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호와께서 시온의 포로를 돌려 보내실 때에 우리는 꿈꾸는 것 같았도다
- 그 때에 우리 입에는 웃음이 가득하고 우리 혀에는 찬양이 찼었도다 그 때에 뭇 나라 가운데에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큰 일을 행하셨다 하였도다
-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큰 일을 행하셨으니 우리는 기쁘도다
- 여호와여 우리의 포로를 남방 시내들 같이 돌려 보내소서
-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1)오 신실 하신 주 내 아버지여 늘 함께 계시니 두렴없네 그 사랑 변찮고 날 지키시며 어제나 오늘이 한결같네
후렴:오 신실 하신 주 오 신실 하신 주 날마다 자비를 베푸시며 일용할 모든 것 내려주시니 오 신실 하신 주 나의 구주
(2)봄철과 또 여름 가을과 겨울 해와 달 별들도 다 주의 것 만물이 주 영광 드러내도다 신실한 주 사랑 나타내네
(3)내 죄를 사하여 안위 하시고 주 친히 오셔서 인도하네 오늘의 힘 되고 내일의 소망 주만이 만복을 내리시네
그 때를 기억하라
새찬송가: 393(통 447)
시편 126
성경통독: 창 31-32, 마 9:18-38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큰일을 행하셨으니 우리는 기쁘도다-시편 126:3
우리 아들이 약물중독과 싸우는 7년 동안 아내와 나는 많은 힘든 나날들을 보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아들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며 기다리면서 미미한 승리에도 기뻐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24시간 동안 안 좋은 일이 생기지 않으면, 우리는 서로에게 “오늘 참 좋은 날이었어.”라고 말하곤 했습니다. 이 짧은 말은 사소한 일에도 하나님의 도우심에 감사해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켜주는 말이 되었습니다.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큰일을 행하셨으니 우리는 기쁘도다”라는 시편 126편 3절의 말씀은 하나님의 부드러운 자비와 그것이 우리에게 궁극적으로 어떤 의미를 주는지를 더 잘 상기시켜 줍니다. 십자가에서 보여주신 예수님의 긍휼을 생각하며 우리 마음에 새기기에 얼마나 좋은 구절입니까! 한 날의 어려움들이 우리 주님이 측량할 수 없는 인자를 이미 우리에게 베푸셨고 “그분의 사랑은 영원하다”(시 136:1)라는 진리를 바꾸지 못합니다.
어려운 상황을 지나며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깨닫게 되었다면, 훗날 인생의 물결이 다시 출렁일 때도 그 사실을 기억하면 큰 도움이 됩니다. 우리의 상황들을 하나님이 어떻게 뚫고 나가게 해주실지 우리는 알지 못할지라도, 이전에 경험한 그분의 인자하심으로 인해 앞으로도 계속 그러하실 것이라고 신뢰할 수 있습니다.
- 우리의 창조자, 보호자, 구주, 친구이신 주님의 자비 얼마나 자상하며 견고한지. 로버트 그랜트
하나님의 도움의 손길이 보이지 않을 때에는 그분의 마음을 의지하라.
Remember When
The Bible in One Year Genesis 31–32; Matthew 9:18–38
Today’s Reading Psalm 126
The Lord has done great things for us, and we are filled with joy. Psalm 126:3
Our son wrestled with drug addiction for seven years, and during that time my wife and I experienced many difficult days. As we prayed and waited for his recovery, we learned to celebrate small victories. If nothing bad happened in a twenty-four-hour period, we would tell each other, “Today was a good day.” That short sentence became a reminder to be thankful for God’s help with the smallest things.
Tucked away in Psalm 126:3 is an even better reminder of God’s tender mercies and what they ultimately mean for us: “The Lord has done great things for us, and we are filled with joy.” What a great verse to take to heart as we remember Jesus’s compassion for us at the cross! The difficulties of any given day cannot change the truth that come what may, our Lord has already shown us unfathomable kindness, and “his love endures forever” (Ps. 136:1).
When we have lived through a difficult circumstance and discovered that God was faithful, keeping that in mind helps greatly the next time life’s waters turn rough. We may not know how God will get us through our circumstances, but His kindness to us in the past helps us trust that He will. James Banks
- Thy mercies how tender, how firm to the end, our Maker, Defender, Redeemer, and Friend. Robert Grant
When we cannot see God’s hand, we can trust His heart.
하나님이 행하시는 큰 일을 언제나 믿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안겨주시는 곡식의 단이 있음을 믿습니다. 이 믿음으로 기도하고 이 믿음으로 눈물흘리고 우는 날들을 견뎌내며 나아가게 하소서. 오늘도 좋으신 그 하나님을 언제나 믿으며 하루 온종일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아멘.
잠시 이땅의 포로에서 자유를 얻어 기쁨으로 돌아오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그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하나님이 행하신 큰일로 인하여 잠시가 아닌 죄로부터의 영원한 자유를 얻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오늘도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갈수 있음에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때론 하나님의 일하심이 연약한 믿음의 눈에 보이지 않을지라도 그분의 자녀들을 향한 마음을 의지하며 오늘을 살겠습니다.
아버지 하나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