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41
- 여호와여 내가 주를 불렀사오니 속히 내게 오시옵소서 내가 주께 부르짖을 때에 내 음성에 귀를 기울이소서
- 나의 기도가 주의 앞에 분향함과 같이 되며 나의 손 드는 것이 저녁 제사 같이 되게 하소서
- 여호와여 내 입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
- 내 마음이 악한 일에 기울어 죄악을 행하는 자들과 함께 악을 행하지 말게 하시며 그들의 진수성찬을 먹지 말게 하소서
- 의인이 나를 칠지라도 은혜로 여기며 책망할지라도 머리의 기름 같이 여겨서 내 머리가 이를 거절하지 아니할지라 그들의 재난 중에도 내가 항상 기도하리로다
- 그들의 재판관들이 바위 곁에 내려 던져졌도다 내 말이 달므로 무리가 들으리로다
- 사람이 밭 갈아 흙을 부스러뜨림 같이 우리의 해골이 스올 입구에 흩어졌도다
- 주 여호와여 내 눈이 주께 향하며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내 영혼을 빈궁한 대로 버려 두지 마옵소서
- 나를 지키사 그들이 나를 잡으려고 놓은 올무와 악을 행하는 자들의 함정에서 벗어나게 하옵소서
- 악인은 자기 그물에 걸리게 하시고 나만은 온전히 면하게 하소서
420장. 너 성결키 위해
(1)너 성결키 위해 늘 기도하며 너 주안에 있어 늘 성경보고 온 형제들 함께 늘 사귀면서 일하기 전마다 너 기도하라
(2)너 성결키 위해 네 머리 숙여 저 은밀히 계신 네 주께 빌라 주 사귀어 살면 주 닮으리니 널보는이 마다 주 생각하리
(3)너 성결키 위해 주 따라가고 일 다급하여도 당황치 말고 참 즐거울 때나 또 슬플때나 너 주님만 믿고 늘 따라가라
(4)너 성결키 위해 늘 기도하며 네 소원을 주께 다 맡기어라 너 성령을 받아 주 섬겨살면 저 천국에 가서 더 잘섬기리
11월 8일 • 수요일
성경통독: 렘 43-45, 히 5
새찬송가: 420 (통 212)
말하기 전에 생각하라
오늘의 성구 시편 141
여호와여 내 입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 시편 141:3
치웅은 저녁식사를 하기로 계획했던 유명한 식당으로 가는 길을 아내가 확인하지 않은 것에 화가 났습니다. 집으로 돌아갈 비행기를 타기 전에 온 가족이 멋진 저녁식사를 함으로써 일본에서의 휴가를 마무리 지으려 했었는데, 이제 시간이 늦어져 저녁식사를 하지 못하게 된 것입니다. 실망한 치웅은 아내가 계획을 잘못 세웠다고 아내를 탓했습니다.
나중에 치웅은 아내를 탓하는 말을 한 것을 후회했습니다. 그때 자기가 너무 심했었고, 또 자신이 식당으로 가는 길을 찾아 확인할 수도 있었으며, 지난 7일간 아내가 휴가일정을 잘 계획해줬던 것에 대해 감사하지도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우리 중 많은 사람들이 치웅과 비슷할 것입니다. 우리는 화났을 때 흥분하여 자제하지 못하고 말을 마구 내뱉어버립니다. 우리도 시편 기자처럼 “여호와여 내 입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시 141:3)라고 기도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시편 기자처럼 그렇게 할 수 있을까요? 여기 도움이 될 말이 있습니다. 말하기 전에 먼저 생각하십시오. 당신의 말이 선하고 도움이 되고 자애롭고 친절합니까?(엡 4:29-32 참조).
우리 입에 파수꾼을 세운다는 것은 우리가 화났을 때 입을 다물거나, 올바른 어조로 올바른 말을 하거나 아니면 아무 말도 하지 않도록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의 말을 제어하는 것은 일생을 두고 해야 할 일입니다. 그러나 감사하게도 하나님은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우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도록”(빌 2:13) 우리 안에서 역사하고 계십니다.
- 사랑하는 주님, 말하기 전에 생각하도록 항상 우리를 도와주소서. 해야 할 말을 주시고, 언제 침묵을 지켜야 할지를 아는 지혜를 주소서.
선한 말은 꿀 송이 같아서 마음에 달고 뼈에 양약이 되느니라. 잠언 16:24
November 8 • Wednesday
Think Before You Speak
The Bible in One Year Jeremiah 43–45; Hebrews 5
Today’s Reading Psalm 141
Set a guard over my mouth, Lord; keep watch over the door of my lips. Psalm 141:3
Cheung was upset with his wife for failing to check the directions to the famous restaurant where they hoped to dine. The family had planned to round out their holiday in Japan with a scrumptious meal before catching the flight home. Now they were running late and would have to miss that meal. Frustrated, Cheung criticized his wife for her poor planning.
Later Cheung regretted his words. He had been too harsh, plus he realized that he could have checked the directions himself and he had failed to thank his wife for the other seven days of great planning.
Many of us may identify with Cheung. We are tempted to blow up when angry and to let words fly without control. Oh, how we need to pray as the psalmist did: “Set a guard over my mouth, Lord; keep watch over the door of my lips”(Ps. 141:3).
But how can we do that? Here’s a helpful tip: Think before you speak. Are your words good and helpful, gracious and kind?(See Eph. 4:29–32.)
Setting a guard over our mouth requires that we keep our mouth shut when we’re irritated and that we seek the Lord’s help to say the right words with the right tone or, perhaps, not speak at all. When it comes to controlling our speech, it’s a lifelong work. Thankfully, God is working in us, giving us “the desire and the power to do what pleases him”(Phil. 2:13 NLT). Poh Fang Chia
- Dear Lord, help us always to think before speaking. Give us the words to say and the wisdom to know when to keep silent.
Gracious words are a honeycomb, sweet to the soul and healing to the bones. Proverbs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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