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윗이 그의 궁전에 거주할 때에 다윗이 선지자 나단에게 이르되 나는 백향목 궁에 거주하거늘 여호와의 언약궤는 휘장 아래에 있도다
- 나단이 다윗에게 아뢰되 하나님이 왕과 함께 계시니 마음에 있는 바를 모두 행하소서
- 그 밤에 하나님의 말씀이 나단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 가서 내 종 다윗에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너는 내가 거할 집을 건축하지 말라
- 다윗 왕이 여호와 앞에 들어가 앉아서 이르되 여호와 하나님이여 나는 누구이오며 내 집은 무엇이기에 나에게 이에 이르게 하셨나이까
- 하나님이여 주께서 이것을 오히려 작게 여기시고 또 종의 집에 대하여 먼 장래까지 말씀하셨사오니 여호와 하나님이여 나를 존귀한 자들 같이 여기셨나이다
- 주께서 주의 종에게 베푸신 영예에 대하여 이 다윗이 다시 주께 무슨 말을 하오리이까 주께서는 주의 종을 아시나이다
- 여호와여 주께서 주의 종을 위하여 주의 뜻대로 이 모든 큰 일을 행하사 이 모든 큰 일을 알게 하셨나이다
- 여호와여 우리 귀로 들은 대로는 주와 같은 이가 없고 주 외에는 하나님이 없나이다
- 땅의 어느 한 나라가 주의 백성 이스라엘과 같으리이까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구속하시려고 나가사 크고 두려운 일로 말미암아 이름을 얻으시고 애굽에서 구속하신 자기 백성 앞에서 모든 민족을 쫓아내셨사오며
- 주께서 주의 백성 이스라엘을 영원히 주의 백성으로 삼으셨사오니 여호와여 주께서 그들의 하나님이 되셨나이다
- 여호와여 이제 주의 종과 그의 집에 대하여 말씀하신 것을 영원히 견고하게 하시며 말씀하신 대로 행하사
- 견고하게 하시고 사람에게 영원히 주의 이름을 높여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곧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이시라 하게 하시며 주의 종 다윗의 왕조가 주 앞에서 견고히 서게 하옵소서
- 나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종을 위하여 왕조를 세우실 것을 이미 듣게 하셨으므로 주의 종이 주 앞에서 이 기도로 간구할 마음이 생겼나이다
(1)겸손히 주를 섬길 때 괴로운 일이 많으나 구주여 내게 힘 주사 잘 감당하게 하소서
(2)인자한 말을 가지고 사람을 감화시키며 갈길을 잃은 무리를 잘 인도하게 하소서
(3)구주의 귀한 인내를 깨달아 알게 하시고 굳건한 믿음 주셔서 늘 승리하게 하소서
(4)장래의 영광 비추사 소망이 되게 하시며 구주와 함게 살면서 참 평강 얻게 하소서 아멘
너는 아니다
새찬송가: 212 (통 347)
역대상 17:1-4,16-25
성경통독: 수 19-21, 눅 2:25-52
말씀하신 대로 행하사 견고하게 하시고 사람에게 영원히 주의 이름을 높여-역대상 17:23-24
다윗은 설계도를 만들고 성전 기물들을 디자인하며 재료를 모으는 등, 필요한 모든 것들을 마련해놓았습니다(대상 28:11-19 참조). 그러나 예루살렘의 첫 성전은 다윗의 성전이 아니라 솔로몬의 성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너는 내가 거할 집을 건축하지 말라”(대상 17:4)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아들 솔로몬을 선택하여 성전을 건축하도록 하셨습니다. 이렇게 하나님께 거절당한 다윗이 보여준 반응은 우리에게 본이 됩니다. 그는 자신이 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시고자 하는 일에 집중했습니다(16-25절). 그는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하며, 유능한 사람들을 불러 모아 솔로몬이 성전 짓는 것을 돕도록 했습니다(대상 22장 참조).
성경 주석가 맥콘빌은 이렇게 썼습니다. “종종 우리가 인정해야 하는 사실은, 우리가 그리스도인의 사역으로 꼭 하고 싶은 일이 있다 해도, 우리가 그것을 잘 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을 수도 있고, 더 나아가 하나님께서 그 일을 하라고 실제로 우리를 부르지 않았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다윗의 경우처럼, 분명 더 위대한 어떤 일에 이르기 위한 준비사역이 우리가 잘 할 수 있고, 또 하나님이 주신 소명일 수 있다.”
다윗은 자신의 영광이 아닌 하나님의 영광을 구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후대에 성전 건축을 마무리할 솔로몬을 위해 기초를 든든히 다지면서, 하나님의 성전을 위해 충실하게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다했습니다. 그와 같이, 우리도 하나님이 택하셔서 우리에게 하라고 주신 일을 받아들이고 감사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랑의 하나님은 ‘분명 더 위대한’ 어떤 일을 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소망과 꿈과 마음이 하나님의 것과 일치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을 의심하려는 유혹이 들 때에도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도록 가르쳐주소서.
하나님은 그분의 뜻의 목적을 숨기실 수 있지만, 하나님의 뜻에는 언제나 목적이 있다.
Not the One
The Bible in One Year Joshua 19–21; Luke 2:25–52
Today’s Reading 1 Chronicles 17:1–4, 16–25
Do as you promised, so that it will be established and that your name will be great forever. 1 Chronicles 17:23–24
David had drawn up the plans. He designed the furniture. He collected the materials. He made all the arrangements (see 1 Chron. 28:11–19). But the first temple built in Jerusalem is known as Solomon’s Temple, not David’s.
For God had said, “You are not the one” (1 Chron. 17:4). God had chosen David’s son Solomon to build the temple. David’s response to this denial was exemplary. He focused on what God would do, instead of what he himself could not do (1 Chron. 17:16–25). He maintained a thankful spirit. He did everything he could and rallied capable men to assist Solomon in building the temple (see 1 Chron. 22).
Bible commentator J. G. McConville wrote: “Often we may have to accept that the work which we would dearly like to perform in terms of Christian service is not that for which we are best equipped, and not that to which God has in fact called us. It may be, like David’s, a preparatory work, leading to something more obviously grand.”
David sought God’s glory, not his own. He faithfully did all he could for God’s temple, laying a solid foundation for the one who would come after him to complete the work. May we, likewise, accept the tasks God has chosen for us to do and serve Him with a thankful heart! Our loving God is doing something “more obviously grand.” Poh Fang Chia
- Father, we want our hopes and dreams and our hearts to align with Yours. Teach us to praise You when we are tempted to doubt Your goodness.
God may conceal the purpose of His ways, but His ways are not without purp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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