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61:1-7

1.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
2. 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보복의 날을 선포하여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되
3. 무릇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어 그 재를 대신하며 기쁨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하며 찬송의 옷으로 그 근심을 대신하시고 그들이 의의 나무 곧 여호와께서 심으신 그 영광을 나타낼 자라 일컬음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4. 그들은 오래 황폐하였던 곳을 다시 쌓을 것이며 옛부터 무너진 곳을 다시 일으킬 것이며 황폐한 성읍 곧 대대로 무너져 있던 것들을 중수할 것이며
5. 외인은 서서 너희 양 떼를 칠 것이요 이방 사람은 너희 농부와 포도원지기가 될 것이나
6. 오직 너희는 여호와의 제사장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이라 사람들이 너희를 우리 하나님의 봉사자라 할 것이며 너희가 이방 나라들의 재물을 먹으며 그들의 영광을 얻어 자랑할 것이니라
7. 너희가 수치 대신에 보상을 배나 얻으며 능욕 대신에 몫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할 것이라 그리하여 그들의 땅에서 갑절이나 얻고 영원한 기쁨이 있으리라

363장. 내가 깊은 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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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내가 깊은 곳에서 주를 불러 아뢰니 주여 나의 간구를 들어주심 바라고 보좌앞에 나가니 은혜 내려 주소서
(2)주가 죄를 살피면 누가능히 서리요 오직 주만 모든 죄 용서하여 주시니 주님앞에 떨면서 용서하심 빕니다
(3)파수꾼이 새벽을 기다리고 바라듯 나의 영혼 주님만 간절하게 바라네 이스라엘 백성아 주를 바라보아라
(4)주의 크신 은혜와 그의 능력 바라라 주의 깊은 은총에 우리 구원 있으니 변함없는 주님만 믿고 기다릴지라

2월 2일 •주일

아름다움을 위한 시간

성경읽기: 출 29-30; 마 21:23-46
새찬송가: 363(통 479)

오늘의 성경말씀 이사야 61:1-7
화관을 주어 그 재를 대신하여 기쁨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하며 이사야 61:3

1월의 어느 아침, 나는 지난 몇 주 동안 보았던 것처럼 황량한 한겨울 풍경을 보겠거니 하고 눈을 떴습니다. 회색 하늘 아래 눈 더미 사이로 드문드문 드러난 베이지색 잔디와 가지만 남은 나무들 모습 말입니다. 그런데 밤새 이상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서리 때문에 모든 것이 얼음결정으로 덮여 버린 것입니다. 생명이 없고 우울했던 풍경이 햇빛을 받아 반짝이며 내 눈을 부시게 만든 아름다운 광경으로 변해 있었습니다.

우리는 때때로 믿음을 갖게 해주는 신앙의 상상력을 상실한 채 문제를 바라봅니다. 매일 아침 고통과 두려움, 절망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 하면서도 무언가 다른 일이 일어날 가능성은 못 보고 지나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권능으로 말미암은 회복이나 성장, 또는 승리를 기대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이 우리가 어려운 시기를 지날 때 도우시는 분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상한 심령들을 고치시고 속박된 사람들을 자유롭게 하십니다. 그분은 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어 그 재를 대신하며 기쁨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하며 찬송의 옷으로 그 근심을 대신하십니다”(이사야 61:3).

하나님은 우리에게 문제가 있을 때 그저 우리를 격려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시련을 당할 때 그분 자신이 바로 우리의 희망이 되어 주십니다. 비록 우리가 천국에 가서야 완전한 안도를 누린다 할지라도,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셔서 우리를 격려하시고 그분 자신의 여러 모습을 보여주십니다. 우리가 삶의 여정을 지나가면서 성 어거스틴이 한 다음의 말을 이해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나의 가장 깊은 상처에서 주님의 영광을 보았고, 그것이 나를 눈부시게 했습니다.”

어려움에 처했을 어떻게 하나님께로 향할 있을까요? 실행을 통해 어떤 유익을 얻을 있을까요?

신실하신 하나님, 믿음 주셔서 오늘 하루를 마칠 있게 해주시고, 역경을 만날 일하시는 하나님을 있도록 도와주소서.

Sunday, February 2

A Time for Beauty

The Bible in One Year Exodus 29–30; Matthew 21:23–46
Today’s Bible Reading Isaiah 6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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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crown of beauty instead of ashes, the oil of joy instead of mourning. Isaiah 61:3

One January morning I woke expecting to see the same dreary midwinter landscape that had greeted me for several weeks: beige grass poking through patches of snow, gray skies, and skeletal trees. Something unusual had happened overnight, though. A frost had coated everything with ice crystals. The lifeless and depressing landscape had become a beautiful scene that glistened in the sun and dazzled me.

Sometimes we view problems without the imagination it takes to have faith. We expect pain, fear, and despair to greet us every morning, but overlook the possibility of something different ever happening. We don’t expect recovery, growth, or victory through God’s power. Yet the Bible says God is the one who helps us through difficult times. He repairs broken hearts and liberates people in bondage. He comforts the grieving with “a crown of beauty instead of ashes, the oil of joy instead of mourning, and a garment of praise instead of a spirit of despair” (Isaiah 61:3).

It isn’t that God just wants to cheer us up when we have problems. It’s that He Himself is our hope during trials. Even if we have to wait for heaven to find ultimate relief, God is present with us, encouraging us and often giving us glimpses of Himself. In our journey through life, may we come to understand St. Augustine’s words: “In my deepest wound I saw your glory, and it dazzled me.”—Jennifer Benson Schuldt

How can you turn to God when you’re in trouble? What rewards can come from this practice?

Faithful God, give me the faith I need to make it through today and help me to see You at work as I face ad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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