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3:18-22; 시편 41:9-12
- 내가 너희 모두를 가리켜 말하는 것이 아니니라 나는 내가 택한 자들이 누구인지 앎이라 그러나 내 떡을 먹는 자가 내게 발꿈치를 들었다 한 성경을 응하게 하려는 것이니라
- 지금부터 일이 일어나기 전에 미리 너희에게 일러 둠은 일이 일어날 때에 내가 그인 줄 너희가 믿게 하려 함이로라
-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보낸 자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하는 것이니라
-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심령이 괴로워 증언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 하나가 나를 팔리라 하시니
- 제자들이 서로 보며 누구에게 대하여 말씀하시는지 의심하더라
- 내가 신뢰하여 내 떡을 나눠 먹던 나의 가까운 친구도 나를 대적하여 그의 발꿈치를 들었나이다
- 그러하오나 주 여호와여 내게 은혜를 베푸시고 나를 일으키사 내가 그들에게 보응하게 하소서 이로써
- 내 원수가 나를 이기지 못하오니 주께서 나를 기뻐하시는 줄을 내가 알았나이다
- 주께서 나를 온전한 중에 붙드시고 영원히 주 앞에 세우시나이다
456장. 거친 세상에서 실패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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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거친 세상에서 실패하거든 그 손 못자국 만져라 고된일 하다가 힘을 얻으리 그 손 못자국 만져라
후렴:그 손 못자국 만져라 그 손 못자국 만져라 주가 널 지키며 인도하시리 그 손 못 자국 만져라
(2)네가 어둠속을 걸어 갈때에 그 손 못자국 만져라 주가 참 평안을 내게 주시리 그 손 못자국 만져라
(3)네가 부활의 주 따라 가려면 그 속 못자국 만져라 네가 주안에서 길이 살리라 그 손 못자국 만져라
(4)너의 죄악의 짐 무거울 때에 그 손 못자국 만져라 마음 문 열고서 주를 모셔라 그 손 못자국 만져라
7월 26일 •주일
배반당함
성경읽기 시편 40-42; 사도행전 27:1-26
새찬송가 456(통509)
오늘의 성경말씀: 요한복음 13:18-22; 시편 41:9-12
내가 신뢰하여 내 떡을 나눠 먹던 나의 가까운 친구도 나를 대적하여 그의 발꿈치를 들었나이다 [시편 41:9]
2019년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죽음 500주년을 기념하여 세계적으로 큰 전시회들이 열렸습니다. 그가 그린 많은 그림과 과학적인 발견들이 전시되었지만, 다빈치의 작품으로 세계적으로 널리 인정받는 것은 ‘최후의 만찬’을 포함한 다섯 개의 완성된 그림뿐입니다.
이 복잡한 벽화는 요한복음에 묘사된 대로 예수님이 그의 제자들과 함께 마지막 식사를 하는 장면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 그림은 예수님이 “너희 중 하나가 나를 팔리라”(요한복음 13:21)고 하신 말씀에 혼란스러워하는 제자들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제자들은 당황하며 그 배반자가 누구일지 서로 갑론을박합니다. 그러는 동안 가룟 유다는 조용히 어둠 속으로 빠져나가 당국에 예수님과 제자들이 어디 있는가를 알려주었습니다.
‘배반당했습니다.’ 유다의 배반으로 인한 고통은 “내 빵을 먹는 자가 나를 배반하였다”(18절, 새번역)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 속에 분명히 드러납니다. 음식을 같이 먹을 정도로 가까운 친구가 예수님을 해치기 위해 그 관계를 이용한 것입니다.
우리도 친구의 배반을 경험했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 고통에 어떻게 반응할 수 있을까요? 예수님이 자기를 배반할 자가 식탁에 함께 하고 있다는 사실을 지적하기 위해(요한복음 13:18) 인용한 시편 41편 9절 말씀은 우리에게 소망을 줍니다. 다윗은 두 마음을 품은 가까운 친구를 보고 번민을 토로한 후, 그를 붙드시고 영원히 하나님 앞에 세우실 하나님의 사랑과 함께하심에 위로를 받습니다(시편 41:11-12).
친구들이 실망을 안겨줄 때, 우리는 하나님의 지속적인 사랑과 능력이 우리와 함께함으로 아무리 어려운 고통도 인내할 수 있도록 우리를 도와 주신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위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어떻게 친구의 배반을 경험해보셨습니까? 하나님께서 사랑하시고 함께하신다는 확신이 어떻게 당신을 붙들어주었습니까?
하나님 아버지, 어떤 배반보다 하나님의 사랑이 더 강하다는 것에 감사드립니다. 제가 배반당할 때에 하나님이 언제나 저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앎으로써 힘을 얻게 도와주소서.
Sunday, July 26
Betrayed
The Bible In One Year Psalms 40–42; Acts 27:1–26 Today’S Bible Reading John 13:18–22; Psalm 4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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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 my close friend, someone I trusted, one who shared my bread, has turned against me. Psalm 41:9
In 2019, art exhibitions worldwide commemorated the five hundredth anniversary of the death of Leonardo da Vinci. While many of his drawings and scientific discoveries were showcased, there are only five finished paintings universally credited to da Vinci, including The Last Supper.
