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31
- 여호와여 내 마음이 교만하지 아니하고 내 눈이 오만하지 아니하오며 내가 큰 일과 감당하지 못할 놀라운 일을 하려고 힘쓰지 아니하나이다
- 실로 내가 내 영혼으로 고요하고 평온하게 하기를 젖 뗀 아이가 그의 어머니 품에 있음 같게 하였나니 내 영혼이 젖 뗀 아이와 같도다
- 이스라엘아 지금부터 영원까지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565장. 예수께로 가면
(1)예수께로 가면 나는 기뻐요 걱정근심 없고 정말 즐거워
후렴:예수께로 가면 나는 기뻐요 나와 같은 아이 부르셨어요
(2)예수께로 가면 맞아주시고 나를 사랑하사 용서 하셔요
(3)예수께로 가면 손을 붙잡고 어디서나 나를 인도 하셔요
10월 14일 • 토요일
성경통독: 사 43-44, 살전 2
새찬송가: 565 (통 300)
하나님이 안고 계심
오늘의 성구 시편 131
실로 내가 내 심령으로 고요하고 평온하게 하기를 젖 뗀 아이가 그 어머니 품에 있음 같게 하였나니 내 영혼이 젖 뗀 아이와 같도다 시편 131:2
어느 날 오후 언니와 조카들과의 점심식사가 끝날 때쯤 언니가 세 살 배기 애니카에게 낮잠을 잘 시간이라고 말했습니다. 놀란 얼굴로 “모니카 이모는 오늘 아직도 나를 안아주지 않았는데!”라고 말하며 반대하는 아이의 눈에는 눈물이 그렁그렁 했습니다. 언니는 미소를 지으며 “알았어. 이모가 너를 먼저 안아줄 거야. 얼마나 안아줘야 해?” 하자, 애니카가 “5분” 하고 대답했습니다.
조카를 안고 있으면서, 내가 노력하지 않아도 사랑을 하고 사랑을 받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계속 상기시켜주는 조카에게 고마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는 우리가 신앙여정을 통해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풍성하게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며 배운다는 사실을 때때로 잊어버린다고 생각합니다(엡 3:18). 우리가 그런 핵심을 놓치면, 예수님이 말씀하신 탕자의 비유에 나오는 형처럼 하나님이 이미 모든 것을 다 주셨는데도 하나님의 인정을 받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우리의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눅 15:25-32).
시편 131편은 우리로 “어린 아이처럼 되고”(마 18:3)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것들에 대한 마음속의 다툼을 내려놓도록(시 131:1) 도와주는 성경 속의 기도입니다. 우리는 주님과 함께 함으로써 평온한 곳으로 돌아가며(2절), 주님의 사랑 안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소망을 찾고(3절), 엄마 품에 안긴 아이처럼 고요하고 평온할 수 있게 됩니다(2절).
- 주님, 우리 삶 속에 사랑하고 사랑 받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깨닫게 해주는 사람들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의 사랑 가운데 더 깊이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아이들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쉼을 얻는 것을 배울 수 있다.
October 14 • Saturday
Held by God
The Bible in One Year Isaiah 43–44; 1 Thessalonians 2
Today’s Reading Psalm 131
I have calmed and quieted myself, I am like a weaned child with its mother; like a weaned child I am content. Psalm 131:2
As I was nearing the end of lunch with my sister and her children one afternoon, my sister told my three-year-old niece, Annica, it was time to get ready for her nap. Her face filled with alarm. “But Aunt Monica did not hold me yet today!” she objected, tears filling her eyes. My sister smiled. “Okay, she may hold you first—how long do you need?” “Five minutes,” she replied.
As I held my niece, I was grateful for how, without even trying, she constantly reminds me what it looks like to love and be loved. I think sometimes we forget that our faith journey is one of learning to experience love—God’s love—more fully than we can imagine(Eph. 3:18). When we lose that focus, we can find ourselves, like the older brother in Jesus’s parable of the prodigal son, trying desperately to win God’s approval while missing out on all He has already given us(Luke 15:25–32).
Psalm 131 is one prayer in Scripture that can help us to “become like little children”(Matt. 18:3) and to let go of the battle in our mind over what we don’t understand(Ps. 131:1). Instead, through time with Him we can return to a place of peace(v. 2), finding the hope we need(v. 3) in His love—as calm and quiet as if we were children again in our mothers’ arms(v. 2). —Monica Brands
- Lord, we are so grateful for those in our lives who remind us what it means to love and be loved. Help us to be ever more deeply rooted in Your love.
Like children, we can learn to rest in the love of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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