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1:14-27
- 이에 예수께서 밝히 이르시되 나사로가 죽었느니라
- 내가 거기 있지 아니한 것을 너희를 위하여 기뻐하노니 이는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그에게로 가자 하시니
- 디두모라고도 하는 도마가 다른 제자들에게 말하되 우리도 주와 함께 죽으러 가자 하니라
- 예수께서 와서 보시니 나사로가 무덤에 있은 지 이미 나흘이라
- 베다니는 예루살렘에서 가깝기가 한 오 리쯤 되매
- 많은 유대인이 마르다와 마리아에게 그 오라비의 일로 위문하러 왔더니
- 마르다는 예수께서 오신다는 말을 듣고 곧 나가 맞이하되 마리아는 집에 앉았더라
- 마르다가 예수께 여짜오되 주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내 오라버니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
- 그러나 나는 이제라도 주께서 무엇이든지 하나님께 구하시는 것을 하나님이 주실 줄을 아나이다
-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오라비가 다시 살아나리라
- 마르다가 이르되 마지막 날 부활 때에는 다시 살아날 줄을 내가 아나이다
-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 이르되 주여 그러하외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줄 내가 믿나이다
623장. 주님의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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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님의(주님의) 시간에(시간에) 아름답게 모든것 변하리(변하리) 주님 나의갈 길을 인도하여 주시니 주의 뜻을 따라서 살리라(살리라)
(2)주님의(주님의) 시간에(시간에) 아름답게 모든것 변하리(변하리) 나의 정성 다하여 주를 찬송하오니 주의 뜻을 이루어 주소서(주소서)
1월 3일 •주일
예수님의 속도로 움직이기
성경읽기: 창세기 7-9; 마태복음 3
새찬송가: 623(통341)
오늘의 성경말씀: 요한복음 11:14-27
마르다가 예수께 여짜오되 주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내 오라버니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 [요한복음 11:21]
최근에 차를 수리해야 했습니다. 정비소가 집에서 1 마일(1.6킬로미터) 거리의 가까운 곳에 있어서 차를 맡기고 그냥 걸어서 집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번잡한 도로의 옆길을 따라 걸으면서 나는 사람들이 다 ‘매우’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새삼 느꼈습니다.
이 사실을 알아차리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자동차들은 보행자들보다 더 빠르게 지나갑니다. 휙, 휙, 휙! 느긋하게 걸어 집으로 가면서 나는 우리가 빠르게 움직이는 것에 아주 익숙해져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항상 그렇게 빨리 움직입니다. 그러고 나서 또 종종 하나님도 그렇게 빨리 움직여주시길 기대한다는 것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계획이 나의 급한 시간표에 맞추어지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계실 때 겉보기에 더디어 보이는 주님의 속도는 때때로 제자들을 실망시켰습니다. 요한복음 11장에서 마리아와 마르다는 그들의 오라버니 나사로가 병 들었다는 연락을 보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도와주실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1-3절). 그러나 주님은 나사로가 죽고 나흘이 지나 도착하셨습니다(17절). 마르다는 예수님께 “주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내 오라버니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21절)라고 말했습니다. 바꾸어 말해 예수님이 빨리 움직이지 않으셨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주님은 나사로를 죽은 자들 가운데서 살리시려는 더 커다란 계획을 가지고 계셨습니다(38-44절).
마르다의 절망에 공감할 수 있으십니까? 나는 공감할 수 있습니다. 때때로 나는 예수님이 내 기도에 더 빨리 응답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어떤 때에는 주님이 늦으시는 것만 같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주권적인 일정표는 우리의 것과는 다릅니다. 주님은 우리의 시간표가 아닌 주님의 시간표에 맞추어 구원의 사역을 이루십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우리의 계획보다 훨씬 더 다양한 방법으로 주님의 영광과 선하심을 드러내십니다.
예수님이 기도에 응답하시지 않은 것 같아 실망하다가 주님께서 그보다 더 큰 것을 이루고 계심을 깨달은 적이 있습니까? 그 깨달음이 하나님과 하나님의 주권에 대한 당신의 인식에 어떤 영향을 끼쳤습니까?
하나님 아버지, 때때로 너무 조급해집니다. 제가 주님의 완벽한 시간을 신뢰하고, 믿음 안에서 주님의 선하심을 꼭 붙잡게 도와주소서.
Sunday, January 3
Moving at the Speed of Jesus
The Bible in One Year Genesis 7–9; Matthew 3
Today’s Bible Reading John 11: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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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d,” Martha said to Jesus, “if you had been here, my brother would not have died.” John 11:21
Recently, my car needed work. The mechanic’s shop was close, a mile from my home. So I decided to just walk home. But as I shuffled along next to a bustling thoroughfare, I noticed something: Everyone else was moving so fast.
