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때에 여호와께서 폭풍우 가운데에서 욥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 무지한 말로 생각을 어둡게 하는 자가 누구냐
- 너는 대장부처럼 허리를 묶고 내가 네게 묻는 것을 대답할지니라
-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 누가 그것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 네가 아느냐
- 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 그 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 바다가 그 모태에서 터져 나올 때에 문으로 그것을 가둔 자가 누구냐
- 그 때에 내가 구름으로 그 옷을 만들고 흑암으로 그 강보를 만들고
- 한계를 정하여 문빗장을 지르고
- 이르기를 네가 여기까지 오고 더 넘어가지 못하리니 네 높은 파도가 여기서 그칠지니라 하였노라
- 네가 너의 날에 아침에게 명령하였느냐 새벽에게 그 자리를 일러 주었느냐
- 그것으로 땅 끝을 붙잡고 악한 자들을 그 땅에서 떨쳐 버린 일이 있었느냐
- 땅이 변하여 진흙에 인친 것 같이 되었고 그들은 옷 같이 나타나되
- 악인에게는 그 빛이 차단되고 그들의 높이 든 팔이 꺾이느니라
- 네가 바다의 샘에 들어갔었느냐 깊은 물 밑으로 걸어 다녀 보았느냐
- 사망의 문이 네게 나타났느냐 사망의 그늘진 문을 네가 보았느냐
- 땅의 너비를 네가 측량할 수 있느냐 네가 그 모든 것들을 다 알거든 말할지니라
(1)오 하나님 우리의 창조주시니 내 주님께 귀한것 드립니다 내 주께만 엎드려 경배 드리며 내주의 이름 높이 찬양하네
(2)오 하나님 우리의 대 주재시여 큰 풍랑이 일 때도 도우셨네 죽음에서 우리를 구하셨으니 내 주의 이름 높이 이 찬양하네
(3)주 하나님 이름을 함께 높이며 대 주재께 영광을 돌리오라 그 능력이 우리를 지켜주시니 주하나님을 높이 찬양하네 아멘
파도를 다스리는 분
새찬송가: 68 (통 32)
욥기 38:1-18
성경통독: 신 3-4, 막 10:32-52
이르기를 네가 여기까지 오고 더 넘어가지 못하리니 네 높은 파도가 여기서 그칠지니라 하였노라-욥기 38:11
덴마크의 크누트 대왕은 11세기 당시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사람 중의 하나였습니다. 전해지는 유명한 일화로, 그는 밀물이 일 때 바닷가에 의자를 갖다놓게 하고는, 바다를 향해 “너는 나의 명령에 복종해야 한다. 내가 명하노니, 나의 땅으로 올라와 네 주인의 발이나 옷을 적시지 말라.”라고 호령했습니다. 그러나 바닷물은 계속해서 밀려와 왕의 발을 적셨습니다.
이 이야기는 흔히 크누트 대왕의 교만에 초점을 맞춘 듯하나 사실은 겸손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크누트 대왕은 말합니다. “왕의 능력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온 세상에 알려라. 하나님만이 하늘과 땅과 바다를 복종시키신다.” 크누트 대왕의 이야기의 초점은 이것입니다. ‘하나님만이 전능하신 유일한 분이시다.’
욥도 같은 것을 발견했습니다. 땅의 기초를 놓으시고(욥 38:4-7) 아침으로 시작하시고 밤으로 끝내시며(12-13절), 눈을 쌓아두시고 별들을 운행하시는(22, 31-33절) 분에 비교하면, 우리는 아주 작은 존재입니다. 파도를 다스리시는 분은 오직 한 분 통치자이시지, 우리가 아닙니다(11절; 마 8:23-27).
크누트 대왕의 이야기는 우리가 스스로 너무 똑똑하고 잘났다는 생각이 들 때 떠올리면 좋습니다. 바닷가에 가서 밀물더러 멈추라고 해보거나 해를 향해 물러나라고 명령해보십시오. 우리는 곧 누가 진정으로 지고하신 분인가를 깨닫게 되고, 그분이 우리를 다스려주시는 것에 감사하게 될 것입니다.
- 전능하신 주님, 주님은 모든 것 위에 높이 계십니다. 제 인생을 다스리시는 주님께 엎드려 경배합니다.
하나님은 위대하시고 우리는 작은 존재이다. 그 사실이 참 좋다.
Ruler of the Waves
The Bible in One Year Deuteronomy 3–4; Mark 10:32–52
Today’s Reading Job 38:1–18
[The Lord said], “This far you may come and no farther; here is where your proud waves halt.” Job 38:11
King Canute was one of the most powerful men on earth in the eleventh century. In a now-famous tale, it is said that he ordered his chair to be placed on the shore as the tide was rising. “You are subject to me,” he said to the sea. “I command you, therefore, not to rise on to my land, nor to wet the clothing or limbs of your master.” But the tide continued to rise, drenching the king’s feet.
This story is often told to draw attention to Canute’s pride. Actually, it’s a story about humility. “Let all the world know that the power of kings is empty,” Canute says next, “save Him by whose will heaven, earth and sea obey.” Canute’s story makes a point: God is the only all-powerful One.
Job discovered the same. Compared to the One who laid Earth’s foundations (Job 38:4–7), who commands morning to appear and night to end (vv. 12–13), who stocks the storehouses of the snow and directs the stars (vv. 22, 31–33), we are small. There is only one Ruler of the waves, and it is not us (v. 11; Matt. 8:23–27).
Canute’s story is good to reenact when we begin feeling too clever or proud about ourselves. Walk to the beach and tell the tide to halt or try commanding the sun to step aside. We’ll soon remember who is really supreme and thank Him for ruling our lives. Sheridan Voysey
- You are high and above all, Lord Almighty. I bow to You as the Ruler of my life.
God is great, we are small, and that is good.
내안에 계신 만유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가 오늘도 나의 온 육과 혼과 영을 철저히 다스리시도록 내가 온전히 죽기를 원합니다. 감사 찬양 영광을 주 홀로 받으시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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