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8:22-27
-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을 우리가 아느니라
- 그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될 것 곧 우리 몸의 속량을 기다리느니라
-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
-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420장. 너 성결키 위해
(1)너 성결키 위해 늘 기도하며 너 주안에 있어 늘 성경보고 온 형제들 함께 늘 사귀면서 일하기 전마다 너 기도하라
(2)너 성결키 위해 네 머리 숙여 저 은밀히 계신 네 주께 빌라 주 사귀어 살면 주 닮으리니 널보는이 마다 주 생각하리
(3)너 성결키 위해 주 따라가고 일 다급하여도 당황치 말고 참 즐거울 때나 또 슬플때나 너 주님만 믿고 늘 따라가라
(4)너 성결키 위해 늘 기도하며 네 소원을 주께 다 맡기어라 너 성령을 받아 주 섬겨살면 저 천국에 가서 더 잘섬기리
5월 30일 • 수요일
성경읽기: 대하 10-12, 요 11:30-57
새찬송가: 420 (통 212)
말이 잘못 전달되었을 때
오늘의 성구 로마서 8:22-27
여호와여 우리가 주께 바라는 대로 주의 인자하심을 우리에게 베푸소서 시편 33:22
얼마 전 나는 음성메시지만을 사용하여 아내 캐리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그때 나는 아내를 직장에서 집으로 데려오려고 문 밖으로 나오면서 “늙은 소녀, 어디로 당신을 데리러 갈까?”라는 말을 보내려고 했었습니다.
캐리는 내가 “늙은 소녀”라고 부르는 것을 싫어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집에서 쓰는 애정 어린 별명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내 전화기는 그 말을 “이해하지” 못하고 그만 “늙은 암소”라는 말로 대신 보냈습니다.
다행히도 캐리는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를 즉시 알고는 아주 재미있어 했습니다. 그녀는 나중에 소셜 미디어에 내 문자 메시지를 올리며 “내가 기분이 상해야 되나?”라고 질문했습니다. 우리는 둘 다 이 일에 대해 웃을 수 있었습니다.
그날 나의 어색한 말에 대한 아내의 사랑스런 반응을 보면서 하나님도 우리의 기도를 사랑으로 이해해주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무엇을 말해야 할지 모르고, 심지어 무엇을 구해야 할지 몰라도, 우리가 그리스도께 속해 있을 때 우리 안에 계신 성령께서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고”(롬 8:26),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을 주님께 정확하게 말할 수 있도록 사랑으로 도와주십니다.
우리 하나님 아버지는 멀리 떨어져 계시면서 우리가 제대로 말하기를 기다리시는 분이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사랑으로 우리를 이해하고 받아 주신다는 확신을 가지고, 주님 앞에 우리의 모든 필요를 들고 나아갈 수 있습니다.
• 하나님 아버지, 말을 제대로 해야 한다는 두려움이 없이 하나님께 나아올 수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하나님의 사랑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다.
May 30 • Wednesday
When Words Fail
The Bible in One Year 2 Chronicles 10–12; John 11:30–57
Today’s Reading Romans 8: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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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your unfailing love be with us, Lord, even as we put our hope in you. Psalm 33:22
Not long ago I sent my wife, Cari, a text message using only voice prompts. I was on my way out the door to give her a ride home from work and intended to send the words, “Where would you like me to pick you up, old gal?”
Cari doesn’t mind my calling her “old gal”―it’s one of the affectionate nicknames we use around the house. But my cell phone didn’t “understand” the phrase, and sent the words “old cow” instead.
Fortunately for me, Cari immediately understood what had happened and found it funny. She later posted my text message on social media and asked, “Should I be offended?” We were both able to laugh about it.
My wife’s loving response to my awkward words that day makes me think about God’s loving understanding of our prayers. We may not know what to say when we pray or even what to ask for, but when we belong to Christ, His Spirit within “intercedes for us through wordless groans”(Romans 8:26) and lovingly helps us articulate our deepest needs before Him.
Our heavenly Father doesn’t stand at a distance waiting for us to get our words right. We can come to Him with every need, assured that He understands and receives us with love. James Banks
• Abba, Father, thank You that I can come to You without fear of having to get my words just right. Help me to keep company with You today.
God’s love is beyond w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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