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16:25-34

  1. 한밤중에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송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2. 이에 갑자기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진지라
  3. 간수가 자다가 깨어 옥문들이 열린 것을 보고 죄수들이 도망한 줄 생각하고 칼을 빼어 자결하려 하거늘
  4. 바울이 크게 소리 질러 이르되 네 몸을 상하지 말라 우리가 다 여기 있노라 하니
  5. 간수가 등불을 달라고 하며 뛰어 들어가 무서워 떨며 바울과 실라 앞에 엎드리고
  6. 그들을 데리고 나가 이르되 선생들이여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으리이까 하거늘
  7.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8. 주의 말씀을 그 사람과 그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더라
  9. 그 밤 그 시각에 간수가 그들을 데려다가 그 맞은 자리를 씻어 주고 자기와 그 온 가족이 다 세례를 받은 후
  10. 그들을 데리고 자기 집에 올라가서 음식을 차려 주고 그와 온 집안이 하나님을 믿으므로 크게 기뻐하니라

543장. 어려운 일 당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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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어려운일 당할때 나의 믿음 적으나 의지하는 내 주를 더욱 의지 합니다

후렴:세월지나 갈수록 의지 할것 뿐일세 무슨 일을 당해도 예수의지 합니다

(2)성령께서 내 마음 밝히 비춰주시니 인도 하심 따라서 주만의지 합니다

(3)밝은때에 노래와 어둘때에 기도로 위태할때 도움을 주께간구 합니다

(4)생명있을 동안에 예수 의지 합니다 천국 올라 가도록 의지할것 뿐일세

5월 25일 •토요일

족쇄에 묶였지만 침묵하지 않는

새찬송가: 543(통 342)
성경읽기: 대상 25-27; 요 9:1-23

오늘의 성구 사도행전 16:25-34
한밤중에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송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사도행전 16:25

1963년 여름, 민권운동가 패니 루 하머와 다른 여섯 명의 흑인이 밤새 버스를 타고 미시시피 주 위노나에 도착해 식사를 하러 어느 식당 앞에 멈췄습니다. 경찰이 이들을 강제로 그곳에서 쫓아낸 후, 체포하여 감옥에 가두었습니다. 그러나 굴욕은 불법체포만으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모두가 혹독하게 구타당했는데, 그 중 패니가 가장 심하게 당했습니다. 잔인한 폭행으로 거의 죽게 된 이 여인에게서 갑자기 노래가 터져 나왔습니다. “바울과 실라가 감옥에 갇혔네, 내 백성들을 가게 하라.” 그런데 노래를 부른 사람은 패니 혼자만이 아니었습니다. 육체는 매였지만 영혼은 그렇지 않았던 다른 죄수들이 그 여인의 예배에 동참했습니다.

사도행전 16장을 보면, 바울과 실라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전했다는 이유로 투옥되어 힘든 상황에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불편하다고 해서 그들의 믿음이 꺾이지 않았습니다. “한밤중에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송하매”(25절). 담대하게 예배드림으로써 그들은 계속해서 예수님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주의 말씀을 [간수와] 그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더라”(32절).

우리 대부분이 바울이나 실라나 패니가 당면했던 극한 상황에 처해지지는 않겠지만, 개인 나름대로 곤란한 처지에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신실하신 우리 하나님으로부터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분을 높여드리고 그분을 대변할 수 있게 하는 담대함을 가져다 줄 마음속의 노래가 우리에게도 있기를 바랍니다. 힘든 상황에 있을 때라도 말입니다.

가장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가 마지막으로 언제였습니까? 하나님은 어떻게 당신이 믿음과 증인으로 살아가도록 도와주셨습니까?

어려울 때에는 모든 것을 통제하시는 주님께 기도와 찬양을 드려야 한다.

Saturday, May 25

Shackled but Not Silent

The Bible in One Year 1 Chronicles 25–27; John 9:1–23
Today’s Bible Reading Acts 16: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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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midnight Paul and Silas were praying and singing hymns to God, and the other prisoners were listening to them. Acts 16:25

In the summer of 1963, after an all-night bus ride, civil rights activist Fannie Lou Hamer and six other black passengers stopped to eat at a diner in Winona, Mississippi. After law enforcement officers forced them to leave, they were arrested and jailed. But the humiliation wouldn’t end with unlawful arrest. All received severe beatings, but Fannie’s was the worst. After a brutal attack that left her near death she burst out in song: “Paul and Silas was bound in jail, let my people go.” And she didn’t sing alone. Other prisoners, restrained in body but not in soul, joined her in worship.

According to Acts 16, Paul and Silas found themselves in a difficult place when they were imprisoned for telling others about Jesus. But discomfort didn’t dampen their faith. “About midnight Paul and Silas were praying and singing hymns to God” (v. 25). Their bold worship created the opportunity to continue to talk about Jesus. “Then they spoke the word of the Lord to [the jailer]and to all the others in his house” (v. 32).

Most of us will not likely face the extreme circumstances encountered by Paul, Silas, or Fannie, but each of us will face uncomfortable situations. When that happens, our strength comes from our faithful God. May there be a song in our hearts that will honor Him and give us boldness to speak for Him—even in the midst of trouble.—Arthur Jackson

When was the last time you found yourself in a difficult situation? How did God help you live out your faith and witness?

Hard times call for prayer and praise to the One who controls all thin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