This intricate mural depicts the final meal Jesus ate with His disciples, as described in the gospel of John. The painting captures the disciples’ confusion at Jesus’ statement, “One of you is going to betray me”(John 13:21). Perplexed, the disciples discussed who the betrayer might be—while Judas quietly slipped out into the night to alert the authorities of the whereabouts of his teacher and friend.
Betrayed. The pain of Judas’ treachery is evident in Jesus’ words, “He who shared my bread has turned against me ( v. 18). A friend close enough to share a meal used that connection to harm Jesus.
Each of us has likely experienced a friend’s betrayal. How can we respond to such pain? Psalm 41:9, which Jesus quoted to indicate His betrayer was present during the shared meal (John 13:18), offers hope. After David poured out his anguish at a close friend’s duplicity, he took solace in God’s love and presence that would uphold and set him in God’s presence forever (Psalm 41:11–12).
When friends disappoint, we can find comfort knowing God’s sustaining love and His empowering presence will be with us to help us endure even the most devastating pain.-LISA M. SAMRA
How have you experienced the betrayal of a friend? How has the reassurance of God’s love and presence sustained you?
Heavenly Father, I’m thankful that Your love is stronger than any betrayal. When I face rejection, help me find strength in the knowledge that You are always with me.
영원한 친구되시는 예수
어려서 아버님께 배운 교훈이
술친구 아닌 진실한 친구를 사귀라.
부모도 형제도 배우자도 자녀도
위로가 되지 못할 때가 있다.
인생을 살면서 속을 털어놓을
진실한 친구가 있다는 것…
인간은 한계가 있지만,
예수님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고
능력도 무한대로 변함없는 친구.
할렐루야 나의 친구되신 예수님
오늘의 기도🙏
배신 때문에 생기는 실망과 좌절과 분노를 견딜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주님의 사랑 뿐입니다. 주님도 배신을 당하셨기 때문에 다 알고 계시니 위로가 되고 힘이 됩니다. 아멘.
하나님 아버지, 어떤 배반보다 하나님의 사랑이 더 강하다는 것에 감사드립니다. 제가 배반당할 때에 하나님이 언제나 저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앎으로써 힘을 얻게 도와주소서. 주일을 맞이하여 영과 진리로 예배를 드리게 하소서. 전능하고 거룩하신 하나님을 경배하고 찬양하게 하소서. 배반속에서도 저희와 함께하시는 임마누엘 하나님의 위로가 있게 하소서. 코로나 확산에 심히 염려스럽고 걱정이 되지만 하나님의 크신 섭리에 순종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주 여호와여 저를 붙드시고 은혜베푸시어 그들에게 보응하게하실 것은 주가 저를 기뻐하시고 세워주실것을 믿는 믿음인 것을 알게하여주시니 감사합니다 제 시선을 주님께 고정하고 주님의 사랑받는자로 가르쳐 따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I read the worst betrayal in the human history. But the point here by quoting David from Psalm is that God knows our hurt pains and put judges with His absolute justice. I find comfort on the verse 11: “I know that you are pleased with me,
for my enemy does not triumph over me.”
•적용: 인류 역사상(人類 歴史 じんるい.’ ‘れきし’ in human history) 최악의(最惡 the worst) 배반 betrayal)을 읽었다. 그러나 시편(詩篇 Pslam)의 다윗을 인용하여(引用 quoting) 지적하는(指摘 point) 것은 하나님 께서 우리의 상처 받은(傷處 hurt) 고통을 (苦痛 pain) 아시고 그분의 절대적 공의로(絶対的公儀 ‘zettaiteki kōgi’ absolute justice) 판결해(判決judge) 주심에 맡기라는 점이다. 본문 11 절 에서 위로를 얻는다: “내 원수가 나를 이기지 못하오니 주께서 나를 기뻐하시는 줄을 내가 알았나이다.”
예수님께서 하늘에서는 느끼시지 못하셨던 것을 땅에 내려와 사시면서 연약한 자처럼 피해갈수 없는 경험을 하시는 데 이것마저도 진짜 연약한 저희에게는 위로가 됩니다.
다니엘의 세친구들의 고백처럼 그리아니하실지라도 우리는 그리하겠나이다. 라고 고백할수 있도록 주님은 함께 하십니다. 저는 배반하는 이들의 아프고 슬픈 상처같은 현실을 어찌어찌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욥처럼 늘 자녀들의 정결함을 살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압니다. 그러나 그마저도 아무 소용없을수 있다는 것도 압니다.
하늘에서 작정하신 것은 무서운 담담함으로 이뤄지기 때문입니다. 그리 아니하셨더라면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엄청난 십자가에 못밖혀 돌아가시지 않으셨을테지요.
자신의 온전함을 너머 희생함은 정말이지 사랑하지 않고서는 이뤄지지 않으니까요. 그 후로도 그것이 권세가 되지 않음은 지금까지 예수님께서 인류를 인내하시는 이유가 되기 때문이에요.
저는 어떤가요. 풀썩.
부모님에게 하는 것만 봐도 알지요.
부모님가정을 세우겠다 나의 가정을 세우겠다하면서요.
이렇게 바보같아도 여전히 아름다운 햇살을 주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