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 4:26-32

  1.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2.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
  3. 도둑질하는 자는 다시 도둑질하지 말고 돌이켜 가난한 자에게 구제할 수 있도록 자기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
  4.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5.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원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6. 너희는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비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7.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539장. 너 예수께 조용히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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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너 예수께 조용히 나가네 모든짐 내려놓고 주 십자가 사랑을 믿어 죄 사함을 너 받으라

후렴:주 예수께 조용히 나가 네 마음을 쏟아노라 늘 은밀히 보시는 주님 큰 은혜를 베푸시리

(2)주 예수의 은혜를 입어 네 슬픔이 없어지리 네 이웃을 늘 사랑 하여 너 받은 것 거저주라

(3)주 예수를 친구로 삼아 늘 네옆에 모시어라 그 영원한 생명샘 물에 네 마른 목 축이어라

(4)너 주님과 사귀어 살면 새 생명이 넘치리라 주예수를 찾는 이 앞에 참밝은 빛 비추어라

11월 20일 •금요일

다툼에서 돌아서기

성경읽기: 에스겔 14-15; 야고보서 2
새찬송가: 539(통483)

오늘의 성경말씀: 에베소서 4:26-32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에베소서 4:26]

알버트 아인슈타인은 한 유명한 네덜란드 과학자의 묘지에서 헌사를 하며 그들이 벌인 과학적인 논쟁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너그러운 태도와 공정하게 사람들을 대했던 것으로 잘 알려진 사랑받던 물리학자 헨드릭 로렌쯔의 “다함없는 친절”을 회상했습니다. 아인슈타인은 말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그를 기쁘게 따랐습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그가 군림하지 않고 언제나 자신이 쓰임받도록 행동한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로렌쯔는 과학자들이 정치적인 편견을 버리고 협력해 함께 일하도록 고무시켰는데, 특히 제 1차 세계 대전 이후에 더 그랬습니다. 아인슈타인은 노벨상 수상자 동료인 그에 대해 “전쟁이 끝나기 전에도 [로렌쯔는] 화해의 일에 온전히 헌신했다.”라고 말했습니다.

화해를 위해 일하는 것은 교회에서도 모든 사람들의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사실 어느 정도 갈등이 있는 것은 피할 수 없지만, 평화적인 해결을 위해 우리에게 주어진 역할을 담당해야 합니다. 바울은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라”(에베소서 4:26)라고 썼습니다. 그는 우리가 함께 성장하기를 바라면서 이렇게 권면합니다.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라”(29절).마지막으로 바울은 말합니다. “너희는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비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31-32절). 우리가 할 수 있을 때마다 다툼에서 돌아선다면 하나님의 교회가 바로 세워지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할 때 우리는 참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갈등을 해결하도록 어떻게 도와주실까요? 하나님과 교회를 영화롭게 하기 위해 어떤 갈등을 떨쳐버려야 할까요?

사랑의 하나님, 갈등에 마주할 때 제 분노를 하나님께로 넘길 수 있도록 제 마음을 일깨워 주소서.

Friday, November 20

Turning from Conflict

The Bible in One Year Ezekiel 14–15; James 2
Today’s Bible Reading Ephesians 4:2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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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not let the sun go down while you are still angry. Ephesians 4:26

In his graveside tribute to a famous Dutch scientist, Albert Einstein didn’t mention their scientific disputes. Instead, he recalled the “never-failing kindness” of Hendrik A. Lorentz, a beloved physicist known for his easy manner and fair treatment of others. “Everyone followed him gladly,” Einstein said, “for they felt he never set out to dominate but always simply to be of use.”

Lorentz inspired scientists to put aside political prejudice and work together, especially after World War I. “Even before the war was over,” Einstein said of his fellow Nobel Prize winner, “[Lorentz] devoted himself to the work of reconciliation.”

Working for reconciliation should be the goal of everyone in the church as well. True, some conflict is inevitable. Yet we must do our part to work for peaceful resolutions. Paul wrote, “Do not let the sun go down while you are still angry” (Ephesians 4:26). To grow together, the apostle advised, “Do not let any unwholesome talk come out of your mouths, but only what is helpful for building others up according to their needs” (v. 29).

Finally, said Paul, “Get rid of all bitterness, rage and anger, brawling and slander, along with every form of malice. Be kind and compassionate to one another, forgiving each other, just as in Christ God forgave you” (vv. 31–32). Turning from conflict whenever we are able helps build God’s church. In this, indeed, we honor Him.—Patricia Raybon

How can God help us deal with conflict? To honor Him and your church, what conflict should you let go?

Loving God, when I face conflict, remind my heart to turn my anger over to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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