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6:11-16, 36-40
- 여호와의 사자가 아비에셀 사람 요아스에게 속한 오브라에 이르러 상수리나무 아래에 앉으니라 마침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미디안 사람에게 알리지 아니하려 하여 밀을 포도주 틀에서 타작하더니
- 여호와의 사자가 기드온에게 나타나 이르되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 하매
- 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오 나의 주여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면 어찌하여 이 모든 일이 우리에게 일어났나이까 또 우리 조상들이 일찍이 우리에게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애굽에서 올라오게 하신 것이 아니냐 한 그 모든 이적이 어디 있나이까 이제 여호와께서 우리를 버리사 미디안의 손에 우리를 넘겨 주셨나이다 하니
- 여호와께서 그를 향하여 이르시되 너는 가서 이 너의 힘으로 이스라엘을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하라 내가 너를 보낸 것이 아니냐 하시니라
- 그러나 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오 주여 내가 무엇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리이까 보소서 나의 집은 므낫세 중에 극히 약하고 나는 내 아버지 집에서 가장 작은 자니이다 하니
-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하리니 네가 미디안 사람 치기를 한 사람을 치듯 하리라 하시니라
- 기드온이 하나님께 여쭈되 주께서 이미 말씀하심 같이 내 손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려거든
- 보소서 내가 양털 한 뭉치를 타작 마당에 두리니 만일 이슬이 양털에만 있고 주변 땅은 마르면 주께서 이미 말씀하심 같이 내 손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줄을 내가 알겠나이다 하였더니
- 그대로 된지라 이튿날 기드온이 일찍이 일어나서 양털을 가져다가 그 양털에서 이슬을 짜니 물이 그릇에 가득하더라
- 기드온이 또 하나님께 여쭈되 주여 내게 노하지 마옵소서 내가 이번만 말하리이다 구하옵나니 내게 이번만 양털로 시험하게 하소서 원하건대 양털만 마르고 그 주변 땅에는 다 이슬이 있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 그 밤에 하나님이 그대로 행하시니 곧 양털만 마르고 그 주변 땅에는 다 이슬이 있었더라
542장. 구주예수 의지함이
(1)구주예수 의지함이 심히 기쁜 일일세 영생 허락 받았으니 의심 아주 없도다
후렴: 예수예수 믿는것은 받은 증거 많도다 예수예수 귀한 예수 믿음 더욱 주소서 아멘
(2)구주예수 의지함이 심히 기쁜 일일세 주를 믿는 나의 마음 그의 피에 적시네
(3)구주예수 의지하여 죄악 멋어 버리네 안위받고 영생함을 주께 모두 얻었네
(4)구주예수 의지하여 구원함을 얻었네 영원무궁 지나도록 주여 함께 하소서
10월 9일 • 월요일
성경통독: 사 32-33, 골 1
새찬송가: 542 (통 340)
지렁이에서 전쟁까지
오늘의 성구 사사기 6:11-16, 36-40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너는 안심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죽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사사기 6:23
클레오는 열 살에 처음으로 낚시를 하게 됐는데, 미끼통을 들여다본 후 낚시 하는 것을 망설이는 듯 했습니다. 그러더니 결국에는 아빠에게 “도와주세요. 난-지-무!”라고 했습니다. 남편이 무슨 일이냐고 묻자 클레오는 “난-지-무! 난 지렁이가 무서워요!”라고 대답했습니다. 아이는 무서워서 꼼짝도 하지 못했습니다.
두려움은 어른들도 무기력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미디안 사람들을 피해 몰래 밀을 타작하고 있던 기드온에게 주의 사자가 나타났을 때 그도 분명 두려웠을 것입니다(삿 6:11). 주의 사자는 하나님께서 기드온을 전쟁 가운데에 있는 그의 백성들의 지도자로 세우셨다고 말했습니다(12-14절).
기드온의 반응은 어떠했습니까? “오 주여 내가 무엇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리이까 보소서 나의 집은 므낫세 중에 극히 약하고 나는 내 아버지 집에서 제일 작은 자니이다”(15절). 기드온은 주님의 임재를 확신하고 나서도 계속 두려워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약속대로 이스라엘의 구원을 위해 자신을 사용하실 것이라는 표징을 보여 달라고 하나님께 요청했고(36-40절), 하나님은 기드온의 요청에 응답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은 전쟁에서 승리했으며, 그 후 40년 동안 평화를 누렸습니다.
지렁이에서부터 전쟁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모두 다양한 종류의 두려움을 갖고 있습니다. 기드온의 이야기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어떤 일을 맡기실 때, 그 일을 감당할 힘과 능력도 함께 주신다는 사실을 확신할 수 있도록 가르쳐줍니다.
- 주님,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확신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삶에서 두려움을 쫓아내려면 살아 계신 하나님을 신뢰하라.
From Worms to War
The Bible in One Year Isaiah 32–33; Colossians 1
Today’s Reading Judges 6:11–16, 36–40
The Lord said to [Gideon], “Peace! Do not be afraid. You are not going to die.” Judges6:23
It was ten-year-old Cleo’s first time fishing, and as he looked into the container of bait he seemed hesitant to get started. Finally he said to my husband, “Help me, I-S-O-W!” When my husband asked him what the problem was, Cleo responded, “I-S-O-W! I’m scared of worms!” His fear had made him unable to act.
Fear can paralyze grown men too. Gideon must’ve been afraid when the angel of the Lord came to him as he was threshing wheat in secret, hiding from his Midianite enemies(Judg. 6:11). The angel told him he had been chosen by God to lead His people in battle(vv. 12–14).
Gideon’s response? “Pardon me, my lord, . . . but how can I save Israel? My clan is the weakest in Manasseh, and I am the least in my family”(v. 15). After being assured of the Lord’s presence, Gideon still seemed fearful and asked for signs that God would use him to save Israel as He promised(vv. 36–40). And God responded to Gideon’s requests. The Israelites were successful in battle and then enjoyed peace for forty years.
We all have fears of various kinds—from worms to wars. Gideon’s story teaches us that we can be confident of this: If God asks us to do something, He’ll give us the strength and power to do it. —Anne Cetas
- Lord, thank You for the assurance that You are with us.
To take the fear out of living, put your faith in the living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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