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1서 2:7-11

  1. 사랑하는 자들아 내가 새 계명을 너희에게 쓰는 것이 아니라 너희가 처음부터 가진 옛 계명이니 이 옛 계명은 너희가 들은 바 말씀이거니와
  2. 다시 내가 너희에게 새 계명을 쓰노니 그에게와 너희에게도 참된 것이라 이는 어둠이 지나가고 참빛이 벌써 비침이니라
  3. 빛 가운데 있다 하면서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지금까지 어둠에 있는 자요
  4. 그의 형제를 사랑하는 자는 빛 가운데 거하여 자기 속에 거리낌이 없으나
  5. 그의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어둠에 있고 또 어둠에 행하며 갈 곳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그 어둠이 그의 눈을 멀게 하였음이라

204장. 주의 말씀 듣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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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의 말씀 듣고서 준행하는 자는 반석 위에 터 닦고 집을 지음 같아 비가 오고 물 나며 바람 부딪쳐도 반석위에 세운 집 무너지지 않네

후렴:잘 짓고 잘 짓세 우리집 잘 짓세 만세반석 위에다 우리집 잘 짓세

(2)주의 말씀 듣고도 행치 않는 자는 모래 위에 터 닦고 집을 지음 같아 비가 오고 물 나며 바람 부딪칠 때 모래 위에 세운 집 크게 무너지네

(3)세상 모든 사람들 집을 짓는 자니 반석 위가 아니면 모래 위에 짓네 우리 구주 오셔서 지은 상을 줄 때 세운 공로 따라서 영영상벌 주리

7월 5일 • 금요일

말하는 대로 실천하기

성경읽기: 욥 30-31; 행 13:26-52
새찬송가: 204(통 379)

오늘의 성구 요한1서 2:7-11
빛 가운데 있다 하면서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지금까지 어둠에 있는 자요 요한1서 2:9

목회자이자 작가인 유진 피터슨이 스위스 내과 의사로 매우 존경받는 목회상담가 폴 투르니에의 강의를 들을 기회가 있었습니다. 피터슨은 미리 읽어 둔 투르니에 박사의 행적에서 그의 치료 방법에 이미 감탄하고 있었습니다. 과연 강의는 피터슨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피터슨은 강의를 들으면서 투르니에 박사가 말하는 대로 살아왔으며 실제 삶의 경험을 말하는 것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피터슨은 이 경험을 다음 한마디로 표현했습니다. “‘언행일치.’ 이것 말고는 적당한 표현을 생각할 수 없다.”

‘언행일치.’ 어떤 사람들은 이 말을 “말하는 대로 실천하기” 또는 “말한 것을 행동으로 옮기기”라고 일컫습니다. 요한 사도는 우리 중에 누구든지 “빛 가운데 있다 하면서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지금까지 어둠에 있는 자”(요한1서 2:9)라고 분명히 말했습니다. 본질적으로 우리의 생활과 말은 정말 일치되지 않습니다. 요한은 더 나아가 그런 사람들은 “갈 곳을 알지 못 한다”(11절)라고 말합니다. 그렇게 언행이 일치하지 않는 우리의 상태를 설명하기 위해 요한이 선택한 단어가 무엇입니까? ‘눈이 멀었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말씀의 빛으로 길을 밝히면서 하나님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살아갈 때 우리의 눈은 밝아집니다. 그 결과, 나날의 삶을 똑똑히 집중해서 볼 수 있는 경건한 안목을 갖게 되고 우리의 말과 행동이 일치하게 됩니다. 그러면 다른 사람들이 그것을 보면서 우리가 가야할 길을 다 알고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우리가 따르고 있는 그분이 어떤 분인지를 분명히 아는 사람들이라는 인상을 받게 될 것입니다.

언행일치라는 말에 비추어 우리 자신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 앞으로 더욱 일치된 삶을 살 수 있을까요?

예수님, 우리의 말과 행동이 일치되게 해주소서. 부족한 모습이지만, 하루하루 앞으로 보다 일치된 삶을 살아가고 싶습니다. 사람들이 일치된 우리 삶을 지켜보고 주님께로 나아올 수 있게 해주소서.

Friday, July 5

Practicing What We Preach

The Bible in One Year Job 30–31; Acts 13:26–52
Today’s Bible Reading 1 John 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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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one who claims to be in the light but hates a brother or sister is still in the darkness. 1 John 2:9

Pastor and writer Eugene Peterson had the opportunity to hear a lecture by Swiss physician and highly respected pastoral counselor Paul Tournier. Peterson had read the doctor’s works, and admired his approach to healing. The lecture left a deep impression on Peterson. As he listened, he had the feeling that Tournier lived what he spoke and spoke what he lived. Peterson chose this word to describe his experience: “Congruence. It is the best word I can come up with.”

Congruenceit’s what some refer to as “practicing what you preach” or “walking your talk.” The apostle John stresses that if any of us “claims to be in the light but hates a brother or sister,” then we’re “still in the darkness” (1 John 2:9). In essence, our lives and our words simply don’t match up. John goes further to say such people “do not know where they are going” (v. 11). The word he chose to describe how incongruence leaves us? Blind.

Living closely aligned to God by allowing the light of His Word to illuminate our paths keeps us from living blind. The result is a godly vision that gives clarity and focus to our days—our words and actions match up. When others observe this, the impression is not necessarily that of someone who knows everywhere they’re going, but of someone who clearly knows who they’re following.—John Blase

In what ways does the word congruence describe you? How can you grow to live a more consistent life?

Jesus, I want to live a life where my words and actions match up. There are times I fall short, but my desire is to grow more consistent with each passing day. Help me, please, so that everyone listening and watching my life will be drawn to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