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살펴 보셨으므로 나를 아시나이다
- 주께서 내가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밝히 아시오며
- 나의 모든 길과 내가 눕는 것을 살펴 보셨으므로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
- 여호와여 내 혀의 말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으시니이다
- 주께서 나의 앞뒤를 둘러싸시고 내게 안수하셨나이다
- 이 지식이 내게 너무 기이하니 높아서 내가 능히 미치지 못하나이다
- 내가 주의 영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 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거기 계시며 스올에 내 자리를 펼지라도 거기 계시니이다
- 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주할지라도
-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리이다
- 내가 혹시 말하기를 흑암이 반드시 나를 덮고 나를 두른 빛은 밤이 되리라 할지라도
- 주에게서는 흑암이 숨기지 못하며 밤이 낮과 같이 비추이나니 주에게는 흑암과 빛이 같음이니이다
- 주께서 내 내장을 지으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만드셨나이다
-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심히 기묘하심이라 주께서 하시는 일이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
- 내가 은밀한 데서 지음을 받고 땅의 깊은 곳에서 기이하게 지음을 받은 때에 나의 형체가 주의 앞에 숨겨지지 못하였나이다
- 내 형질이 이루어지기 전에 주의 눈이 보셨으며 나를 위하여 정한 날이 하루도 되기 전에 주의 책에 다 기록이 되었나이다
- 하나님이여 주의 생각이 내게 어찌 그리 보배로우신지요 그 수가 어찌 그리 많은지요
- 내가 세려고 할지라도 그 수가 모래보다 많도소이다 내가 깰 때에도 여전히 주와 함께 있나이다
(1)주날개 밑 내가 편안히 쉬네 밤깊고 비바람 불어쳐도 아버지께서 날 지켜 주시니 거기서 편안히 쉬리로다
후렴: 주날개 밑 평안하다 그 사랑 끊을자 뉘뇨 주날개밑 내 쉬는 영혼 영원히 거기서 살리
(2)주날개밑 나의 피난처 되니 거기서 쉬기를 원하노라 세상이 나를 위로치 못하나 거기서 평화를 누리리라
(3)주 날개밑 참된 기쁨이 있네 고달픈 세상길 가는동안 나 거기 숨어 돌보심을 받고 영원한 안식을 얻으리라
자상하고 세밀하게
새찬송가: 419 (통 478)
시편 139:1-18
성경통독: 시 7-9, 행 18
주께서 내가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밝히 아시오며-시편 139:2
우주는 놀라울 만큼 광대합니다. 지금 달은 시속 약 3,700킬로미터로 우리 주위를 돌고 있고, 지구는 시속 106,000킬로미터로 태양 주위를 돌고 있습니다. 태양은 우리 은하계의 2천억 개나 되는 항성들 중 하나이며, 이 은하계에는 또 수조 개의 행성들이 있고, 우리 은하계는 우주공간을 회전하고 있는 다른 1천억 은하계 중의 하나입니다. 놀랍지 않습니까!
이 방대한 우주에 비해, 우리 작은 지구는 조약돌보다도 작으며, 우리 각자의 삶은 모래알 하나만도 못합니다. 하지만 성경 말씀에 의하면, 은하계들을 지으신 하나님은 아주 작은 우리 개개인을 매우 자상하고 세밀하게 돌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존재하기 이전부터 우리를 보셨습니다(시 139:13-16). 하나님은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을 관심을 가지고 보시며 우리의 모든 생각을 경청하십니다(1-6절).
가끔은 이런 사실들이 믿기지 않습니다. 이 작은 ‘조약돌’에 전쟁이나 기근과 같은 큰 문제들이 있고, 우리가 개인적으로 고통을 당할 때 하나님의 돌보심에 대해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다윗 왕이 시편 139편을 썼을 때, 그는 위기의 한가운데 처해 있었습니다(19-20절). 그리고 예수님께서 하나님이 우리의 머리털 한 올도 다 세고 계신다고 말씀하셨을 때(마 10:30), 예수님은 십자가형이 존재했던 시대에 살고 계셨습니다. 하나님이 세심하게 배려하신다고 한 성경 말씀은 순진무구한 소망이 아닙니다. 그것은 현실 세계의 사실입니다.
은하계를 회전시키시는 분께서 우리를 세밀하게 알고 계십니다. 그 사실이 우리가 최악의 시간들을 이겨나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은 하늘의 별들을 지켜보시는 것 못지않게 저를 지켜보십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돌보심,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온 우주의 하나님께서 우리를 세밀하게 돌보신다.
Intimate Details
The Bible in One Year Psalms 7–9; Acts 18
Today’s Reading Psalm 139:1–18
You know when I sit and when I rise; you perceive my thoughts from afar. Psalm 139:2
The universe is astonishingly grand. Right now the moon is spinning around us at nearly 2,300 miles an hour. Our Earth is spinning around the sun at 66,000 miles an hour. Our sun is one of 200 billion other stars and trillions more planets in our galaxy, and that galaxy is just one of 100 billion others hurtling through space. Astounding!
In comparison to this vast cosmos, our little Earth is no bigger than a pebble, and our individual lives no greater than a grain of sand. Yet according to Scripture, the God of the galaxies attends to each microscopic one of us in intimate detail. He saw us before we existed(Ps. 139:13–16); He watches us as we go about our days and listens for our every thought(vv. 1–6).
It can be hard to believe this sometimes. This tiny “pebble” has big problems like war and famine, and we can question God’s care in times of personal suffering. But when King David wrote Psalm 139 he was in the midst of crisis himself(vv. 19–20). And when Jesus said God counts each hair on our heads(Matt. 10:30), he was living in an age of crucifixion. Biblical talk of God’s caring attention isn’t a naïve wish. It is real-world truth.
The One who keeps the galaxies spinning knows us intimately. That can help us get through the worst of times. Sheridan Voysey
- Father God, Your eye is on me as much as it is on the stars in the sky. Thank You for Your love, Your care, Your attention.
The God of the cosmos cares for us intimately.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