관람료를 징수하고 있는 것은 개선되지 않고 있었다. 휴일이 아니었지만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세렴폭포나 정상까지 산책이나 등산을 하고 있었다. 대관령양떼목장 – 황계 황태회관 – 원조안흥찐빵 – 치악산 구룡사와 세렴폭포를 다녀오길 권하고 싶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성숙한 삶, 성숙한 문화, 성숙한 사회”를 추구하는 신형환(newelder@hanmail.net) 올림
주님!
하나님은 주위 형형색색의 사람을 동원해 내면의 두려움 수치심 인내 친절 허영심 등 많은 감정을 노출시키고 옳게 고쳐주시는데 상당이 재밋다 소년시절이 쉽게 지나가고 학문은 이루기 어려우니 마리아처럼 말씀을 사모하며 간단하게 지내는 것이 진리
A wise choice between two important things: which will be of priority?
But more beautiful response was that we find in Martha’s response to Jesus gentle but get to point correction to her. Jesus gently pointed out what Martha missed and she accepted His soft, reasonable correction. What a beautiful story! Are we all ready to accept kind reproach ?
•적용: 두가지 중요한 일중 하나를 선택(選択 せんたく choice)해야 하는데 있어서 : 우선순위는(優先順位 ゆうせん priority) 어디에 둘것인가? 그런데 예수님의 부드러우나 핵심을 찌르는(核心 かくしんの切きり get to point) 고치심에(直 なお-す correction) 대해아름다운 반응을(反応 はんのう response) 마사가 보여주는데서 발견한다. 아름다운 이야기 아닌가! 우리 모두는 친절한 질책을(叱責しっせき reproach) 수용하는(収容しゅうよう accept) 마음들을 가지고 있나.
선택(選択 せんたく choice)
우선순위는(優先順位 ゆうせん priority)
핵심을 찌르는(核心 かくしんの切きり get to point)
고치심에(直 なお-す correction)
반응을(反応 はんのう response)
질책을(叱責しっせき reproach)
수용하는(収容しゅうよう accept)
내가 하지않으면 안된다는 강박은 교만일 수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제 마음과 몸을 주님 앞에 먼저 나아가고 그리고 다음에 평안하게 행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Lord. Thank you for providing your wisdom in my daily affairs and correcting my faults in the way you see fit. I would read your words and hear about you, but never applied them truthfully. You put a great example in front that showed me how to take in your words as nourishment to apply it to my daily life. Amen!
아멘!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