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이 사무엘이 엘리 앞에서 여호와를 섬길 때에는 여호와의 말씀이 희귀하여 이상이 흔히 보이지 않았더라
2 엘리의 눈이 점점 어두워 가서 잘 보지 못하는 그 때에 그가 자기 처소에 누웠고
3 하나님의 등불은 아직 꺼지지 아니하였으며 사무엘은 하나님의 궤 있는 여호와의 전 안에 누웠더니
4 여호와께서 사무엘을 부르시는지라 그가 대답하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고
5 엘리에게로 달려가서 이르되 당신이 나를 부르셨기로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그가 이르되 나는 부르지 아니하였으니 다시 누우라 하는지라 그가 가서 누웠더니
6 여호와께서 다시 사무엘을 부르시는지라 사무엘이 일어나 엘리에게로 가서 이르되 당신이 나를 부르셨기로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그가 대답하되 내 아들아 내가 부르지 아니하였으니 다시 누우라 하니라
7 사무엘이 아직 여호와를 알지 못하고 여호와의 말씀도 아직 그에게 나타나지 아니한 때라
8 여호와께서 세 번째 사무엘을 부르시는지라 그가 일어나 엘리에게로 가서 이르되 당신이 나를 부르셨기로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엘리가 여호와께서 이 아이를 부르신 줄을 깨닫고
9 엘리가 사무엘에게 이르되 가서 누웠다가 그가 너를 부르시거든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여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하라 하니 이에 사무엘이 가서 자기 처소에 누우니라
10 여호와께서 임하여 서서 전과 같이 사무엘아 사무엘아 부르시는지라 사무엘이 이르되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하니
(1)어두운 내눈 밝히사 진리를 보게 하소서 진리의 열쇠 내게 주사 참빛을 찾게 하소서 깊으신 뜻을 알고자 엎드려 기다리오니 내눈을 뜨게 하소서 성령이여
(2)막혀진 내귀여시사 주님의 귀한 음성을 이귀로 밝히 들을때에 내 기쁨 한량없겠네 깊으신뜻을 알고자 엎드려 기다리오니 내귀를 열어주소서 성령이여
(3)봉해진 내입여시사 복음을 널리전하고 차가운내맘 녹여주사 사랑을 하게 하소서 깊으신 뜻을 알고자 엎드려 기다리오니 내입을 열러 주소서 성령이여
하나님의 음성 듣기
새찬송가: 366 (통 485)
사무엘상 3:1-10
성경통독: 렘 20-21, 딤후 4
사무엘이 이르되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사무엘상 3:10
나는 감기와 알레르기 때문에 내가 마치 물속에 있는 것처럼 소리를 잘 듣지 못하였습니다. 몇 주 동안이나 잘 들리지 않아 고생했는데, 이 일로 말미암아 그동안 내가 들을 수 있다는 것을 얼마나 당연하게 여겼는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성전에 있던 어린 사무엘은 잠을 깨우며 자기를 부르는 소리가 무엇이었는지 분명히 궁금했을 것입니다(삼상 3:4). 사무엘은 세 번이나 대제사장 엘리에게 갔습니다. 세 번째에 마침내 엘리는 하나님께서 사무엘을 부르시고 계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여호와의 말씀이 희귀하여(1절), 사람들은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없었습니다. 엘리는 사무엘에게 주님의 음성에 어떻게 응답할지를 알려주었습니다(9절).
하나님은 사무엘의 시대보다 지금 우리에게 훨씬 더 많이 말씀하십니다. 히브리서는 우리에게 “옛적에 선지자들을 통하여…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이 모든 날 마지막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다”(1:1-2)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사도행전 2장은 예수님이 우리에게 가르쳐주신 것으로 우리를 이끌어주시는(요 16:13) 성령님이 오순절에 강림하셨다고 이야기합니다(행 2:1-4). 하지만 우리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그 음성에 순종하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내가 감기에 걸렸을 때처럼, 우리는 마치 물속에 있는 것처럼 잘 듣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우리가 주님의 인도하심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성경에 비추어보고 다른 성숙한 신앙인들과 함께 점검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하나님의 소중한 자녀로서, 우리는 주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생명에 대해 말씀하기를 좋아하십니다.
- 주님, 우리의 눈을 열어 주님을 보게 하소서. 우리의 귀를 열어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하소서. 우리의 입을 열어 주님을 찬양하게 하소서.
우리는 그분의 자녀들에게 말씀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인식할 수 있어야 한다.
Hearing God
The Bible in One Year Jeremiah 20–21; 2 Timothy 4
Today’s Reading 1 Samuel 3:1–10
Samuel said, “Speak, for your servant is listening.” 1 Samuel 3:10
I felt like I was underwater, sounds muffled and muted by a cold and allergies. For weeks I struggled to hear clearly. My condition made me realize how much I take my hearing for granted.
Young Samuel in the temple must have wondered what he was hearing as he struggled out of sleep at the summons of his name (1 Sam. 3:4). Three times he presented himself before Eli, the high priest. Only the third time did Eli realize it was the Lord speaking to Samuel. The word of the Lord had been rare at that time (v. 1), and the people were not in tune with His voice. But Eli instructed Samuel how to respond (v. 9).
The Lord speaks much more now than in the days of Samuel. The letter to the Hebrews tells us, “In the past God spoke to our ancestors through the prophets . . . but in these last days he has spoken to us by his Son” (1:1–2). And in Acts 2 we read of the coming of the Holy Spirit at Pentecost (vv. 1–4), who guides us in the things Christ taught us (John 16:13). But we need to learn to hear His voice and respond in obedience. Like me with my cold, we may hear as if underwater. We need to test what we think is the Lord’s guidance with the Bible and with other mature Christians. As God’s beloved children, we do hear His voice. He loves to speak life into us. Amy Boucher Pye
- Open our eyes, Lord, that we might see You. Open our ears, that we may hear You. Open our mouths, that we might speak Your praise.
The Lord speaks to His children, but we need to discern His voice.
사무엘이 이르되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사무엘상 3:10
나는 감기와 알레르기 때문에 내가 마치 물속에 있는 것처럼 소리를 잘 듣지 못하였습니다. 몇 주 동안이나 잘 들리지 않아 고생했는데, 이 일로 말미암아 그동안 내가 들을 수 있다는 것을 얼마나 당연하게 여겼는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버지.
고아로 태어나 세상에 살아보니 당연한 것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고아로 태어나도 아버지께 가족을 주시기를 간청합니다.
제 간구함이 50년이나 되어 갑니다.
더 기다리라 하지 마시고 아버지를 믿은 데로 주소서.
그리아니하시고 더 더디 하시면 제 죽음의 길에 들어서는 것이 자연스럽지 않겠습니까.