This isn’t rocket science. Cars go faster than pedestrians. Zip, zip, zip! As I ambled home, I had a realization: We’re so used to moving fast. All the time. Then, another realization: I often expect God to move just as quickly. I want His plans to fit my speedy timetable.
When Jesus lived on Earth, His seemingly slow pace sometimes disappointed His friends. In John 11, Mary and Martha sent word that their brother, Lazarus, was sick. They knew Jesus could help (vv. 1–3). But He arrived some four days later (v. 17), after Lazarus had died. “ ‘Lord,’ Martha said to Jesus, ‘if you had been here, my brother would not have died’ ” (v. 21). Translation: Jesus didn’t move fast enough. But He had bigger plans: raising Lazarus from the dead (vv. 38–44).
Can you relate to Martha’s desperation? I can. Sometimes, I long for Jesus to move more quickly to answer a prayer. Sometimes, it seems like He’s late. But Jesus’ sovereign schedule is different from ours. He accomplishes His saving work on His timetable, not ours. And the ultimate outcome displays His glory and goodness in ways that are so much greater than our plans.—Adam R. Holz
When have you been disappointed that Jesus seemingly didn’t answer a prayer, only to realize later that He was accomplishing something bigger than that? How did that realization affect your perception of God and His sovereignty?
Father, sometimes I get so impatient. Help me to trust in Your perfect timing and to cling to Your goodness in faith.
어머니와 관계가 어려울 때마다 아버지는 제게 어머니에게 말씀으로 응답해 주셨습니다. 이 점을 미루어 살펴봐도 제게 어떤 어려움이 있다면 제게 말씀해 주실 것을 믿어집니다. 믿음은 제게는 하늘에서 오는 선물과도 같습니다. 오늘도 주신 말씀을 기억하여 묵상함으로 아버지의 동행하심을 의지하렵니다. 왜냐하면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같이 가야 하니까요.
하나님 아버지, 영이신 하나님께 영과 진리로 예배를 드리며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경배하며 찬양하게 하소서. 기도하면서 자신의 관점과 생각에서 응답이 오지 않았을 때에 때때로 너무 조급해져 불안해 안절부절한 자신을 회개하며 모든 것을 주님께 내려놓고 맡기게 하소서. 제가 주님의 완벽한 시간을 신뢰하고, 믿음 안에서 주님의 선하심을 꼭 붙잡게 도와주소서. 성령님이 한국교회와 목회자, 교회지도자와 성도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민감하게 받아들여 변혁과 갱신으로 나아가게 도와주옵소서. 남을 탓하기보다는 나 자신과 내 가정, 우리 교회와 지역사회가 먼저 작은 것부터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게 도와주옵소서. 비난과 정죄, 비판과 무시보다는 대안을 제시하며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가는 공동체를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지금까지 하나님은 나의 기도에 더디게 응답하신다고 생각했는데 지나고보니 하나님이 이루어주신 많은 일들을 감사드립니다. 나의 조급함으로 근심걱정하며 지내는 동안 하나님은 그의 시간에 더 큰일을 계획하고 계셨다는것을 어리석은 내가 시간이 지나고나서야 알게되고 하나님의 크신사랑을 깨닫습니다. 오늘도 신실하신 하나님을 의지하며 승리하는 삶이 되길 기도드립니다. 아면
예수는 부활이요 생명입니다
예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않고 영생을 얻는다
영생을 얻은 사람은 육신은 죽어도
영은 영원히 죽지않고 천국의 삶을 누린다.
믿지 못하는 사람은 이미 심판을 받은 것이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네가 이것을 믿느냐?”(요11:25-26) 얼마전 사랑하는 아버지와 어머니, 한분뿐인 누님이 8개월만에 급작스럽게 내 곁을 떠나셨습니다. 혈육의 이땅에서 영원한 이별과 아픔으로 많이 힘들었지만 , 요한복음의 말씀을 통해 많은 위로가 있었습니다. 부활의 소망과 영생에 대한 확신 그리고 주님은 “네가 이것을 믿느냐?라고 우리에게 물어보십니다. 오늘도 다시금 ‘주님 !제가 그것을 분명히 믿습니다”라고 고백드립니다. 주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저를 주님이 원하시는 그 때에 저역시 아버지 집으로 인도하실 줄 믿습니다. 아멘!
세상은 코로나의 종식을 위해 모든 역량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마저도 이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시간표, 하나님의 때를 구하는 우리의 인내의 기도시간들이 더욱 필요함을 깨닫게 됩니다. 아멘!
Without Jesus, I wouldn’t be where I am today. In the past, I would blame God because I felt my prayers weren’t being answered. I thought my prayers fell on deaf ears. Little did I know that God was working to help fix me on his terms. This past year has brought many people to their knees asking for answers. God is never wrong and as a believer, I trust that the outcome from this time of uncertainly is that power of prayer will overcome all troub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