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16:7-14

  1. 여호와의 사자가 광야의 샘물 곁 곧 술 길 샘 곁에서 그를 만나
  2. 이르되 사래의 여종 하갈아 네가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느냐 그가 이르되 나는 내 여주인 사래를 피하여 도망하나이다
  3. 여호와의 사자가 그에게 이르되 네 여주인에게로 돌아가서 그 수하에 복종하라
  4. 여호와의 사자가 또 그에게 이르되 내가 네 씨를 크게 번성하여 그 수가 많아 셀 수 없게 하리라
  5. 여호와의 사자가 또 그에게 이르되 네가 임신하였은즉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이스마엘이라 하라 이는 여호와께서 네 고통을 들으셨음이니라
  6. 그가 사람 중에 들나귀 같이 되리니 그의 손이 모든 사람을 치겠고 모든 사람의 손이 그를 칠지며 그가 모든 형제와 대항해서 살리라 하니라
  7. 하갈이 자기에게 이르신 여호와의 이름을 나를 살피시는 하나님이라 하였으니 이는 내가 어떻게 여기서 나를 살피시는 하나님을 뵈었는고 함이라
  8. 이러므로 그 샘을 브엘라해로이라 불렀으며 그것은 가데스와 베렛 사이에 있더라

405장. 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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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세 우리맘이 평안하리니 항상 기쁘고 복이 되겠네 영원하신 팔에 안기세

후렴:주의 팔에 그 크신 팔에 안기세 주의 팔에 영원하신 팔에 안기세

(2)날이 갈수록 주의 사랑이 두루광명하게 비치고 천성가는길 편히 가리니 영원하신 팔에 안기세

(3)주의 보좌로 나아 갈때에 기뻐 찬미소리 외치고 겁과 두려움 없어 지리니 영원하신 팔에 안기세

2월 12일 •화요일

보고 계시는 하나님

새찬송가: 405 (통 458)
성경통독: 레 13, 마 26:26-50

오늘의 성구 창세기 16:7-14
하갈이 자기에게 이르신 여호와의 이름을 나를 살피시는 하나님이라 하였으니 이는 내가 어떻게 여기서 나를 살피시는 하나님을 뵈었는고 함이라-창세기 16:13

처음으로 안경을 썼을 때 세상이 아주 선명하게 보였습니다. 나의 눈은 가까이 있는 물체만 뚜렷하고 분명하게 보이는 근시입니다. 안경이 없으면 방 건너편에 있는 것이나 멀리 있는 것들은 흐릿하게 보입니다. 나는 12살 때 처음으로 안경을 썼는데, 칠판의 선명한 글씨와 나무에 매달려있는 작은 잎사귀들, 그리고 아마도 가장 중요한 것은 환하게 미소 짓는 얼굴을 볼 수 있어서 아주 놀랐습니다.

내가 친구들에게 인사를 하면 친구들이 미소로 답하는 것을 보고, 내가 다른 사람들을 보는 것이 축복인 것처럼 남이 나를 보는 것도 큰 선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노예였던 하갈은 매정한 주인 사라를 피해 도망쳤을 때 그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혼자서 임신한 몸을 이끌고 누구 하나 도와주는 사람도 희망도 없이 사막으로 도망쳤을 때 하갈은 그녀의 세계에서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보였을 때 그녀는 돌이켜 하나님을 볼 수 있는 힘을 얻었습니다. 그녀에게 하나님은 더 이상 모호한 개념이 아닌 실제적인 분이 되었고, 너무나 실제적이어서 하나님을 ‘엘 로이’, 곧 “나를 살피시는 하나님”이라고 불렀습니다. 하갈은 “나는 여기서 나를 살피시는 하나님을 뵈었다”(창 16:13)라고 말했습니다.

보시는 우리 하나님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도 또한 보고 계십니다. 아무도 자신을 보지 않는다고, 혼자라고, 혹은 아무것도 아닌 존재 같다고 느끼십니까? 하나님은 당신을, 그리고 당신의 미래를 보고 계십니다. 그에 대한 반응으로 우리도 하나님 안에서 우리의 오늘과 미래에 대한 영원한 희망과 격려와 구원과 기쁨을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참되시고 살아 계신 유일하신 하나님을 볼 수 있는 이 놀라운 선물을 주신 하나님께 찬양 드립시다.

  • 주님, 이 큰 세상에서 그저 한 인간에 지나지 않는 저를 높은 데서 보시고 또 살펴주셔서, 저 또한 주님을 볼 수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은 내 이름을 아시고 나를 살펴주신다.

Tuesday, February 12

Seen by God

The Bible in One Year Leviticus 13; Matthew 26:26–50
Today’s Bible Reading Genesis 16: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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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 gave this name to the Lord who spoke to her: “You are the God who sees me,” for she said, “I have now seen the One who sees me.” Genesis 16:13

My first pair of eyeglasses opened my eyes to a bold world. I’m nearsighted, meaning objects close up are sharp and defined. Without my glasses, however, items across a room or in the distance are a blur. At age twelve, with my first pair of eyeglasses, I was shocked to see clearer words on blackboards, tiny leaves on trees and, perhaps most important, big smiles on faces.

As friends smiled back when I greeted them, I learned that to be seen was as great a gift as the blessing of seeing.

The slave Hagar realized that as she fled from her mistress Sarai’s unkindness. Hagar was a “nobody” in her culture, pregnant and alone, fleeing to a desert without help or hope. Seen by God, however, she was empowered, in return, to see Him. No longer a vague concept, God became real to her, so real that she gave God a name, El Roi, which means “You are the God who sees me.” She said, “I have now seen the One who sees me” (Genesis 16:13).

Our seeing God sees each of us too. Feeling unseen, alone, or like a nobody? God sees you and your future. In return, may we see in Him our ever-present hope, encouragement, salvation, and joy—both for today and for our future. Praise Him today for this gift of amazing sight, to see the one true and Living God.—Patricia Raybon

Lord, I’m just one person in a big world, but I thank You for looking from on high and seeing me—so that I may see You.

God knows my name and sees 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