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후서 4:7-18

  1.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2.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3. 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4.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5. 우리 살아 있는 자가 항상 예수를 위하여 죽음에 넘겨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죽을 육체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6. 그런즉 사망은 우리 안에서 역사하고 생명은 너희 안에서 역사하느니라
  7. 기록된 바 내가 믿었으므로 말하였다 한 것 같이 우리가 같은 믿음의 마음을 가졌으니 우리도 믿었으므로 또한 말하노라
  8. 주 예수를 다시 살리신 이가 예수와 함께 우리도 다시 살리사 너희와 함께 그 앞에 서게 하실 줄을 아노라
  9. 이는 모든 것이 너희를 위함이니 많은 사람의 감사로 말미암아 은혜가 더하여 넘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
  10.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11. 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12.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

585장. 내주는 강한 성이요
 

(1)내주는 강한 성이요 방패와 병기 되시니 큰 환난에서 우리를 구하여 내시리로다 옛 원수 마귀는 이때도 힘을 써 모략과 권세로 무기를 삼으니 천하에 누가 당하랴

(2)내 힘만의 지할때는 패 할수 밖에 없도다 힘있는 장수 나와서 날 대신 하여 싸우네 이 장수 누군가 주예수 그리스도 만군의 주로다 당할자 누구랴 반드시 이기리로다

(3)이땅에 마귀들 끓어 우리를 삼키려 하나 겁내지 말고 섰거라 진리로 이기리로다 친척과 재물과 명에와 생명을 다 빼앗긴대도 진리를 살아서 그 나라 영원하리 아멘 

1월 11일 • 목요일
성경통독: 창 27-28, 마 8:18-34
새찬송가: 585 (통 384)

안에 무엇이 있나요?

 오늘의 성구 고린도후서 4:7-18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고린도후서 4:7

 “안에 뭐가 있는지 보고 싶어?”라고 내 친구가 물었습니다. 내 친구의 딸이 그 작은 팔로 안고 있는 옛날식 헝겊 인형을 보고 내가 막 찬사를 늘어놓았을 때였습니다. 바로 궁금해져서, 나는 안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정말 보고 싶다고 대답했습니다. 친구는 그 인형을 엎어놓고 등에 있는 지퍼를 조심스레 내렸습니다. 에밀리는 천으로 된 인형 몸 안에서 보물 하나를 조심스레 꺼냈는데, 그것은 20년도 더 지난 그녀 자신이 어린 시절에 간직하고 사랑했던 헝겊 인형이었습니다. ‘바깥의’ 인형은 그 안에서 힘을 주고 형태를 만들어주는 이 속 알맹이를 빼내자 단지 껍질에 불과했습니다.

바울은 예수님의 삶과 죽음, 부활의 진리를 하나님의 백성들이 그들의 연약한 몸 안에 지니고 다니는 보화로 묘사합니다. 그 보화는 주님을 믿는 자들로 하여금 상상도 할 수 없는 역경을 견뎌내게 하고 주님을 계속 섬길 수 있게 합니다. 그들이 그렇게 할 때, 주님의 빛, 즉 주님의 삶이 그들 인간성의 ‘갈라진 틈’을 통해 밝게 빛을 발합니다. 바울은 우리가 주님의 일을 할 수 있도록 하나님이 힘을 주시기 때문에 ‘낙심하지’ 말라고 우리 모두에게 권면합니다(고후 4:16).

‘속 알맹이’ 인형처럼, 우리 안에 있는 보물인 복음이 우리의 삶에 목적과 용기를 줍니다. 우리를 통하여 하나님의 능력이 빛이 날 때, 다른 사람들이 “당신 안에 뭐가 있나요?”라고 물을 것입니다. 그때 우리는 우리 마음의 지퍼를 열어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생명을 주는 구원의 약속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 주님, 저를 구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의 깨어진 삶을 통하여 주님의 빛이 빛나게 하셔서 다른 사람들도 주님을 알 수 있게 하소서.

복음의 진리는 하나님의 백성들의 깨어진 삶을 통해 빛이 난다.

January 11 • Thursday

What’s Inside?

The Bible in One Year Genesis 27–28; Matthew 8:18–34
Today’s Reading 2 Corinthians 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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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 we have this treasure in jars of clay to show that this all-surpassing power is from God and not from us. 2 Corinthians 4:7

“Do you want to see what’s inside?” my friend asked. I had just complimented her on the old-fashioned rag doll her daughter held in her small arms. Instantly curious, I replied that yes, I very much wanted to see what was inside. She turned the doll face down and pulled open a discreet zipper sewn into its back. From within the cloth body, Emily gently removed a treasure: the rag doll she’d held and loved throughout the years of her own childhood more than two decades prior. The “outer” doll was merely a shell without this inner core to give it strength and form.

Paul describes the truth of Jesus’s life, death, and resurrection as a treasure, carried about in the frail humanity of God’s people. That treasure enables those who trust in Him to bear up under unthinkable adversity and continue in their service. When they do, His light—His life—shines brightly through the “cracks” of their humanness. Paul encourages us all not to “lose heart”(2 Corinthians 4:16) because God strengthens us to do His work.

Like the “inner” doll, the gospel-treasure within us lends both purpose and fortitude to our lives. When God’s strength shines through us, it invites others to ask, “What’s inside?” We can then unzip our hearts and reveal the life-giving promise of salvation in Christ. Kirsten Holmberg

Thank You, Lord, for saving me. Please shine Your light brightly through my broken life so others will be invited to know You too.

The gospel of truth shines through the brokenness of God’s peop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