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1:28-30

  1.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2.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3.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272장. 고통의 멍에 벗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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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고통의 멍에 벗으려고 예수께로 나갑니다 자유와 기쁨 베푸시는 주께로 갑니다 병든 내 몸이 튼튼하고 빈궁한 삶이 부해지며 죄악을 벗어 버리려고 주께로 갑니다

(2)낭패와 실망 당한 뒤에 예수께로 나갑니다 십자가 은혜 받으려고 주께로 갑니다 슬프던 마음 위로받고 이생의 풍파 잔잔하며 영광의 찬송 부르려고 주께로 갑니다

(3)교만한 맘을 내버리고 예수께로 나갑니다 복되신 말씀 따르려고 주께로 갑니다 실망한 이 몸 힘을 얻고 예수의 크신 사랑 받아 하늘의 기쁨 맛보려고 주께로 갑니다

(4)죽음의 길을 벗어나서 예수께로 나갑니다 영원한 집을 바라보고 주께로 갑니다 멸망의 포 구헤어나와 평화의 나라 다 다라서 영광의 주를 뵈오려고 주께로 갑니다

11월 21일 • 목요일

아름답게 짐 떠맡기

성경읽기: 겔 16-17; 약 3
새찬송가: 272(통 330)

오늘의 성구 마태복음 11:28-30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마태복음 11:30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잠이 깼습니다. 30분 정도 밖에 자지 않았는데도 바로 잠이 다시 올 것 같지 않았습니다. 병원에 누워 있는 친구의 남편이 “암이 재발했고, 지금 뇌와 척추에 퍼져 있다”는 무서운 소식을 들었습니다. 친구들 일로 내 몸 전체가 아팠습니다. 정말 무거운 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밤새 경건하게 기도를 드리고 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남들은 내가 친구들의 짐을 ‘아름답게’떠맡았다고 말할지 모릅니다. ‘어떻게 그럴 수가 있을까요?’

마태복음 11:28-30에서 예수님은 우리의 지친 영혼들에게 안식을 약속해 주십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주님이 주시는 안식은 우리가 그분의 멍에를 메고 그분의 짐을 끌어안을 때 찾아옵니다. 주님은 그 이유를 30절에서 이렇게 밝혀주십니다.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예수님이 우리 등 뒤의 짐을 들어 올리고 우리를 주님의 멍에에 붙잡아매면, 우리는 주님과 보조를 맞추게 되어 주님이 허락하시는 모든 것을 주님과 함께 일할 수 있게 됩니다. 우리가 주님의 짐을 짊어지면 우리는 그분의 고통을 나누어 가지게 되어 결국 주님의 위로도 함께 받을 수 있습니다 (고린도후서 1:5).

친구들에 대한 나의 걱정은 무거운 짐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나로 하여금 그들을 기도 속에서 만날 수 있게 해주신 것에 감사했습니다. 나는 차츰 잠에 빠져 들었다가 다시 깨어났습니다. 여전히 아름답게 짐을 지고 있지만, 이제는 쉬운 멍에 아래에서 가벼운 짐을 지고 예수님과 함께 걸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무슨 짐을 지고 가고 있습니까? 그 짐을 어떻게 예수님께 맡기겠습니까?

사랑하는 예수님, 저의 무거운 짐을 가져가시고 이 세상을 위한 예수님의 아름다운 짐을 지워 주소서.

Thursday, November 21

Beautifully Burdened

The Bible in One Year Ezekiel 16–17; James 3
Today’s Bible Reading Matthew 11: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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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yoke is easy and my burden is light. Matthew 11:30

I awoke to pitch darkness. I hadn’t slept more than thirty minutes and my heart sensed that sleep wouldn’t return soon. A friend’s husband lay in the hospital, having received the dreaded news, “The cancer is back—in the brain and spine now.” My whole being hurt for my friends. What a heavy load! And yet, somehow my spirit was lifted through my sacred vigil of prayer. You might say I felt beautifully burdened for them. How could this be?

In Matthew 11:28–30, Jesus promises rest for our weary souls. Strangely, His rest comes as we bend under His yoke and embrace His burden. He clarifies in verse 30, “For my yoke is easy and my burden is light.”When we allow Jesus to lift our burden from our backs and then tether ourselves to Jesus’s yoke, we become harnessed with Him, in step with Him and all He allows. When we bend under His burden, we share in His sufferings, which ultimately allows us to share in His comfort as well (2 Corinthians 1:5).

My concern for my friends was a heavy burden. Yet I felt grateful that God would allow me to carry them in prayer. Gradually I ebbed back to sleep and awoke—still beautifully burdened but now under the easy yoke and light load of walking with Jesus. —Elisa Morgan

What are you carrying today? How will you give that burden to Jesus?

Dear Jesus, please take my heavy load and lay upon me Your beautiful burden for this 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